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컨트롤러 블루레이, 그 만큼의 무난함

즈라더 2019. 2. 15. 22:00

 <컨트롤러>는 에밀리 블런트라는 배우를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킨 것 외엔 그저 무난한 영화였지요. 아쉬운 점도 많았고 마음에 든 점도 많았던 그런 영화. 사실, 홍보 방식을 조금만 바꿔줬다면 좋을 텐데, 굉장히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마치 엄청난 무언가가 숨겨진 블록버스터처럼 느껴지게 홍보했어요.


 그런 <컨트롤러> 일반판 블루레이입니다.



 딱히 한정판으로 현란하게 나올 영화도 아니었고, 나왔다고 해도 딱히 그렇게까지 구매할 생각은 안 들 영화인 <컨트롤러>. 그래서 당연히 혹은 어쩔 수 없이 일반판입니다. 엘리트 케이스와 양면 슬리브로 꾸며진 나름 괜찮은, 전형적인 한국의 일반판 블루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