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블루레이를 열어보자
시리즈의 특징은 '원래는 이랬다', '원래 얘네도 있었지'입니다. 이전 시리즈에서 말은 안 했지만, 사실은 이런 게 있었다고 넌지시 알려주고 세계관을 확장. 물론, 엄청나게 억지스러워서 헛웃음만 나옵니다만, 어떻게든 이 시리즈를 멱살 잡고 캐리하겠다고 발악하는 헐리우드의 댕청함을 보는 것도 꽤 즐겁습니다. 는 마크 월버그라는 희대의 병신이 나와서 더 댕청해보이지요. 그런 가운데 나온 의 블루레이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말은 합니다만, 전 이 영화 좋아하는 편이에요. 니콜라 펠츠와 리빙빙이 한 번에 비중 잔뜩 잡고 나오는데 어떻게 싫어할 수가 있겠습니까. 언제나 웬만하면 일반판을 구매한다는 주의라서, 의 한정판이나 스틸북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스터를 그대로 써먹은 게 마음에 안 들지만, 이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