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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7 3

여전히 고혹적인 스즈키 에미, 마키아 9월호

스즈키 에미(鈴木えみ)를 처음 봤던 게 갸루사였으니까 벌써 16년이 지났다. 당시 막 성인이 됐었던 나도 이제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다. 2010년대 후반까지 잊고 있었던 이 누나는 배우로 기대했던 만큼 뜨지는 못했지만, 톱클라스 모델로선 꾸준히 자리를 유지하며 지금도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더라. 스즈키 에미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귀화한 케이스라는 걸 알았을 때 많이 놀랐던 기억도 난다. 스즈키 에미가 한참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2000년대 중반에는 일본이 아시아 패션의 선두주자였다. 그래서 한국에도 스즈키 에미에 대한 추억이 있는 여성이 많다. 대신 지금 10대나 20대 초반에게는 대단히 생소한 이름과 얼굴일 거다. 일본이 한국에 패션의 선두주자 자리를 내주기 시작한 게 2010년대 초중..

일본 연예인 2021.07.27

킹덤: 아신전, 전 세계의 넷플릭스 유저를 열광시키다

킹덤: 아신전이 넷플릭스 세계 영화 순위 2위에 올랐다. 그저 스핀오프 에피소드일 뿐인데 2위까지 오른 걸 보아 킹덤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세계적으로 장난이 아닌 모양이다. 한소희와 송강의 주연 드라마, '알고 있지만'은 격차가 크긴 해도 세계 TV 시리즈 10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빈센조 이후에 로스쿨이 10위 안에 들었고, 알고 있지만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10위 밖으로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하는 걸 보아 역시 아시아권에서만 인기가 있다고 봐야 할 듯. 킹덤: 아신전이 대단한 건 유럽과 북남미 각지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주요 국가들 대부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문화에 진심(!)인 나라 중에선 유일하게 힘을 못 쓰는 나라가 영국. 미국마저도 킹덤: 아신전에 ..

카테고리 없음 2021.07.27

양초월 양차오위에와 분홍색 끈원피스의 묘한 화음 ft 티파니앤코

중국의 대표적인 동안 연예인, 양초월(杨超越, 양차오위에)이 티파니앤코 협찬 사진을 찍었는데, 웬만해선 보기 어려운 성숙함을 뽐내 저쪽 나라에선 나름 화제인 모양이다. 그런데 깡마른 몸매와 사기적으로 어려 보이는 얼굴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데뷔 초엔 나름 비키니도 입고 과감한 노출의 의상을 입어본 적도 있는 게 양초월이다. 그간 올려왔던 양초월의 노골적인 로리 컨셉의 의상들만 보면 모를 수도 있겠다. 양초월은 168cm다. 앳된 얼굴과 그렇지 않은 기럭지. 양초월이 미우미우걸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되새겨보면 중국도 여자 연예인의 키는 한국 못지 않다. 여자 연예인들이 잔뜩 모이는 시상식이나 이벤트 같은 게 있으면 165cm인 류시시가 아담하게 느껴질 정도니까. 심월이나 쥐징이..

중국 연예인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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