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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4

송치엔 쑹첸, 후난 위성TV '28세의 너'에서 수트핏 자랑

솔직히 말한다. 무슨 방송인지 잘 모른다. 흑백 사진에 꽃까지 들고 나타난 쑹첸을 보면서 '아, 이거 또 공산당에서 이것저것 시킨 방송인가 보다'하며 디테일한 글을 읽지도 않았다. 그냥 오랜만에 쑹첸이 좀 예뻐 보이길래 퍼온 것. 다행히(?) 사진만 봐선 딱히 공산당 기획 방송은 아닌 모양이라 다행인데, 역시 굳이 내용을 알 필요는 없어 보인다. 빛의 속도로 마음에서 멀어져 가는 쑹첸을 보며, 내가 살고 있는 시대상을 확고하게 느낀다. 단순하게 타국의 연예인에 관심을 두는 것조차 제동이 걸릴 정도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절망적인 건 앞으로 이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저 슬플 따름. 아래로 왜인지 몰라도 송치엔이라 불리고 있는 빅토리아 쑹첸(宋茜, 송치엔, 송천)의 '2..

중국 연예인 2021.07.01

쥐징이 '화융(花戎)' 크랭크인 사진에서 귀여움 폭발

최근에 앞머리를 자른 것 같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쥐징이는 앞머리를 내놓은 상태로 화융을 촬영할 모양이다. 저런 식으로 앞머리를 내놓는 시절에 중국에 있었나 싶다는 점과 쥐징이는 앞머리가 없는 게 더 어울린다는 점 때문에 '아니 왜요?'라는 생각밖에 안 들지만, 아무리 미모에 디버프를 줘도 쥐징이는 쥐징이. 살인적인 귀여움을 자랑한다. 나처럼 앞머리 없는 모습을 보고 주목하게 된 사람과 달리 쥐징이의 코어 팬들은 앞머리가 있는 쥐징이가 더 익숙하긴 할 것 같다. SNH48 당시는 대체로 앞머리를 내놓고 있었으니까. 그나저나 쥐징이는 소인가? 공백기가 아예 없네. 이러다가 1년에 드라마 4개씩 방영되는 건 아닌가 싶다. 일본처럼 10회 안팎인 드라마도 아니고 최소 30, 최대 70회까지 가는 중국 드라마인..

중국 연예인 2021.07.01

모노노케 히메 원령공주 (1997) 일본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모노노케 히메 블루레이는 한국에 나오지 않았다. 어떤 이유였는지도 알고 있었는데, 까먹었다. (이 무슨....) 대신 일본판에 한국어 자막이 들어갔다. 아마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엔 대부분 한국어 자막이 들어있을 것이다. 그래서 블루레이 유저들은 한국판이 혹시나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기보단 일본판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쪽으로 선회하곤 했다. 나 역시 그중의 하나다. 당시만 하더라도 모노노케 히메를 고화질로 보는 방법은 이렇게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방법이 최선이었지만,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모노노케 히메뿐 아니라 지브리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고 안다. 본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싫어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제작비 충당을 할 수 있다는 얘기에 ..

블랙핑크 리사, 뇌쇄적인 표정으로 태국판 보그 표지 장식

아마 동남아시아 출신 케이팝 걸그룹 멤버 중에서 가장, 아니 전무후무할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게 블랙핑크 리사일 거다. 동남아시아의 인재들이 계속해서 케이팝에 유입되고 있지만, 리사처럼 세계적인 팝스타로 인식될 사람이 또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만약 이걸 태국으로 한정한다면 또 차원이 달라진다. 태국인들은 리사를 자랑스러워해도 된다. 국뽕을 치사량으로 맞아도 인정해준다. 리사 같은 연예인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그런 블랙핑크 리사가 보그 태국판 표지에 나왔다. 최근 태국인들이 군부 독재와 코로나19로 대단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얘길 들었다. 경제적 문제로 자살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택이 텅텅빌 정도인데 독재 정권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막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어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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