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월클이 된 블랙핑크 지수가 27살이라는 기적적인 나이와 만나 어마어마하게 고급진 분위기를 뽐내는 가운데 디올은 그녀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결정하고 글로벌 앰버서더 자리에 올렸다. 생 로랑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로제가 그랬던 것처럼 미국 도심 한복판의 각종 전광판에 지수의 얼굴이 나온다면 정말 놀라울 것 같다. 시대는 급격하게 변해 한국의 연예인이 여성 명품 브랜드의 얼굴이 되는 상황까지 왔다. 그저 놀라울 따름. 한편, 그 와중에 중국은 대체 왜 한국인들이 여러 명품 브랜드(블랙핑크뿐 아니라 여러 명품 브랜드가 아시아 쪽 마케팅에 한국 걸그룹이나 연예인을 쓰고 있다)를 독점하는 거냐면서 지수를 언급하며 중국 현지 앰버서더인 안젤라베이비가 지수보다 더 아름답다며 난리를 치더라. 안젤라베이비가 중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