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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48

영화 젠틀맨 한정판, 옥에 티 정도야 이해한다

가이 리치의 영화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나오길 간절히 기대했던 블루레이가 한정판으로 찾아왔다. 은 가이 리치 감독이 제일 잘하는 장르, 잘하는 스타일의 영화. 가이 리치 초창기 영화나 매튜 본의 등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적당할 것이다. 물론, 시간이 흐른 만큼 편집이 유려하고, 영상의 마감도 훨씬 깔끔하다. 한국판 블루레이는 바닥에 박힌 GENTLE에서 N이 M으로 잘못 들어가는 오류가 있었다. 그런 탓에 수정한 아웃 케이스를 새로 제작해 발송해줬다. 다만 난 이 옥에 티를 발견조차 못 하고 있었다. 타이틀에 오타가 났다면 발견했겠는데, 바닥에 있는 글자가 오타일 거란 생각을 못 해서다. 이건 QC를 맡은 담당자도 비슷할 것이다. '오타'는 글에서 발견되는 거지 그림에서 발견되는 게 아니고, 바닥에 박힌..

트루먼 쇼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HnC에서 국내에 정식 출시될 수 없었던 걸작들을 계속 내주고 있다. 이번에는 . 리마스터링을 오조오억번 해도 이상하지 않을 걸작이다. 솔직히 이런 식으로 HnC를 비롯한 여러 회사가 뒤늦게라도 내주는 걸작들을 보고 있노라면, 한국의 협소한 블루레이 시장이 서글플 따름이다. 어떻게 이런 작품들이 이제서야 나올 수 있느냔 말이다. 블루레이 시장의 황혼기에 접어든 지금! 어쨌든 가 이렇게 나와주었다. 그것도 굿즈를 잔뜩 머금은 채 한정판으로. 블루레이를 요래저래 살펴보자. 본래 동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찍어보니까 도무지 답이 안 나오더라. 스마트폰을 바꾸기 전에는 영상은 포기한다.

기생수 파트2 역시 한국판 블루레이 압승

이전에 올렸던 와 마찬가지로 역시 일본판보다 한국판이 훨씬 낫다. 아웃 케이스의 표지도 표지지만, 뒷면에 사용된 이미지 역시 '같은 이미지를 써도 이렇게 다를 수가'란 생각이 들 만큼 차이가 난다. 후카츠 에리의 이미지에 핏물이 흩날린 것을 보시라. 이게 바로 다. 일본판은 배경을 파스텔 톤으로 날려서 순애물처럼 꾸며놓았지만, 한국판은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다. 아래로 한국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슬리브는 양면을 돌려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몇 번씩 할인으로 풀려도 안 팔리던 타이틀인지라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포스팅해본다. https://rkawn.tistory.com/1539 기생수 파트2, 영화화가 아닌 그저 실사화 아주 깔끔한 영화 . 좋은 의미의 깔끔함이 아니다. 에서 담지..

영화 곡성 풀슬립A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본래 스틸북은 A가 아닌 B를 구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디자인의 임팩트가 강했던 탓인지 B가 A보다 구하기 어렵더라. 그래서 결국 A를 구매해 가지고 있다. B는 호러틱한 효과를 준 디자인이고 A는 보시다시피 포스터 디자인이다. 블루레이의 아웃케이스엔 오타가 있어서 아웃 케이스만 다시 배송받았다. DIRECTOR가 아닌 DITRECTOR라고 적혀있었던 것. 그래서 아웃 케이스만 두 개다. 최근 블루레이가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더라. 블루레이는 접힌 상태로 들어간 포스터, 꽤 두꺼운 북클릿, 렌티큘러 카드, 포토 카드가 스틸북과 동봉되어 있다. 갖출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갖춘 한정판인 셈. 늦게 나온 만큼 신경을 썼다고도 할 법하지만, 아웃 케이스의 오타 때문에 빛이 바랜 느낌이다. 게다가 이전에 리뷰에..

영화 아가씨 초회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박찬욱 감독을 두고 '배운 변태(본인은 이걸 칭찬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여성들은 이걸 칭찬으로 여겨주길 바라며 쓰더라)'라 부르게 만든 영화 . 김태리는 이 영화로 삽시간에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김민희는 명백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아 여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었다. 박찬욱 감독은 로 오랜만에 크게 성공한 작품 하나를 손에 얻었으니 모두가 윈윈한 작품인 셈이다. 본래 블루레이는 스틸북 2종과 디지팩 1종으로 출시되었는데, 나는 스틸북보다 디지팩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디지팩으로 갔다. 가격 차이도 막대한 데다 디자인부터가 디지팩 쪽이 내 취향이었다. 아래로 그 디지팩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영화 크리미널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특별출연인 라이언 레이놀즈로 어그로 끌어놓고 갤 가돗까지 비중 적은 조연으로 출연시켜서 꽤나 많이 낚은 영화 . 네이버 영화에 라이언 레이놀즈와 갤 가돗이 주연으로 올라가 있는 거 보면 조금 헛웃음이 나온다. 실질적인 비중만 따지면 블루레이 아웃 케이스에 적힌 저 이름들이 (and 갤 가돗까지 포함해서) 딱 적당한 수준이다. 정확하게 가자면 케빈 코스트너 원탑으로 쭉 가고 그 뒤에 개리 올드만이 있으려나. 메인 빌런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빌런 역할을 맡는 건 의 피오라로 유명한 안체 트라우다. 그러니까 에서 케빈 코스트너 외의 다른 배우가 높은 비중을 가질 거라 생각하지 않는 게 좋다. 영화 자체는 가볍게 즐기기 썩 나쁘지 않은 편. 아래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영화 천주정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내가 이걸 구매해놓고 봤던가 싶은 타이틀이 종종 있는데 도 그 중의 하나다. 대단했다는 소감 외엔 내용이 떠오르질 않는다. 을 극장에 가서 봤을 것 같진 않으니 블루레이로 본 게 맞을 텐데, 정작 블루레이 화질이라든가 하는 요소가 아예 기억 나질 않는다. 만약 보지 않았다면 속이 좀 쓰리다. 아웃케이스의 윗면이 들떠서 강력본드로 다시 붙이다가 찢어졌기 때문. 동시에 내 왼손 검지와 엄지도 강력본드에 달라붙었다. 떼느라고 피를 좀 봤다. 어쨌든 그 찢어진 부분까지 포함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이다.

나이브스 아웃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단 한 번을 미끄러지지 않고 멋진 영화를 만들어내는 라이언 존슨 감독. 가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렸지만, 시리즈로선 어떨지 몰라도 작품 하나로만 보면 마찬가지로 놀라운 퀄리티의 작품이었다. 라이언 존슨이 구상했던 스타워즈 세계관을 볼 수 없게 된 게 안타까울 따름. 이윽고 라이언 존슨은 직후에 을 만들어내 자신이 얼마나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인지 드러냈다. 과 오스카 레이스를 펼친 덕분에 많이들 알겠지만, 은 , 등과 함께 각종 영화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다. (물론 콩라인이 되어 전부 후보 노미네이트에 그쳤다) 어쨌든 은 그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다. 추리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놓치지 마시라. 아래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스틸북이 아닌 경우 내놓을 수 있는 전형적인 한..

영화 데스 위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계속해서 헛발질만 하던 브루스 윌리스가 간만에 그럭저럭 선방했다는 평가의 . 브루스 윌리스로선 약간 억울한 면도 있을 텐데, 그의 나이가 벌써 60대 중반이다. 이 나이까지 주연급으로 액션을 소화한다는 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감이 잡히려나 모르겠다. 브루스 윌리스와 동년배 배우들은 진작에 은퇴하거나 1년에 한 작품 나올까 말까 한 상황이다. 브루스 윌리스는 같은 작은 영화뿐 아니라 작년엔 존 맥클레인 역할로 돌아온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아래로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이렇게 괜찮게 갖춰서 나올 줄은 몰랐다. 평가가 아주 좋은 영화는 아닌 터라.

공각기동대 한정판 합본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한국엔 블루레이가 꽤 호화롭게 나왔다. 긴시간 기다린 블루레이 유저들에 대한 보상 같은 걸까? 엔 처음 공개된 2D 버전과 3D 작업과 색보정을 거쳐서 나온 2.0 버전이 있다. 두 버전은 제작년도의 격차만큼이나 여러 측면에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고, 사람의 취향에 따라 더 낫다고 느끼는 버전이 다를 터. 그래서 한국에 출시된 한정판 블루레이가 반갑다. 한국에 출시한 는 '어느 걸 좋아하지는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라고 말하듯 2D, 2.0, 스페셜피처 디스크에 북클렛까지 더해서 집어넣을 수 있는 건 다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이거 하나면 는 마스터할 수 있다. 4K가 나온 마당에 뭔 블루레이냐 싶겠지만, 어차피 한국에 4K가 바로 출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아래로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인비저블 게스트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로 스페인계 언어에 익숙해졌고, 으로 스페인 대중문화에 관심이 생겼다. 그런 와중에 란 영화가 호평을 받고 블루레이로도 출시되었다는 얘기에 냅다 골라봤다. 정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오로지 주변의 평가와 스페인 영화라는 것만으로 골라본 거라 약간 걱정. 정말 넷플릭스가 큰일을 하고 있단 생각이다. 예전 같았으면 제3세계 취급해버리며 제대로 관심도 안 뒀을 나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니. 마찬가지로 한국 영화나 한국 드라마에 1도 관심없던 외국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관심을 두게 되었다. OTT 서비스의 파워를 전신으로 느끼게 하는 현실이다. 아래로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상당히 잘 나왔는데 판매량은 썩 좋지 않은 모양. 이놈의 스틸북 왕국..

미녀 삼총사3 한정판 스틸북 오픈 케이스

꽤나 극단적인 페미 성향을 드러내는 바람에 오지게 말아먹었던 의 블루레이를 구매했다. 영화가 재미있느냐고 물으면 '글쎄..'라고 답할 수밖에 없지만, 뭐가 어쨌든 주연을 맡은 세 배우를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달까. 그나저나 내가 블루레이를 구매하고 이틀 뒤에 일일 특가로 할인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았나....ㅠㅠ 스틸북 블루레이 디자인은 뜻밖에 나쁘지 않다. 전면보다 후면 디자인이 매혹적이다. 반면 디스크 디자인은 2000년대 초반의 B영화처럼 허접하다. 전작(?)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디자인이라면 할 말 없지만.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블룸 형제 사기단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아마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아직 블루레이에 입문하지 않은 상태로, HD 예고편만 잔뜩 다운로드 받으며 블루레이에 대한 꿈(?)을 키우던 시기일 거다. 그렇게 의미 없이 하드 디스크를 축내며 받았던 예고편 중에 이 있었고, 예고편만으로도 '이거 엄청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은 예고편에서 느낀 것 만큼 재미있는 영화였는데, 지금 보니 감독이 무려 라이언 존슨이다. 역시 라이언 존슨의 영화는 믿고 볼 수 있다. 은 대단히 화려한 배우진을 자랑한다. 이후 찾아온 애드리언 브로디의 전성기 막바지 즈음에 개봉한 영화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폼을 유지하고 있는 레이첼 와이즈, MCU의 활약을 기반으로 이젠 명실상부 세계적인 배우 마크 러팔로가 주연을 맡았다. 이들을 보조하는 배우 역시 , , 의 키쿠..

헤이트풀8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생각해보면 확실히 쿠엔틴 타란티노는 한국에서 그렇게까지 인기가 없고, 심지어 시네필과 콜렉터들 사이에서도 구매로 이어지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감독은 아니다. 애초에 쿠엔틴 타란티노가 한국에서도 빵 터지게 된 계기인 시리즈가 벌써 17년 전 영화다. 당시 젊고 핫했던 쿠엔틴 타란티노는 지금 10대, 20대에겐 그저 곧 할아버지가 되는 노장 감독일 뿐. 그래서인지 한정판 블루레이는 얼마 전에 할인으로 풀렸을 만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타이틀이었다. 분명히 구성 좋다. 디자인도 끝내준다. 포스터와 북클렛, 한정판 카드, 엽서 등 담을 수 있는 걸 전부 담은 모자란 게 하나도 없다 할 정도의 멋진 타이틀이다. 그러나 잘 팔리질 않았다. 물론 이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들 중에서 묘하게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도 이유일..

강남1970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 . 평가도 흥행도 썩 좋지 않았지만, 유하 감독의 네임밸류 덕분인지 멋지게 한정판으로 꾸며서 나왔다. 개인적으론 설현이 나온다는 이유로 블루레이를 구매하긴 했지만, 설현의 분량이 얼마 되지 않는 데다 아직 자기 스타일을 찾지 못 하던 때라 그리 매력적이지 않다. 즉, 설현의 팬에게 추천할 수 있는 타이틀은 아니다. 한정판 블루레이의 구성은 한정판답게 좋다. 아래 사진을 살펴보시라.

영화 론 서바이버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최소한 총격씬의 음향 만큼은 역대급이란 얘길 들었던 영화 . 대단히 유명한 작품도 아니고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도 아닌 터라 블루레이로 출시될 거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이럴 때면 잊지 않고 나타나주는 노바 미디어가 멋지게 내줬다. 아래로 스틸북 풀슬립 한정판. 이 외에 렌티큘러, 아미 케이스가 출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지금은 3종 스틸북 모두 구매할 수 없는 상태. 대신 비디오여행에서 일반판 블루레이를 출시해놓았다. 같은 디스크인지는 확인하질 않아서 모르겠다. 22000원이라는 싼 가격에 나와있으니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쪽을 구매하시면 될 듯하다.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다. 의 총격 사운드 디자인은 마이클 만 감독 영화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따라갈 수..

너는 여기에 없었다, 원작 소설 포함된 한정판

는 구매해야 한다고 마음 먹고 있던 작품이고, 한정판이 품절되더라도 일반판이 나올 거란 확신이 없는 우리나라였기에 소식이 들리자마자 바로 질렀습니다. 사양이 꽤나 화려합니다. 한정판을 까보았어요. 원작 소설도 찍었는데, 이게 스포가 될지 어떨지 알 수가 없으니 영화를 안 본 분들인 그 사진만 대충 넘기세요. 택배 도착하고 깜짝 놀랐지 말입니다. 원작 소설이 동봉되어 있다는 게 그냥 책을 추가해준다는 의미라고 생각했거든요. 보니까 아예 박스를 따로 제작해서 담았더군요. 항상 이런 책과 함께 오는 블루레이는 책 따로 블루레이 따로 이곳저곳 돌아다녀서 어디로 갔는지 찾지 못 할 때가 잦은 터라 마음에 드는 구성입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한정판 오픈케이스

손예진과 김남길이 주연으로 만나 화제였던 . 손예진의 미모가 빵 터졌던 데다 유해진의 코믹 연기가 먹혀서 대박을 쳤죠. 대박친 만큼 블루레이도 호화롭게 나왔습니다. 한정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참고로 의 속편이 나온다고 합니다. 과연 이 영화가 처럼 시리즈물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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