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천주정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즈라더 2020. 9. 6. 06:00

 내가 이걸 구매해놓고 봤던가 싶은 타이틀이 종종 있는데 <천주정>도 그 중의 하나다. 대단했다는 소감 외엔 내용이 떠오르질 않는다. <천주정>을 극장에 가서 봤을 것 같진 않으니 블루레이로 본 게 맞을 텐데, 정작 블루레이 화질이라든가 하는 요소가 아예 기억 나질 않는다. 만약 보지 않았다면 속이 좀 쓰리다. 아웃케이스의 윗면이 들떠서 강력본드로 다시 붙이다가 찢어졌기 때문. 동시에 내 왼손 검지와 엄지도 강력본드에 달라붙었다. 떼느라고 피를 좀 봤다. 

 

 어쨌든 그 찢어진 부분까지 포함한 <천주정>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