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올렸던 <기생수 파트1>와 마찬가지로 <기생수 파트2> 역시 일본판보다 한국판이 훨씬 낫다. 아웃 케이스의 표지도 표지지만, 뒷면에 사용된 이미지 역시 '같은 이미지를 써도 이렇게 다를 수가'란 생각이 들 만큼 차이가 난다. 후카츠 에리의 이미지에 핏물이 흩날린 것을 보시라. 이게 바로 <기생수>다. 일본판은 배경을 파스텔 톤으로 날려서 순애물처럼 꾸며놓았지만, 한국판은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다.
아래로 <기생수 파트2> 한국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슬리브는 양면을 돌려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몇 번씩 할인으로 풀려도 안 팔리던 타이틀인지라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포스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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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파트2, 영화화가 아닌 그저 실사화
아주 깔끔한 영화 <기생수 파트2>. 좋은 의미의 깔끔함이 아니다. <기생수 파트1>에서 담지 못 했던 것들을 억지로 우겨넣느라고 평행편집을 이용해 단순히 나열했다. 원작의 에피소드들을 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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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파트2 일본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꽤나 밍밍한 마무리였던 <기생수 파트2>. 지금에 와서 하는 얘기지만 한국에서 출시될 줄 알았으면 굳이 일본판을 구매하진 않았을 것 같다. 컨셉 아트, VFX 관련 북클릿은 흥미진진하긴 해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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