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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인 464

우에토 아야, 신인 시절이 떠오르는 InRed 6월호

숏컷에 가까운 단발을 휘날리며 유쾌하게 웃던 우에토 아야의 신인 시절을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우에토 아야가 누린 매서운 인기의 기반이 되었던 그 숏컷이 돌아왔다. 85년생으로 벌써 30대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고, 이제 아이의 어머니이자 남자의 아내인 우에토 아야는 그런 배경 정보를 잊게 할 만큼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우에토 아야가 다케우치 유코 등과 함께 아름다운 유부녀로 빈번하게 이름을 올려왔음에도 결혼 이후 본인이 타이틀롤로 등장하는 작품이 메꽃 외에는 없었던 탓에 불만이 참 많다. 결국, 우에토 아야의 본질은 배우니까. 일본은 보통 '롱런'으로 유명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남자 배우에 한정된 것 같다. 여자 배우는 결혼, 출산과 함께 은퇴를 해버리거나 괜찮은 작품을 잡지 못하거나. 롱런..

일본 연예인 2021.05.11

마냥 귀여운 카와구치 하루나, 25ans 6월호

웃음의 힘이라. 데뷔 초만 하더라도 굵직한 목소리와 함께 멋쁨 요소가 짙었던 카와구치 하루나는 분명히 이제 웃는 얼굴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배우라 할 수 있겠다. 다만 개인적으론 데뷔 당시 건달군과 안경양에서 보여줬던 검은 머리, 두툼한 입술과 묵직한 발성으로 말하던 카와구치 하루나가 더 좋다. 물론, 그게 일본에서 잘 먹히지 않는 멋쁨이라는 건 인정한다. 아래로 25ans 6월호의 카와구치 하루나(川口春奈).

일본 연예인 2021.05.11

카와구치 하루나, 성숙함을 뽐낸 도쿄 카렌다 6월호

완전 앳된 고등학생 시절부터 알았던 카와구치 하루나. 그 예쁨이야 말할 필요가 없다 싶을 정도지만, 정작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나오는 작품마다 나와는 거리가 너무 멀었기 때문. 본래부터 멀었고, 최근에는 내가 일본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더 멀어졌다. 내가 마지막으로 본 카와구치 하루나의 작품이 크리피.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통틀어서 본 작품이 네 개 밖에 되질 않는다. 데뷔 때부터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서 주목했었음에도 이렇게 본 작품이 없는 건 내게 있어선 굉장히 드문 일이라 오히려 신기하다. 아래로 그런 카와구치 하루나(川口春奈)의 도쿄 카렌다 6월호 사진들. 사실 할 얘기가 많기로는 카와구치 하루나보다 마츠자카 토리가 더 많아서 블로그의 금기(!)를 어기고 남자 연예인을 포..

일본 연예인 2021.04.30

키지마 아스카, 바바 후미카 시크함이 어울리는 두 배우

누가 뭐래도 바바 후미카와 키지마 아스카는 시크함이 더 어울린다. 웃는 모습이 안 어울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시크할 때 발산되는 특유의 묵직함이 느껴지지 않고, 평범한(?) 연예인이 되는 느낌이랄까. 바바 후미카도 그 정도가 크지만, 키지마 아스카는 웃을 때와 시크할 때의 갭이 엄청 나서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다시 말하지만 두 배우의 웃는 얼굴이 안 예쁘다는 게 아니니까 오해 마시길. 아래로 바바 후미카(馬場ふみか)와 키지마 아스카(貴島明日香)의 논노 6월호 분량. 둘 다 너무 예쁘게 나와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사진들이다. 논노 뷰티 섹션에 두 사람을 배치한 건 신의 한 수가 아니었을까.

일본 연예인 2021.04.28

이유영과 꼭 닮은 홋타 마유 non-no 6월호

처음 홋타 마유를 봤을 때부터 어딘가 익숙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사진들을 저장하다가 문득 떠올렸다. 이유영. 홋타 마유는 한국 배우 이유영과 꽤 닮았다. 이목구비가 닮았다기보다 분위기가 닮았다고 해야 하려나. 갑자기 이유영과 홋타 마유가 자매로 출연하는 작품이 하나 있으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두 배우는 신장 차이가 상당하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남자가 키가 큰 건지 홋타 마유가 작은 건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홋타 마유의 키가 158cm 밖에 안 되더라. 이유영이 170cm에 가깝기 때문에 둘이 서면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날 것이다. 아래로 홋타 마유(堀田真由)의 논노 6월호 분량 일부. 아시다시피 논노는 특정 모델 몰빵이 심한 편이라 일부라고 해도 거의 대부분에 가깝다.

일본 연예인 2021.04.23

도회적 비주얼 뽐내는 동려아, eureka 유레카 청소기 캠페인

유레카 청소기는 한국에서도 본 적이 있는데, 이게 중국의 브랜드인지 아니면 중국 쪽 모델이 동려아인 건지 모르겠지만, 신제품 출시회로 보이는 현장에 동려아가 참여했다. 드물게 동려아의 도회적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새삼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누님이다. 본래 동려아는 중공의 압박에 열심히 협력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최근 신장면화 건을 비롯해서 몇몇 건에 칼 같이 응답했다. 대만인, 한국인 등과 결혼한 연예인이 아니면 모든 연예인이 참여했으므로 다른 건은 몰라도 최근 몇 개는 중공이 직접적으로 지시를 내린 거라 확신하고 있다. 중국은 분명하게 미쳐있다. 아래로 동려아(佟丽娅, 통리야)의 유레카 청소기 캠페인 사진. 단발과 정장에 미쳐버릴 듯. 다시 말하지만 이 누나 정말 아름답다.

일본 연예인 2021.04.23

봉인이 완벽하게 풀린 죠니시 레이 그라비아, FLASH 4.13호

아마 NMB48의 팬들에겐 나름 익숙할 '죠니시'만 봐도 알겠지만, 죠니시 케이의 동생이다. 몸매로 야마모토 사야카와 함께 NMB48을 섹시한 그룹으로 만드는데 한몫을 했던 죠니시 케이의 동생답게 죠니시 레이의 몸매도 상상이상. 사실, 그라비아 봉인(?)이 풀린지는 한참 됐지만, 이제야 가져오는 이유도 죠니시 레이의 몸매가 너무 훌륭해서 평범한 사진조차 수위가 높게 느껴지기 때문. 어떤 의미에선 NMB48의 전통을 이어가는 멤버다. 죠니시 레이가 그라비아를 찍은지 꽤 되었음에도 그간 올리지 않은 것만 봐도 알겠지만, 2001년생으로 미성년자에서 벗어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리고 나이와 별개로 무언가 할 이야기가 있는 게 아닌 한 그라비아를 올리지 않기도 하고. 아마 죠니시 레이의 그라비아를 올리는 ..

일본 연예인 2021.04.14

다행히 변함없이 귀염발랄한 사사키 노조미, Oggi 5월호

사사키 노조미 정도로 비주얼이 되는 사람이라면 절대 겪을 일 없을 것 같았던 전대미문의 불륜 사건이 터지고, 그걸 또 용서하는 대인배의 마음씨를 보여주며 화제였던 사사키 노조미.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한국의 이민정과 비슷한 경우긴 한데, 사사키 노조미의 남편인 와타베 켄이 이병헌처럼 한국에서 손꼽히는 거물 연예인도 아닌지라 꼭 닮았다고 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이병헌은 너무 애달파서(...) 헛웃음이라도 나왔지, 와타베 켄이 저지른 짓은 그저 역하기만 하더라. 어쨌든 그렇게 마음 고생을 실컷하고 돌아온 사사키 노조미의 얼굴엔 조용한 그늘이 져있었다. 사사키 노조미의 나이를 고려할 때 그런 그늘은 순식간에 나잇살이나 주름으로 바뀌곤하지만, 다행히도 사사키 노조미는 극복하는데 성공한 모양이다. 귀염발랄한 자태로..

일본 연예인 2021.04.05

쌩얼조차 사랑스러울 뿐인 다나카 미나미, MORE 5월호

애교 가득한 표정과 말투로 한동안 비호감 순위 1위를 두고 격렬하게 경쟁하던 다나카 미나미 아나운서는 이제 프리랜서가 되어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조차 떠오르지 않는 인기 패션, 뷰티 모델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대단히 단아하고 귀여웠던 다나카 미나미이니 만큼 쌩얼도 예쁠 거란 예상이야 당연하지만, 아래 사진에 아이라인 없이 드러난 눈을 보아 예상보다도 더 예쁘다. 이쯤 되면 다나카 미나미의 외모를 두고 안 예쁘다고 하는 건 취향 차가 아니라 질투가 아닌가 싶을 지경. 아래로 MORE 5월호의 다나카 미나미田中みな実.

일본 연예인 2021.04.01

바바 후미카의 감출 수 없는 볼륨감, 논노 5월호

이제는 논노의 대표 모델 중 한 사람으로 그럭저럭 많은 분량을 받는 바바 후미카. 예전에 리히 익스프레스에서 바바 후미카를 데려오려고 한다는 소문이 들려왔었는데, 보시다시피 바바 후미카는 굳이 한국까지 와서 성인용 웹화보를 찍을 필요가 없다. 설사 거금을 주고 데려오더라도 수위가 높은 화보는 절대로 안 찍을 게 뻔했다. 그러니 괜한 기대는 말자. 차라리 일본에서 사진집이 한 권 더 나오기를 기대하는 게 낫다고 본다. 아래로 논노 5월호의 바바 후미카. 어떻게 하든 감출 수 없는 볼륨감이다.

일본 연예인 2021.03.26

화사하고 청순한 논노 5월호의 아라키 유코

아직 3월이지만 일본 잡지는 약 2개월 정도 빠르게 나오므로 5월호가 된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5월이니 만큼 표지를 장식한 아라키 유코는 따스한 햇살의 영향력 아래에서 한껏 화사하고 청순해졌다. 나른한 느낌의 아라키 유코는 은근히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녀의 팬들에겐 소중한 선물일 듯하다. 아래로 논노 5월호의 표지와 내지의 아라키 유코.

일본 연예인 2021.03.25

무라야마 유이리, 오카다 나나, [프로듀스 48] 추억이 새록새록

아이즈원이 해체 발표를 하게 되면서 (물론 아이즈원은 위즈원이 재결합시킬 것이다) 자꾸 프로듀스 48 당시 기억이 떠오른다. 아래 그라비아의 무라야마 유이리(村山彩希)와 오카다 나나(岡田奈々)는 프로듀스 48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얼굴을 드러내서 팬들에게 빈번히 언급되었던 멤버들이다. 무라야마 유이리는 중계에 참여해 엄청 예쁘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예쁜 언니'라 불렸고, 오카다 나나는 투표를 독려하는 일본 쪽 영상에서 "토후효시요오!"라고 멘트한 덕에 '투표언니' 혹은 '토효시요'라고 불렸다. 아마 프로듀스 48을 달렸던 사람들은 두 사람이 나름 익숙할 것이다. 사실, 두 사람은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있는 AKB48의 선배 라인 중에서 마지막 희망이란 얘기까지 듣고 있는 멤버다. 극장 공연부..

일본 연예인 2021.03.18

오프숄더로 어깨선 자랑하는 요시오카 리호

그라비아 출신, 그것도 그라비아 업계를 재패하다시피 하고 배우로 넘어온 케이스라 몸매가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거기서 특별하게 더 단련을 한다? 요시오카 리호(吉岡里帆)의 프로페셔널함에는 끝이 없는 듯하다. 예전에 게재했던 화보에서는 등이 가득 잡힌 근육으로 그걸 증명했고, 이번 패션 화보에서는 생생하게 드러난 어깨각으로 증명했다. 마냥 더 마르기만 했다면 그저 안타까웠을 텐데, 이전 화보에서 등근육을 자랑했으므로 요시오카 리호의 프로다움에 감탄해야 맞다. 아래로 ar 4월호의 요시오카 리호. 개인적으론 처피뱅처럼 말아올린 컷이 좋다. 요시오카 리호는 귀여운 분위기가 강점인 배우니까.

일본 연예인 2021.03.16

노기자카46 츠츠이 아야메, 가능성이 큰 녀석이 나타났다

언제나처럼 비주얼론 손색이 없는 신입 멤버가 들어오고 있다는 얘긴 들었지만, 그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고 산지 수년. 아키모토 야스시의 절망적인 인간성에 실망해서 아이즈원의 일본 활동조차 챙겨보지 않는 마당인데, 아키모토 야스시가 전부 프로듀싱하는 노기자카46는 말할 것도 없지 않겠나. 그래서 츠츠이 아야메(筒井あやめ)라는 이름을 이번에 처음 들었다. 그리고 아주 많이 놀랐다. 이런 아이가 신입으로 들어왔다고? 알고 보니 데뷔 당시의 츠츠이 아야메는 얼굴이 자리잡지 않은 상태였다는 모양. 그래서 귀엽기는 하지만 딱히 확 눈에 띄는 건 아니었다던가. 지금은 얼굴이 자리잡고 메이크업도 굉장히 대담해져서 예전보다 훨씬 눈에 띄는 모양이다. 그룹 안에 숨은 인재가 여전히 있긴 했던 모양이다. 아래로 츠츠이..

일본 연예인 2021.03.10

키지마 아스카, 테치치 광고 화보에서 도도함 뽐내기

최근 키지마 아스카(貴島明日香)가 테치치라는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 된 모양이다. 트위터에 사진이 몇장 올라왔더라. 무지막지한 기럭지, 살벌한 얼굴 크기 등에서 아사히나 아야가 떠오른다. 아사히나 아야가 굉장히 앳된 이미지라서 상반신 사진만 보면 어린애라고 해도 믿을 정도라면, 키지마 아스카는 꽤 모델이란 네임에 어울리는 비주얼. 도도한 표정이 정말 잘 어울린다. 웃는 얼굴의 해맑음이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론 키지마 아스카의 매력을 깎아먹는 표정이라 생각한다. 아래로 키지마 아스카의 테치치 광고 화보.

일본 연예인 2021.03.10

K스타일 이후 비주얼에 꽃이 핀 스즈키 아이리

이제 케이뷰티니 케이스타일이니 기본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시점을 얘기할 것까지도 없지만, 스즈키 아이리(鈴木愛理) 역시 케이뷰티에 빠진 타이밍이 있었던 것 같다. 어느 인스타그램 라이브였던가. 스즈키 아이리가 평상시와는 다른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나서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얼마 되지 않던 여성팬들이 '저거 케이뷰티야'라며 수군댔고, 그 시점에 스즈키 아이리에게 거머리처럼 달라붙어있던 할아버지 팬들이 다 떨어져 나갔다. 이후 스즈키 아이리는 굳이 뷰티에 K스타일을 적용하진 않았지만, 시스루뱅과 같은 과거 일본인들에겐 '바코드 머리'라며 조롱받던 K스타일 헤어를 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고, 더욱더 예뻐진 만큼 이젠 여성팬이 압도적으로 많다. (참고로 지금은 메이크업의 일부 색조를 제외하면 거의 완전히..

일본 연예인 2021.03.09

누가 뭐래도 완벽한 이목구비 주차, 나가사와 마사미 VoCE 4월호

만약, 나가사와 마사미(長澤まさみ) 정도 되는 비주얼의 여자 연예인이 뷰티 화보를 찍는다면 어떨까? 예쁜 여자 연예인의 뷰티 화보야 굉장히 많이 있었지만, 일본 연예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이목구비 주차에서 만큼은 전무후무하리라 볼 수 있을 나가사와 마사미라면? 그 결과가 이번 VoCE 4월호에 실렸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압도적. 그러니까 이 정도 얼굴이 되어버리면 컨셉이고 뭐고 소용이 없다. 심지어 도시 전설의 여자 시리즈에서 나가사와 마사미를 환하게 빛나게 했던 단발머리까지 했다. 더 말할 필요도 없는 압도적 퍼포먼스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얼굴 끝판왕일 뿐 아니라 키도 크다. 그냥 키가 큰 게 아니라 비율까지 환상. 바닷마을 다이어리 이후론 연기력까지 호평을 받고 있으니 거의 완전체가 아닌가 싶다.

일본 연예인 2021.03.09

어김없이 베이비페이스 뷰티의 신, 모리 에리카 MAQUIA 4월호

어떤 메이크업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천재적 비주얼의 모리 에리카(森絵梨佳)라며 뷰티의 신으로 칭송했던 것도 오래 전의 이야기. 그런데 내가 모리 에리카에 집중하기 10년 전부터, 그리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도 모리 에리카는 뷰티의 신이다. 믿을 수 없는 베이비페이스에 온갖 스타일의 뷰티를 부족함 없이 얼굴에 흡수한다. 개인적으론 이런 뷰티 모델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연기 활동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해주길 바랐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둘째치고 연기 발성이 정말 훌륭한 배우기 때문. 그러나 아무래도 그녀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지진 않을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의 발성이 되는 모리 에리카가 배우로 이렇다 할 큰 기회를 얻지 못하고 30대 중반이 된 것이 일본 대중문화가 갈라파고스가 된 이유라고 생각한..

일본 연예인 2021.03.03

키리타니 미레이, 마름의 미학 GINGER 4월호

말랐는 데도 나올 곳은 다 나왔다며 여성들의 지지가 대단했던 키리타니 미레이(桐谷美玲)는 미우라 쇼헤이와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음에도 변함이 없다. 그리고 여전히 키리타니 미레이는 모델로 설 때의 과감함을 잊지 않았다. 결혼을 한 뒤엔 몸을 사리는 모델이 참 많은 상황에 그녀는 마치 '난 아직도 현역'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듯하다. 솔직히 결혼과 출산 이후, 일이 줄어드는 바람에 하락세를 타는 일이 지나치게 많은 일본 연예계는 조금 역겨운 게 사실이라 키리타니 미레이를 응원하게 된다. 아래로 키리타니 미레이의 과감한 GINGER 4월호 화보.

일본 연예인 2021.02.25

아라키 유코, 쿠로야나기 테츠코처럼 보이는 마담 피가로 4월호 화보

일본 연예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쿠로야나기 테츠코라는 연예인은 몰라도 [테츠코의 방]이란 방송은 알 거라 생각한다. 일본의 원로 연예인이자 위대한 여성으로 추앙받는 쿠로야나기 테츠코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로도 유명한데, 이번 마담 피가로 재팬에 게재된 화보에서 아라키 유코(新木優子)가 한 헤어 스타일과 몹시 흡사하다. 아라키 유코의 머리에서도 말로만 듣던 그(!) 전설의 사탕이 들어있는지 궁금해지는 타이밍. 아라키 유코를 보며 저 헤어를 소화해내는 사람이 있기는 있구나 싶어서 조금 웃었다. 아래로 아라키 유코의 마담 피가로 재팬 4월호 화보.

일본 연예인 2021.02.23

슬림한 몸선 자랑하는 시라이시 마이, ar 3월호

아름다운 몸선 하나로 사진집 업계를 재패했었던 시라이시 마이(白石麻衣)가 ar 3월호에서 재차 뽐냈다. 독특한 스타일의 보디콘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시라이시 마이의 몸선은 역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가 좋아할 법한 수준. 마른 몸매를 싫어하는 남성들, 이른바 본인을 '육덕파'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아마 시라이시 마이의 몸매엔 별로 거부감이 없을 거라 본다. 아님 말고. 아래로 ar 3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시라이시 마이.

일본 연예인 2021.02.22

다나카 미나미 요염하게 피부 자랑, 멘즈 논노 3월호

거품이니 뭐니 하는 헛소리를 다 묵념시키고 있는 다나카 미나미(田中みな実). 여전히 방송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사진집은 순풍을 타고 롱런한다. 다나카 미나미의 사진집 선주문이 엄청 높다는 게 뜨자마자 제 정신이 아니라고, 저거 다 팔 수도 없다고 비하하던 인간은 1년이 지난 지금도 거품이라고 바득바득 우겨댄다. 그러나 이렇게, 다나카 미나미는 각종 CM과 여성 패션 잡지를 넘어서 멘즈 논노 같은 잡지까지 모습을 드러내 화려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년. 지금 당장 다나카 미나미의 인기가 수직하락해도 1년이나 버틴 인기인 이상 거품이 되진 않는다. 그 정신승리 이제 내려놔라. 역겹다. 그냥 싫은 걸 마치 정당한 분석이라도 되는 마냥 우겨대는 꼴이 꼭 일본 우익 같다. 아래로 멘즈 논노 3월호의 다..

일본 연예인 2021.02.21

히로세 스즈, 화사한 비주얼의 소년 매거진 그라비아

역시 히로세 스즈(広瀬すず)의 웃음엔 중독성이 있다. 화사하고 시원한 웃음이랄까. 저 미소 한 방에 정말 많은 사람이 넉다운당했고, 주연급 배우로 올라선 뒤엔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을 넉다운 시켰다. 그렇게 히로세 스즈라는 일본의 보물이 탄생했다. 이제 일본엔 얼마 남지 않은 작가주의 영화감독들에게 매번 불려 다니는 연기 괴물. 한동안 나츠조라라는 아침 드라마를 찍느라고 공백기에 가까운 기간이 있었는데, 그 틈을 파고 들어온 배우가 이마다 미오와 하마베 미나미다. 그러나 두 배우 모두 아직 완전히 연기의 틀을 깼다고 보긴 어려워서인지 명감독들에게 불려 다니기보다 갈라파고스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들에 출연하는 것이 전부. 뭐, 정작 히로세 스즈 역시 아침 드라마가 끝난 뒤엔 이와이 슌지의 라스트 레터를 제외하..

일본 연예인 2021.02.17

[프로듀스48]의 추억, 무라야마 유이리와 모기 시노부의 그라비아

이젠 조작으로 얼룩진 프로듀스48을 달리던 사람들은 아마 무라야마 유이리(村山彩希)와 모기 시노부(茂木忍)를 어렴풋하게 기억할 수도 있다. 모기 시노부는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AKB48 멤버였고, 무라야마 유이리는 일본 쪽에서 쇼룸 중계 잠깐 맡아서 인상을 남겼다. 쌍커풀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아 미모에서 감점을 받고 급속 탈락을 한 게 모기 시노부인데, 조작 사건이 터진 이후에도 한국에 우호적인 시선을 유지해서 한국팬이 조금 늘었다는 얘길 들었다. 이것도 팬데믹이 터지면서 의미가 없어졌지만. 사실, 무라야마 유이리는 중계를 맡았던 회차의 마지막 즈음에선 뭔가 의혹에 가득한 시선을 보내며 입을 다문 적이 있었던 만큼 조작 사태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을지 모른다. 이후 재판에서 프로듀스48의 조작은 생방송에..

일본 연예인 2021.02.14

수달 모드로 완전 전환한 니시노 나나세 그라비아

니시노 나나세(西野七瀬)가 그간 단발로 활동하면서 살며시 들어갔던 수달 분위기가 다시 나오고 있다. 확실히 머리를 기르고 깔끔하게 스트레이트로 내리니까 니시노 나나세에게서 더욱 수달 분위기가 풍기는 게 사실이다. 그냥 수달이 아니라 전대미문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수달. 한중막 같은 곳에 들어가서 땀을 빼는 사진은 (내가 그런 수달을 언제 직접 보기나 했나 싶긴 하지만) 그야말로 민가에 숨어들어가서 망중한을 즐기는 수달처럼 보인다. 아래로 수달 니시노 나나세의 영점프 10호 그라비아.

일본 연예인 2021.02.10

키무라 후미노가 [바람의 검심]의 유키시로 토모에 역을 맡길 바랐는데

키무라 후미노(木村文乃)가 처음 인기를 끌고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했던 당시 난 그녀의 서늘한 이미지를 보고 (특히 태양이 앉는 자리에서 그 서늘함이란..) 그녀가 유키시로 토모에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바람의 검심 속 유키시로 토모에는 평상시 무표정에 서늘한 분위기를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활짝 웃어주는 서글픈 반전을 지닌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키무라 후미노처럼 웃을 때와 무표정일 때 갭이 큰 배우가 딱 어울리지 않나 싶었달까.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르고, 바람의 검심 후속편의 제작이 늦어지면서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원작 속 유키시로 토모에는 성숙한 이미지일 순 있어도 어린 나이였기 때문이다. 예전엔 키무라 후미노도 동안으로 유명했지만, 결혼과 이혼을 겪고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면서 예전..

일본 연예인 2021.02.03

여전한 혼다 츠바사 more 3월호

샤프한 단발, 독특한 개성의 짝눈. 해맑음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웃음. 혼다 츠바사(本田翼)의 촌철살인 매력은 여전하다. 데뷔 때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기도 참 힘들 듯한데, 혼다 츠바사는 변함이 없다. 그리고 작품 보는 눈이 아쉬운 것도 변함이 없고. (....) 그러고 보니 혼다 츠바사도 92년생. 서른을 목전에 두고 있는 베테랑 연예인이다. 가끔 시간 가는 걸 잊고 사는데, 이렇게 연예인의 나이 덕분에 깨닫곤 한다. 정말 시간 많이 흘렀고 나도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하고. 그렇다고 혼다 츠바사가 나이들었다는 얘기는 아니니 오해마시길. 아니지, 저렇게 예쁜데 나이가 무슨 상관일까. 아래로 혼다 츠바사의 more 3월호. 볼빤한 혼다 츠바사도 매력적이다.

일본 연예인 2021.02.03

하마베 미나미가 표현한 어른의 데이트, 도쿄 카렌다 3월호

언제나 고급스러운 음식, 식당 등을 소개하며 어른의 저녁 데이트를 다루는 도쿄 카렌다에 이번엔 하마베 미나미(浜辺美波)가 나섰다. 지난번 이마다 미오가 그랬던 것처럼 앳된 얼굴이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도 그렇진 않다. 생각해보면 카케구루이 때부터 하마베 미나미는 줄곧 자신이 성숙한 분위기 역시 낼 수 있다고 주장해온 것도 같다. 마냥 말랑말랑 귀여운 애기는 아니라고 해야 할까. 어쨌든 그토록 예쁜 하마베 미나미의 도쿄 카렌다 3월호 화보 및 인터뷰. 새삼 전형적인 일본의 미인임을 재확인하게 된다. 어디에서 보든 일본인이란 걸 모를 수가 없는 전통적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일본 연예인 2021.02.01

얼굴에 깃든 퇴폐미, 노기자카46 야마시타 미즈키 CanCam 3월호

처음 이코마 리나의 소개로 노기자카46 3기생이 처음 방송에 얼굴을 드러냈던 순간, 야마시타 미즈키(山下美月)를 보고 퇴폐미를 느꼈다. 그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눈에 들어오는 비주얼을 뽐냈고, 그 스타일이 노기자카46의 컨셉과 상당히 동떨어져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아니나 다를까. 야마시타 미즈키는 활동을 거듭할 수록 외모에서 풍기는 퇴폐미를 잘 살려서 활동했다. 니시노 나나세에 이어 2대 '전영소녀'를 연기했을 때, 야마시타 미즈키의 전영소녀는 니시노 나나세의 그것과 달리 대단히 섹시하고 섬뜩한 캐릭터로 등장한 바가 있다. 그런 야마시타 미즈키의 매력은 패션 잡지에서도 변함이 없다. 확실히 노기자카46에선 독보적인 분위기라 할 수 있다. 아래로 캔캠 3월호의 야마시타 미즈키.

일본 연예인 2021.01.29

짙은 화장도 사랑스럽게 소화하는 하마베 미나미

핫하게 떠오른 뒤, 이제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하마베 미나미(浜辺美波). 약속의 네버랜드 이후엔 드라마 우리 집 딸은,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아!!가 방영 중이다. 당연히 딸 역할은 하마베 미나미고, 엄마 역할로 칸노 미호가 출연한다. 세상에. 그 칸노 미호가 하마베 미나미 같이 장성한 딸을 두고 있다는 설정이라니. 이건 무슨 시간의 장난인가 싶기도. 참고로 칸노 미호의 팬으로 유명한 아리타 텟페이가 조연으로 나온다. 성덕이다. 우리집 딸은,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아!!에서 하마베 미나미는 오타쿠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BL 등 하드코어한 것도 섭렵하는 무서운(!) 역할인 듯. 그런 하드한(?) 역할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지켜보자. 아래로 하마베 미나미의 VoCE 3월호 화보. 아..

일본 연예인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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