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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346

공조 블루레이 디지팩 한정판의 이모저모

정도면 당연히 블루레이로 나올 거라 생각하긴 했습니다만, 설마 CJ 시리즈의 넘버링을 달고 2disc의 호화 판본으로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CJ 시리즈라는 게 딱히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를 골라서 출시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챙겨줄 만큼 임팩트가 있는 영화는 아니었으니까요. 어쨌든 나와줘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저처럼 윤아의 팬이라면 블루레이 살 만합니다. 윤아를 극장의 어두침침한 영상으로 보고 끝낸다면 팬이 아니죠! -ㅅ-

라스트 스탠드, 나올 줄 몰랐던 김지운 감독작

한국에 정식 출시되는 외국 영화 블루레이의 대부분이 대형 스튜디오의 작품입니다. 국내 블루레이 시장이 박살 난 탓인데, 중소형 스튜디오는 한국에서 죄다 철수해버렸고, 대형 스튜디오만이 국내에 대행사를 두고 자막을 넣어서 출시해주는 처지지요. 그래서 블루레이가 국내에 나올 줄 몰랐습니다. 대행사가 국내에 존재하는 대형 스튜디오의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즉, 블루레이는 국내에서 직접 제작한 타이틀입니다. 아트 서비스에서 제작하고 CJ를 통해 나왔습니다. 아마 블루레이에 관심이 많은 김지운 감독의 요청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뱀다리) 김지운 감독이 블루레이에 관심이 있다는 것과 의 출시 사례 등 여러 이유로 블루레이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제발....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 블루레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시절 2D+3D 정책이 시작되고 뒤늦게 일반판이 출시되는 행태가 시작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두 배우를 좋아하고 나름 볼 만한 구석이 있는 영화였기에 구매했어요. 한국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블루레이 본편 퀄리티는 믿고 보는 파라마운트라서 아마 훌륭할 겁니다. 이 역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말이죠. 조만간 재탕 한 번 한다는 거 자꾸 까먹고 있지 말입니다.

A-특공대 확장판, 어설펐던 20세기 폭스의 타이틀

딱 시절의 20세기 폭스 블루레이가 무난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죠. 그냥 해달라는 대로 적당히 해주겠다는 식. 아웃케이스가 있는 버전이든 일반판이든 간에 그냥 적당하게. 때로는 어설프게. 이게 디자인에만 적용되는 문제면 좋겠는데, 는 본편의 화질도 미묘했어요. , . 딱 이 시절의 20세기 폭스 블루레이는 대체로 비슷비슷해요. 공을 들이지 않은 영상이 담겨있었달까. 이거 라마 케이스죠? 제가 직접 대부분 엘리트 케이스로 교체했었는데, 놓친 타이틀이 있었군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disc 스페셜 에디션

아주 오랜만에 꺼낸 블루레이. 2disc 버전으로 (아마도) 지금은 중고가 아니면 아웃케이스까지 포함된 녀석을 구하기 어려울 겁니다. 아웃케이스판을 가졌단 사실에 나름 자부심을 가져도 될 듯한데, 제 타이틀은 벌써 10년이 된 터라 아웃케이스 종이가 누렇게 변질됐어요. 세월이 흘러서 변질된 걸 선호하긴 합니다만, 블루레이를 감상용이 아닌 콜렉팅으로 구매하는 분들껜 짜증나는 일일 겁니다. 중고로 팔아도 제대로 된 값을 받긴 어렵겠네요. 어쟀든 블루레이를 열어봤습니다. 전형적인 파라마운트 블루레이 스타일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일반판 블루레이

너무 멜로 중심이라 아쉬웠던 과 달리 아주 만족하며 봤었던 블루레이입니다. 분명히 일반판이 아니라 한정판... 스틸북이든 아웃케이스든 있는 버전으로 구매했던 거 같은데 왜 이게 일반판으로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팔고 일반판으로 재구매한 거라면 전 거의 치매라고 봐야.... 역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보다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이 취향입니다. 아가리 파이팅 실력도 시리즈가 한 수 위였던 것 같아요. 뭐, 이제 이 나오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아쿠아맨 블루레이 일반판

어쩌면 의 유일한 후속작이라 할 수 있을 . 그 블루레이의 일반판입니다. 역시 언제나 워너 브라더스 블루레이가 그런 것처럼 엘리트 케이스에 디스크, 양면 슬리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슬리브 내부는 에서 비주얼 측면으로 가장 인상 깊다는 평의 그 장면이군요. 은 이후를 다루는 유일한 영화입니다. 은 갑자기 80년대로 가버렸고, 은 사실상 리부트. 역시 후속작을 제작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고요. 바이바이 DCEU.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공연 블루레이

'어머, 이건 질러야 해'라고 소심하게 소근거리며 질렀던 25주년 기념 공연. 그런데 정작 구매해놓고선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감상한 적이 없네요. 몇몇 무대만 수박 겉핥기 식으로.. 사실, 뮤지컬 블루레이를 완벽하게 감상한 건 뿐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25주년 기념 공연 블루레이입니다. 재미없을 수가 없는 공연인데 왜 제대로 못 보고 있을까. 하기사, 영화들도 제대로 못 보고 5년을 맞이한 타이틀마저 있는데 차순위인 뮤지컬은.. 이거 정말 문제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 본 블루레이 다 보기 전엔 새로 지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간 새로 나온 타이틀을 품절돼서 보고 싶어도 못 보는 꼴이 됩니다. 피눈물 나네요.

엑스맨: 아포칼립스 일반판

일반판 블루레이입니다. 언제나 일반판 블루레이가 그런 것처럼 단출합니다. 요새 엘리트케이스 수급이 어려워져서인지 이런 일반판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더군요. 다른 케이스를 쓰거나 스카나보 케이스를 쓰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나저나 를 보고 나서 이 시리즈에 다시 나와야 하는 배우가 한 사람 추가되었지요. 올리비아 문. 판빙빙과 올리비아 문 나올 때까지 존버 갑니다....랄까나, 판빙빙은 타임라인이 달라서 어렵겠지만 말입니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 북미판

희대의 괴작으로 유명한 . 아마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를 보려고 봤다가 폭소한 사람 많을 겁니다. 애초에 이 영화의 기획 자체가 한참 지속되던 3D 열풍에 올라탄 거라, 작품의 재미엔 신경 안 쓴 티가 팍팍 나요. 제목부터 그냥 이 아닌, 인 걸요. 기대(?)했던 그대로 뻥뻥 뚫린 북미판 블루레이입니다. 세일할 때 6달러 정도로 산 타이틀이라 그닥 아쉽지도 않더군요.

내친 김에 아이언맨2 블루레이도 까보자

과 다르게 는 블루레이 시장이 대중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나온 타이틀. 그래서 양면 슬리브가 들어갔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유행이었던 디비디를 포함한 블루레이의 하나기도 하고요. 덕분에 3disc라는 호화 판본이 등장! 사실, 이런 것들은 다 파라마운트의 힘입니다. 디즈니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렇게 신경 안 써주죠. 쓰레기 같은 회사라. 아마 즈음해서부터 자바를 이용한 3D 메인메뉴가 사라졌을 겁니다. 괜히 로딩 시간만 많이 걸리고 효용성이 없다는 게 주된 이유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화려한 사양을 자랑하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블루레이는 디즈니로 넘어간 뒤로 단출한 구성과 최악의 화질, 음질을 자랑하는 퇴화를 거듭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까본 아이언맨 블루레이

도 나왔는데 더는 미뤄둘 수 없단 생각에 까본 .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끝에 아웃케이스는 종이 곰팡이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몹시 낯선 단면 슬리브가 절 반겨주더군요. , 와 함께 블루레이 초창기를 담당하던 타이틀인 . 뭔가 추억 속으로 침몰하는 기분을 맛봅니다. 지금은 구하기 쉽지 않을 2disc 블루레이입니다. 누래진 아웃케이스를 보면서 허탈한 웃음이 나왔어요. 제 책장에 10년이나 꽂혀있었으니. 그 1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어왔는지 되새겨보면.................. 용케 지금까지 버텨줬구나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무협, 디피 시리즈 8번째 작품

플레인 아카이브의 백준오님이 LLM 시절 프로듀싱한 블루레이입니다. 이미 이 시점부터 플레인 아카이브가 추구하는 구도가 살짝 보이죠. 블루레이는 슬립 아웃케이스에 투명 엘리트 케이스, 두 장의 슬리브가 겹쳐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엽서에는 의 감독인 진가신과 두 주인공 탕웨이, 견자단의 영어 메시지와 싸인이 들어가있습니다. 탕웨이는 한국어로도 적어뒀는데, 후일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일종의 암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슬리브의 안쪽엔 제작을 위해 선구매한 사람들의 닉네임 혹은 이름이 빼곡하게 적혀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후 디피 시리즈가 안 나오는군요. 신청만 하고 실제로 구매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거 때문에 진행이 안 되는 걸까요?

너는 여기에 없었다, 원작 소설 포함된 한정판

는 구매해야 한다고 마음 먹고 있던 작품이고, 한정판이 품절되더라도 일반판이 나올 거란 확신이 없는 우리나라였기에 소식이 들리자마자 바로 질렀습니다. 사양이 꽤나 화려합니다. 한정판을 까보았어요. 원작 소설도 찍었는데, 이게 스포가 될지 어떨지 알 수가 없으니 영화를 안 본 분들인 그 사진만 대충 넘기세요. 택배 도착하고 깜짝 놀랐지 말입니다. 원작 소설이 동봉되어 있다는 게 그냥 책을 추가해준다는 의미라고 생각했거든요. 보니까 아예 박스를 따로 제작해서 담았더군요. 항상 이런 책과 함께 오는 블루레이는 책 따로 블루레이 따로 이곳저곳 돌아다녀서 어디로 갔는지 찾지 못 할 때가 잦은 터라 마음에 드는 구성입니다.

블러드 다이아몬드, 제니퍼 코넬리 때문에 구매한 북미판

제겐 아카데미란 이름보다 제니퍼 코넬리란 이름이 더 매혹적이었던 . 굳이 북미판 블루레이를 구매한 것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물론, 보조적인 역할 이상이 되진 못 했지만, 결과적으론 영화가 굉장히 재미있었기에 상관 없었달까. 북미판 블루레이입니다. 당시 북미의 일반판이 항상 그랬던 것처럼 구멍이 뿅뿅..

시카리오2: 데이 오브 솔다도 블루레이 오픈케이스

. 블루레이는 더 블루를 통해 상당히 화려한 사양으로 나왔지요. 그 면모를 동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오조오억년 만의 동영상 오픈케이스가 무지 어색하지 말입니다. 엔 북클렛도 담겨 있는데, 책장 넘기는 걸 초고속 촬영으로 슬로우모션 걸어봤다가 포기했습니다. 제 원룸이 LED등을 사용해서 엄청 밝은 편임에도 초고속 촬영 앞에선 맥을 못 추더군요. 예쁜 영상이 안 나와요. 인코딩 실수로 용량만 뎁따 커지고 영상 퀄리티는 개떡이 되어버린 터라, 앞으론 4K로 작업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너무 느려서 어떤 상태로 편집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_- 아니지. 그냥 사진을 찍는 게 나으려나. 오픈케이스 같은 건 동영상으로 찍는 게 낭비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모바일로 보는 경우 괜히 데이터 요금만 나가니까요.

무뢰한 2014, 있을 건 다 있는 디지팩

은 시절의 조폭 영화 느낌이 드는 영화죠. 이젠 보기 어려운 유형이라 그립더라구요. 어르신들이 왜 70~80년대 영화를 그토록 그리워하는지 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런 정발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아웃케이스에 포스트카드, 디지팩으로 구성된 블루레이는 있을 거 다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겠죠. 스페셜피처를 보지 못 해서 평은 못 하지만, 적혀 있는 것들만 보면 역시 모자랄 것 없어보입니다.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이란 제목만 보고 오해하면 곤란합니다. 어쩌다 한국판 제목이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제목처럼 '다크 히어로' 뉘앙스의 인물이라곤 1도 안 나오거든요. 서슬퍼런 무법 지대를 살았던 어느 배짱 좋은 형제의 이야기에요. 북미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한참 디비디나 디지털 카피가 동봉되어 있던 시절의 블루레이네요. 언제나 제조 단가 낭비란 생각이 들지만, 필요로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나오는 거겠지요. 이 재미있는 영화냐고 묻는다면 섣불리 맞다고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기대 방향에 따라서 감상이 달라질 영화라... 의외로, 이 영화 훈훈한 가족영화지 말입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은 당시 한참 핫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을 캐스팅해서 화제를 모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즐거움은 못 줬다는 평을 받았죠. 그래도 영상이 탁월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팬이었기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눈 호강 만큼은 확실하게 보장한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블루레이를 감상하고 꽤 데미지를 입은 터라 이 블루레이로 회복해볼까 하는데, 분명히 이 작품도 멘탈 회복에 좋은 영화는 아니었던 기억이라 불안하네요. 음. 은 이후 로 이어졌지만, 캐스팅이 더 화려해졌음에도 처참하게 실패. 심지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각본에서 아무런 감흥을 못 받았다며 왜 배우들이 출연하기로 결정한지 모르겠다고 디스. 그런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출연을 거절하면서 각본을 대대적으로 수정한 흔적이 보이던데 말입니다..

영화 노아 블루레이 오픈케이스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블루레이입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작품이지만, 전 나름 만족했던 기억이 나요. 그냥 가볍게 볼 만한 판타지라 생각하면 즐길 거리로선 충분합니다. 정발판 블루레이의 오픈케이스입니다. 일반판이라 딱히 특별할 건 없습니다. 는 제니퍼 코넬리가 아직도 눈 부시도록 아름답다는 걸 보여준 작품이기도 하지요. 화면에 나올 때마다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달까. 제니퍼 코넬리의 팬들은 도 놓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한정판 오픈케이스

손예진과 김남길이 주연으로 만나 화제였던 . 손예진의 미모가 빵 터졌던 데다 유해진의 코믹 연기가 먹혀서 대박을 쳤죠. 대박친 만큼 블루레이도 호화롭게 나왔습니다. 한정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참고로 의 속편이 나온다고 합니다. 과연 이 영화가 처럼 시리즈물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봅시다.

바이럴 팩터 홍콩판, 너무 쌈마이했던가

사정봉은 좋아하지만, 주걸륜을 좋아하지 않아서 구매를 고민했던 . 그래도 임초현 감독의 영화인데 의리가 있으니 구매해줘야지하고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이런 사치 못 부리죠. ㅠㅠ) 그런데 정작 주걸륜보다 영화 자체가 약간 걸림돌. , , 로 리얼한 총격씬과 치열한 체이싱을 멋지게 뿌렸던 임초현 감독의 재능이 에선 다 사라졌더라구요. 액션이 더 화려해지고 규모도 커졌지만, 전작들의 그 강렬함이 없었달까. 게다가 엔딩은 어찌나 쌈마이하던지. 그런 홍콩판 블루레이 오픈케이스입니다. 그러고보니 누군가가 '오픈케이스'라는 거 너무 아재들 단어 같으니까 쓰지 말래요. 아재들만 있는 사이트에서나 쓰는 단어라고. 요새는 '언박싱'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언박싱'이란 단어는 아..

영화 메카닉 블루레이, 이게 속편이 나올 줄이야

과거 비디오용이라 불리던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했던 . 제이슨 스태덤의 팬이라도 좋게 봐주기 어려운 영화라 생각했는데, 흥행에 성공했는지 속편까지 나왔더군요. 심지어 조연으로 제시카 알바, 토미 리 존스, 양자경까지 조연으로 대동하고 말이죠. 영화 블루레이 오픈케이스입니다. 게다가 이 블루레이로 출시된 것도 신기했는데, 는 한정판으로 출시. 의외로 이 시리즈에 팬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

레드 라이딩 후드, 개리 올드만에 아만다 사이프리드인데

잊혔다. 이래저래 다시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려고 오픈케이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존재 자체를 잊고 살았던 타이틀이 자꾸 튀어나옵니다. 도 그 중의 하나. 개리 올드만과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에 그럭저럭 긴장감있게 봤고,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청나게 예쁘게 나옴에도 잊었어요. 심지어 이 타이틀은 블루레이 리뷰까지도 적었던 것 같지 말입니다. 의 정발판 블루레이 오픈케이스입니다. 잘 생각해보니 약 3~4년 정도 전에 가 보고 싶어져서 뒤적였는데 어디에 있는지 못 찾고 포기했던 것 같네요. 역시 빨리 다 사진을 찍어놔야.....

삼총사 3D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구매했다는 걸 까마득히 잊어버렸던 . 돌이켜보면 캐스팅이 역대급으로 화려합니다. 매즈 미켈슨에 크리스토퍼 왈츠, 로건 레먼, 밀라 요보비치, 올랜도 블룸, 루크 에반스, 틸 슈바이거 등등... 영화 자체도 괜찮은 오락영화였고요. 블루레이의 오픈케이스입니다. 오링 아웃케이스에 엘리트케이스의 무난한 구성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제가 를 구매해놓고 잊은 것도 무리는 아닌게, 이렇게 화려한 캐스팅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가 황당할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키지 못 했거든요. 가끔 제목 정돈 언급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럭저럭 볼 만한 영화였음에도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기묘한 영화. 끄적거린 김에 한 번 봐야겠네요. 가물가물합니다. 가브리엘라 와일드가 엄청 예뻤던 것만 기억나요.

기동경찰 패트레이버3 블루레이 오픈케이스

일본 애니메이션이 갈라파고스화를 시작하기 직전의 2000년대 초반 애니메이션은 꽤나 자조적이고 현학적이죠. 도 그랬습니다. 잉그램이 큰 역할을 하긴 하지만, 주연은 아니었던 첫 번째 패트레이버 시리즈이자, 전설에 방점을 찍는 마지막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정식 출시된 블루레이를 열어봤습니다. 한정판을 싫어하더라도 나오면 바로 구매하는 게 좋은 이유를 트릴로지 블루레이가 알려줍니다. 2016년에 나온 타이틀임에도 아직 일반판이 안 나왔거든요. 뭐, 이 경우는 품절이 조금 늦게 된 것도 원인이긴 합니다만.

끝내주는 강철비 스틸북 디자인

쿠데타 장면의 임팩트 때문에 계속해서 기다려온 블루레이인데, 스틸북만 내고 일반판 안 내놓을까봐 걱정돼서 급히 지른 스틸북 블루레이. 는 다른 건 몰라도 쿠데타 장면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챙기는 영화입니다. 그거만으로도 가치가 있달까. 스틸북의 이모저모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포탄과 두 주연배우의 모습을 배치한 스틸북 전면이 인상적이네요. 양각으로 표현한 터라 바로 잘 눈에 띄지 않아서 불만이었는데, 눈에 띄고 나면 엄청 멋져보이는 마법. 영화 자체는 그럭저럭 잘 빠진 오락물입니다. 무리수와 맥 빠지는 전개가 하필 결말 부분에 등장한다는 게 아쉽지만, 정도면 이 시대의 소리 들을 법하죠.

어벤져스 엔드게임 3시간이 길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엄청나게 공들인 디자인이나 살벌한(?) 구성의 북클렛 등으로 블루레이를 만드려는 게 아닐 때, 한정판 블루레이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수준이 블루레이 한정판일 것 같습니다. 포스터를 깔끔하게 보정해서 아웃케이스 정면에 담았고, 렌티큘러를 따로 포함한 데다 북클렛, 투명 엘리트 케이스 등 여러모로 모자랄 것 없이 갖췄어요. 블루레이를 최고로 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최악으로 보는 사람도 없을 거에요. 정발 한정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요새 때문에 3시간 짜리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작 굉장히 많은 영화가 3시간 정도의 런닝타임을 지녔다는 걸 모르고 3시간은 쓸데없이 길다고 불만을 가지더군요. 시리즈도 대부분 3시간 육박에 은 3시간 21분입니다. 확장판으로 가면 4시간... 그..

퍼스널 쇼퍼, 블루레이도 크리스틴 스튜어트 원맨쇼

를 요약한다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원맨쇼'가 될 거고, 이를 충실하게 반영한 블루레이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진짜 그야말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뿐이네요. 영화 자체도 그러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겁니다만. 정발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는 간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는 게 굉장히 어려운 건 아니지만, 따지고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들어가 있는 정성일 평론가의 글귀를 읽어봤는데, 영화에 대한 해설보다 정성일 평론가의 글에 대한 해설이 필요한 꼴이 되어서 딥빡. 아무래도 이동진 평론가의 코멘터리를 들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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