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내친 김에 아이언맨2 블루레이도 까보자

즈라더 2019. 5. 12. 06:00

 <아이언맨>과 다르게 <아이언맨2>는 블루레이 시장이 대중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나온 타이틀. 그래서 양면 슬리브가 들어갔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유행이었던 디비디를 포함한 블루레이의 하나기도 하고요. 덕분에 3disc라는 호화 판본이 등장! 사실, 이런 것들은 다 파라마운트의 힘입니다. 디즈니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렇게 신경 안 써주죠. 쓰레기 같은 회사라.



 아마 <아이언맨2> 즈음해서부터 자바를 이용한 3D 메인메뉴가 사라졌을 겁니다. 괜히 로딩 시간만 많이 걸리고 효용성이 없다는 게 주된 이유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화려한 사양을 자랑하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블루레이는 디즈니로 넘어간 뒤로 단출한 구성과 최악의 화질, 음질을 자랑하는 퇴화를 거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