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정식 출시되는 외국 영화 블루레이의 대부분이 대형 스튜디오의 작품입니다. 국내 블루레이 시장이 박살 난 탓인데, 중소형 스튜디오는 한국에서 죄다 철수해버렸고, 대형 스튜디오만이 국내에 대행사를 두고 자막을 넣어서 출시해주는 처지지요. 그래서 <라스트 스탠드> 블루레이가 국내에 나올 줄 몰랐습니다. 대행사가 국내에 존재하는 대형 스튜디오의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즉, <라스트 스탠드> 블루레이는 국내에서 직접 제작한 타이틀입니다. 아트 서비스에서 제작하고 CJ를 통해 나왔습니다. 아마 블루레이에 관심이 많은 김지운 감독의 요청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뱀다리) 김지운 감독이 블루레이에 관심이 있다는 것과 <라스트 스탠드>의 출시 사례 등 여러 이유로 <인랑> 블루레이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