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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북 29

레미니센스 (2021) 스틸북 블루레이, 과연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인가

아직 안 본 영화다. 그럼에도 를 무려 스틸북으로 구매한 이유는 할인으로 수도 없이 풀리고 있는 데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음에도 품절되지 않는 게 신기해서다. 가 캐스팅이 화려하지 않은 영화도 아니거니와 평가가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인 걸 생각하면 더욱 신기하다. 애초에 스틸북 디자인이 예쁘면 작품성이고 뭐고 냅다 구매하는 한국 블루레이 유저의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대체 뭐가 마음에 안 들어서 품절되지 않는 걸까. 혹시 지나치게 많이 찍어서 품절되지 않는 걸까? 혹은 블루레이 화질이나 음질에 오류가 있었나? 이런저런 의문이 가시질 않아서 직접 확인해본답시고 구매했다.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디자인이 상당히 예쁘다. 게다가 4K 합본. 대체 뭐가 아쉽길래 ..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 스나이더 컷 스틸북 4K 블루레이

잭 스나이더가 영혼을 갈아서, 그리고 세상을 떠난 딸을 기리며 만들어낸 . 이른바 말하는 '스나이더 컷'이다. 이미 블로그에 스나이더 컷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으니 굳이 또 첨언할 필요는 없겠다. 본래 스틸북을 좋아하지 않지만, 스나이더 컷은 아예 처음부터 스틸북으로 구매하려고 생각했다. 잭 스나이더가 마지막으로 만든 DC 영화라는 점, 그리고 긴 시간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실체화된 대표적 사례라는 점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즉, 스나이더 컷은 예외적인 경우고, 앞으론 예전처럼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스틸북으로 구매하지 않을 생각이다.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며칠 전에 꺼내봤는데 몇 개월 지나지 않았음에도 오래된 책에서 나는 냄새가 나더라. 햇빛도 차단되어있고 여름 내내 에어..

저지 드레드 (2012) 스틸북 넘버링 한정판 블루레이

인도네시아의 영화 레이드와 유사성이 있어서 말이 많았지만, 어쨌든 즐길 거리로 부족함이 없던 저지 드레드. 끝까지 헬멧을 벗지 않는 칼 어번이 묘하게 웃기기도 하고, 당시만해도 핫하게 떠오른 신성이었던 올리비아 썰비도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도 피가 튀는 걸 두려워하지 않은 연출이 마음에 들었다. 저지 드레드 블루레이는 여러 종류의 스틸북으로 출시되었지만, 영화의 인지도 때문인지 긴시간 품절되지 않다가 최근에야 일부가 품절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버전은 여전히 판매되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인터넷 서점으로 가보시라. 아래로 저지 드레드 블루레이의 언박싱 오픈 케이스. PET슬립 BLACK EDITION 버전이며 넘버링 한정판 스틸북이다.

잭 리처 (2012) 스틸북 한정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아마 디자인 때문에 스틸북을 구매한 첫 사례가 잭 리처다. 잭 리처 스틸북의 디자인이 획기적으로 좋았다기보다 일반판의 디자인이 너무 별로라서다. 애초에 콜렉터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라 웬만해선 일반판의 디자인을 따지진 않지만, 보고 싶다는 의욕이 자꾸 사라지는 느낌마저 드는 일반판 디자인은 살면서 처음이라 냅다 스틸북으로 질러버린 것. 블루레이 시장을 살렸다는 평과 죽였다는 평이 공존하는 스틸북이기 때문에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아 했었음에도 잭 리처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아래로 잭 리처 스틸북 블루레이의 언박싱 오픈 케이스.

강철비 (2017)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남한과 북한이 평화무드를 깔지 않았던 시점에 제작된 영화라서 꽤 위험한 다리를 건넌다는 평이 많았던 영화 강철비. 아슬아슬하게 어느 쪽(?)도 자극하지 않고 영화를 완성시켰지만, 감독인 양우석은 일베의 무리들과 모 정치 세력으로부터 빨갱이라고 욕을 엄청 먹었다. 강철비의 주인공인 정우성이 당시 정권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던 점도 있고 참 찬란한 문화 검열의 시대였다. (지금은 모 여성 단체가 문화 검열을 한다지? 기가 찰 노릇이다.) 이래저래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었던 강철비 블루레이지만, 나왔을 뿐만 아니라 기가 막힌 디자인의 스틸북으로 나왔다. 인조인간 측에 그저 감사할 따름. 화질은 당시 한국 영화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다시피 했던 옐로 톤이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DTS-X까지 지원하는 음향 스펙도 놀..

히트맨: 에이전트 47 (2015) 스틸북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개성 있고 매력적인 디자인이라서 블로그에 몇 번이고 소개했던 히트맨: 에이전트 47 블루레이를 다시 들고 왔다. 이 블로그엔 올린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히트맨: 에이전트 47 영화 리뷰는 이 블로그에도 적었다. 매번 얘기하는 거지만 볼 만한 영화다. 여전히 속편이 나오길 기대하는 중. 격투 액션을 원한다면, 영화 히트맨: 에이전트47 동명의 유명 게임을 원작 삼은 은 티모시 올리펀트 버전의 보다 오락적인 완성도, 플롯이 뛰어나다. 전작이 쓸데없는 장면에 시간을 낭비하는 바람에 정작 히트맨 rkawn.tistory.com 아래로 히트맨: 에이전트 47 스틸북 블루레이의 언박싱 오픈 케이스. 정말 디자인 하나는 기가 막히다.

테이큰 2 (2012) 확장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테이큰의 엄청난 성공 덕분에 테이큰 2부터는 할리우드에서 제작하게 되었고, 테이큰처럼 사회상을 반영하거나 시원하게 악당들을 죽여나갈 수 없게 되었다. 등급 역시 PG 등급. 영화가 할리우드로 간 이상 예상했던 수순이기는 하다. 정작 한국에선 청소년 관람불가를 받아서 그게 또 코미디.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수위가 전혀 높지 않다. 뭐, 어쨌든 테이큰 2까지는 그런대로 볼 만했던 기억이다. 3편이 문제였지. 아래로 테이큰 2 확장판 스틸북 블루레이. 극장판과 확장판이 어떻게 다른지는 기억도 나질 않는다.

영화 테이큰 (2015) 스틸북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안 나올 때는 너무 안 나와서 문제가 되다가, 나올 때는 너무 늦게 나와서 문제가 된 테이큰 블루레이. 안 나올 때 한참 아우성을 쳐도 안 나와서 사람들이 전부 해외판으로 넘어갔고, 뒤늦게 나오고 나선 해외판으로 넘어간 사람들이 안 사서 재고가 한참 남아 있었다. 무려 스틸북인 데도 몇 년 동안 다 팔리질 않을 정도니 말 다했다. 어쨌든 테이큰은 사서 후회는 안 하는 타이틀이다. 21세기 '딸을 찾는 아버지' 영화로 레퍼런스를 제시했으니까. 뒷처리에 대한 성의가 없고 고민도 없었지만, 그게 오히려 이 영화의 장점. 무엇보다 프랑스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어서 현실감을 가지고 있는 영화다. 한국 영화 아저씨가 성공한 이유와 흡사하다. 테이큰2, 3편은 1편에서 뻗어나가는 이야기를 ..

윈드 리버 (2016) 넘버링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테일러 쉐리던이 각본을 쓴 영화들은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건 단연 윈드 리버. 시대 비판적 태도와 오락성의 균형이 잘 맞아떨어진 영화였기 때문이다.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아 이 정도로 해낼 수 있었다는 것에 감탄했던 점도 있고 해서 조만간 다시 감상할 예정이다. 윈드 리버는 한국에 수입되면서 상영시간 이슈를 겪고 여러모로 멍청한 수입사 대표의 인터뷰도 볼 수 있었는데, 다행히 블루레이는 오리지널로 나왔다. 수입사가 정신병 걸린 것처럼 불편하다는 이유로 빼버렸던 장면들도 그대로 들어가 있다. 불편하라고 만든 장면에서 불편하게 느껴진다며 삭제시킨 충격적 사건이 블루레이에도 영향을 끼쳤다면 정말 테러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혔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멋대로 삭제해서 개봉하는 거 ..

영화 세븐 (1995) 4K 리마스터링 스틸북 언박싱

세븐이나 파이트 클럽과 같은 데이빗 핀처 감독의 초기작은 오래 전에 나왔던 디비디 소스를 이용해서 블루레이를 출시하는 바람에 화질이 썩 좋지 않았고, 데이빗 핀처 감독은 특히 색감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촬영 당시부터 촬영 감독에게 내가 원하는 색감이 아닌 것 같다고 했음에도 촬영 감독은 '원하는 게 이 정도가 맞는 듯한데요?'라며 찍었다던가. 필름을 현상하면서 보정을 해도 원하는 색감을 낼 수가 없어서 아주 화가 났었다는 소문이 있다. 어쨌든 결국 포기하고 살아가던 데이빗 핀처는 DI 보정, 그러니까 네거티브 필름을 디지털 파일로 전환해서 그걸 보정하는 '디지털 색보정'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하면서 4K 리마스터링과 함께 본래 본인이 의도한 색감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그게 바로 현재 나와있는 ..

원더우먼 1984 (2020)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디자인 하나는 꽤나 인상 깊게 나왔지만, 영화 자체의 능력과 디스크 수납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서 고민을 했던 원더우먼 1984의 스틸북. 사실 스틸북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가볍게 패스하곤 하지만, 의외로 합본의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고, 디자인이 정말 좋았다. 영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혼파망(!)이었던 원더우먼 1984를 잘 묘사한 것 같아서 좀 웃기기도 하고. 아래로 원더우먼 1984 스틸북 블루레이의 언박싱 오픈 케이스.

영화 만큼 걸작인 [올드보이]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벌써 20년 가까이된 작품이지만 여전히 회자되는 영화 올드보이. 바로 얼마 전에도 유튜브에서 스턴트 코디네이터들이 뽑은 최고의 액션 장면에 장도리씬이 언급되더라. 스턴트 측면뿐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빈번하게 언급되는 영화인 만큼 블루레이 유저들의 블루레이에 대한 기대감 역시 대단했는데, 장고의 장고를 거듭한 끝에 플레인 아카이브가 내놓은 블루레이는 기다린 만큼이나, 영화의 클라스만큼이나 대단한 수준이라 할 법하다. 아래로 올드보이 한정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벌써 이 타이틀도 출시 5년이 다 되어간다. 시간 한 번 오지게 빠르다.

[아토믹 블론드] 한정판 스틸북, 영화만큼 로맨틱한 결과물

여자를 주인공으로 쓰는 냉전 배경 스파이물 중에 가장 로맨틱한 작품이 뭐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아토믹 블론드를 뽑겠다. 아토믹 블론드는 가장 로맨틱하게 냉전을 추억하는 영화고, 어린 시절에 냉전을 격렬하게 경험한 감독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아마 데이빗 레이치가 자신의 스타일을 투영한 마지막 작품일 것이다. 그는 데드풀2, 홉스 앤 쇼로 헐리우드 메인 스트림에 완전히 몸을 던졌다. 아래로 아토믹 블론드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영화 만큼이나 감각적이고 로맨틱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영화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몹시 고급진 디자인

참 괴랄했다. 주인공이 탄생하는 것부터가 식겁할 정도였고, 그 무시무시한 향수를 만드는 과정을 무슨 동화처럼 꾸며놔서 어이가 없었다. 오래전 소녀시대 태연이 쉬는 날에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봤다고 했을 때 '안돼! 이런 영화 보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게 했던 클라이막스는 말할 것도 없고. 깔끔하게 잘 만든 영화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하겠지만, 영화의 시나리오부터가 일반적인 것과 거리가 너무 멀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추천하기가 참 버거운 영화가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다. 사실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는 명성(?)에 비해 본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예전에 재개봉을 거치면서 본 사람이 확실하게 늘어났다. 아무래도 명성 있는 평론가의 추천이 있었던 것도 큰 영향을 끼쳤을 거라 본다. 덕..

007 스펙터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남들이 무지하게 욕을 해도 내겐 볼거리가 확실한 작품이었던 . 무엇보다 촬영이 어이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개인적으로 정도로 촬영이 근사한 영화는 정도 말곤 떠오르지 않는다. 게다가 레아 세이두의 드물게 사랑스러운 매력은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의 첫사랑(?)인 에바 그린의 이미지와 대비되면서 나름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 나온다는 얘기에 몹시 당황했다. 끝난 거 아니었어?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영화 본편의 촬영 만큼이나 멋지게 나왔다.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옛 유행어가 딱 들어맞는 걸작이다.

영화 레이드: 첫 번째 습격 한정판 스틸북 언박싱

이미 몇번을 찍어 올렸고, 몇번을 감상한 영화 블루레이. 그러나 딱 타이밍 좋게(?) 이 블로그에는 올린 적이 없다. 그래서 다 찍어서 올려둔다. 디자인은 참 좋다. 사실, 은 굉장히 작은 규모의 B영화기 때문에 이런 멋진 디자인이 어울리지 않는다. 다만 의 규모가 굉장히 커졌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좋은 디자인이 나온 게 아닐까.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이 디자인만 보고 블록버스터를 예상하지 않을까싶어 끄적여봤다. 는 인도네시아 기준으론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맞다. 그러나 은 아니다. 아래로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언박싱.

콩: 스컬 아일랜드 3D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3D 스틸북 블루레이는 참 미묘한 타이틀이다. 먼저 영화 자체가 아주 훌륭한 편은 아니다. 여자 주인공인 브리 라슨이 싫은 게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 둘째로 난 3D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3D 디스크를 포함시켜 가격을 올린 타이틀에 관심이 거의 없다. 마지막으로 스틸북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옛스런 느낌을 내려고 포스터를 잘라붙였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 것 같은 디자인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본래라면 이 타이틀은 내 안중에 없었을 것이다. 즉, 내가 3D 스틸북 블루레이를 구매한 계기는 세일이다. 재고가 많이 남았었는지 정말로 폭풍 세일을 하더라. 아래로 스틸북 언박싱 오픈 케이스.

영화 블러드샷 스틸북, 컨셉 아트 분위기

빈 디젤이 '괴수'의 몸놀림을 고스란히 보여준 의 스틸북 블루레이는 아웃 케이스와 스틸북 전후면 디자인이 상이하다. 아웃 케이스가 실사를 그대로 살려 꾸며진 것과 달리 스틸북은 디자인이 다분히 컨셉 아트 느낌이 들며, 여기에 레이어를 추가해서 전체적으로 코믹스 표지 분위기를 살려내고 있다. 그것도 약간 쌈마이한 쪽으로. 이 코믹스 원작이라는 걸 고려하면 오리지널에 맞닿아있다 할 만하다. 가끔 블루레이에 입문한 사람들이 한국 스틸북 디자인이 왜 이렇게 좋냐고 물어보곤 하는데, 그건 기형적인 시장 때문이다. 국내에서 워낙 안 팔리니까 외국에 팔릴 걸 기대하고 출시하는 것. 슬픈 현실이다.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영화 곡성 풀슬립A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본래 스틸북은 A가 아닌 B를 구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디자인의 임팩트가 강했던 탓인지 B가 A보다 구하기 어렵더라. 그래서 결국 A를 구매해 가지고 있다. B는 호러틱한 효과를 준 디자인이고 A는 보시다시피 포스터 디자인이다. 블루레이의 아웃케이스엔 오타가 있어서 아웃 케이스만 다시 배송받았다. DIRECTOR가 아닌 DITRECTOR라고 적혀있었던 것. 그래서 아웃 케이스만 두 개다. 최근 블루레이가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더라. 블루레이는 접힌 상태로 들어간 포스터, 꽤 두꺼운 북클릿, 렌티큘러 카드, 포토 카드가 스틸북과 동봉되어 있다. 갖출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갖춘 한정판인 셈. 늦게 나온 만큼 신경을 썼다고도 할 법하지만, 아웃 케이스의 오타 때문에 빛이 바랜 느낌이다. 게다가 이전에 리뷰에..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마스터'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아무래도 한국 영화 중에 이병헌 주연의 가 있어서 영화 로만 적어두면 많이 헛갈려하기에 아예 감독 이름까지 붙였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마스터피스 스틸북 오픈 케이스 언박싱이다. 찬란하고 또 찬란한 최근 한정판들을 보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는 출시 당시 전세계적으로 반응이 있었을 만큼 디자인 측면에서 훌륭한 블루레이였다. 플레인 아카이브가 만들어낸 역작 중 하나다. 지금은 겉지에서 종이 곰팡이 냄새가 나는 구작(!)이 되었지만, 를 보지도 않았던 시점에 디자인 하나만 보고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아시다시피 난 한정판 스틸북 상술에 치를 떠는 사람으로, 디자인보다 블루레이 본편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디자인만 보고 블루레이를 구매한다는 건 웬만해선 없다. 그 정도로 멋진 디자인이라는 ..

영화 크림슨 피크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예상했던 것과 많이 다른 고딕 호러였던 .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만든 것치곤 꽤 무난하다는 얘기도 많이 하던데, 오히려 그의 영화 치고는 꽤 복잡하고 살벌하게 꾸며진 편이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그간 만들어온 영화들을 쭉 살펴보면, 나 가 오히려 드문 스타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는 되려 그 다운 영화일지도 모른다.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두툼한 아웃케이스에 담겨 있고, 스틸북 디자인 외 특이점은 보이지 않는다.

모털 엔진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판에선 매우 드문 사이버펑크 영화기에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았던 . 그러나 영화는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왔고, 사이버펑크란 장르 자체도 지금 어린 세대에겐 굉장히 낯설기 때문에 심각하게 망했다. 개인적으로도 헐리우드에서 만드는 사이버펑크가 취향에 맞았던 적이 없어서 무시하며 살아왔는데, 무려 스틸북을 2만 원에 팔고 있는 것 아닌가. 이러면 또 얘기가 달라지지. 그래서 그냥 구매했다. 스틸북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은 데도 이리 안 팔리는 걸 보면 에 대한 세간의 악평이 꽤 심각한 모양이다.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보너스 디스크가 디비디라는 게 아쉽다.

미녀 삼총사3 한정판 스틸북 오픈 케이스

꽤나 극단적인 페미 성향을 드러내는 바람에 오지게 말아먹었던 의 블루레이를 구매했다. 영화가 재미있느냐고 물으면 '글쎄..'라고 답할 수밖에 없지만, 뭐가 어쨌든 주연을 맡은 세 배우를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달까. 그나저나 내가 블루레이를 구매하고 이틀 뒤에 일일 특가로 할인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았나....ㅠㅠ 스틸북 블루레이 디자인은 뜻밖에 나쁘지 않다. 전면보다 후면 디자인이 매혹적이다. 반면 디스크 디자인은 2000년대 초반의 B영화처럼 허접하다. 전작(?)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디자인이라면 할 말 없지만.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더 울버린 확장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은 R등급을 PG등급으로 낮추기 위해 많은 걸 삭제한 영화다. 그리고 그 R등급 은 바로 확장판에 담겨 있다. 안타깝게도 확장판은 극장에 개봉하지 못 한 것도 억울한 마당에 블루레이 상술의 희생양이 되어야 했다. 블루레이가 출시되던 때만 하더라도 일반판 블루레이에 확장판 디스크가 포함되지 않고 스틸북에만 포함되었었다. 결국, 확장판을 보고 싶었던 사람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3D까지 들어가 가격이 엄청 높았던 스틸북을 구매해야 했는데, 나중에 가선 확장판이 포함된 일반판을 스틸북 가격으로 팔기까지 했다. 지금엔 스틸북을 할인해서 18000원이란 저가에 팔고 있지만, 당시 의 상술은 그야말로 끝판왕 수준이었다. 얼마나 짜증 났는지 모른다. 아래로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디자인이 꽤 멋지다.

토탈 리콜 2012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개인적으로 폴 버호벤의 보다 렌 와이즈먼의 을 더 좋아한다. 2012년에 리메이크된 이 영화는 빈부격차가 극심한 디스토피아와 독재, 첩보 등을 한데 엮어 만든 웰메이드 액션영화다. 감독판을 보면 얼마나 감독이 많은 고민을 하고 훌륭하게 엮었는지 알 수 있다. 당췌 실패한 이유를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멋진 작품이다. 이 실패한 후 렌 와이즈먼 감독은 TV 쪽에서 활동해야 했다. 이렇게 좋은 작품 만들어놓고 추락했다는 사실이 못내 안타깝다. 다행히 시리즈로 보이는 과 의 발레리나를 다루는 스핀오프 로 영화판 복귀 예정이라하니 이번엔 꼭 흥행까지 성공하기를. 아래로 2012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다. 디자인이 썩 나쁘지 않아서 많이 팔리길 바랐는데, 꽤 오래 품절되지 않은 상태로 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

영화 론 서바이버 한정판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최소한 총격씬의 음향 만큼은 역대급이란 얘길 들었던 영화 . 대단히 유명한 작품도 아니고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작품도 아닌 터라 블루레이로 출시될 거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이럴 때면 잊지 않고 나타나주는 노바 미디어가 멋지게 내줬다. 아래로 스틸북 풀슬립 한정판. 이 외에 렌티큘러, 아미 케이스가 출시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지금은 3종 스틸북 모두 구매할 수 없는 상태. 대신 비디오여행에서 일반판 블루레이를 출시해놓았다. 같은 디스크인지는 확인하질 않아서 모르겠다. 22000원이라는 싼 가격에 나와있으니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쪽을 구매하시면 될 듯하다.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다. 의 총격 사운드 디자인은 마이클 만 감독 영화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영화 <존 윅> 스틸북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최근 시리즈를 쭉 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1편이 최고라는 점이다. 개인적 취향이지만, 어쨌든 2편과 3편은 만큼 재미있지 않았다. 시리즈를 확장하면서 무협 세계관을 너무 그대로 따온 게 걸림돌이랄까. 그래서 스틸북이 묘하게도 소중하게 느껴진다. 아래로 스틸북 오픈 케이스. 디자인이 썩 괜찮다. 한정판 답게 엽서와 북클렛까지 전부 갖추고 있다. 지금이야 품절됐지만 한 때 아주 오랜기간 품절되지 않고 남아있었는데, 수요 예측에 실패해서인지 아니면 이 비교적 인기가 없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의 아드리안 팔리키를 다시 보고 싶다. 얼굴에 점 하나만 찍으면 될 것 같은데.

나이스 가이즈 블루레이 스틸북 이모저모

라이언 고슬링과 러셀 크로우가 적당히 약 빨고 만든 코믹 느와르 . 블루레이는 스틸북으로 출시되었고,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아웃케이스의 노란색 톤과 스틸북의 노란색 톤이 조금 달라서 아쉽지만, 그게 속 원래 톤이라면 할 말 없다. 북클렛에 포스터에 포스트카드에 구색은 완벽하게 갖춘 타이틀. 인지도가 떨어져서인지 꽤 수월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극장에서 엉망이었다던 자막이 블루레이에선 수정되었다고 한다. 자막 때문에 꺼리던 분들은 참고하시길.

끝내주는 강철비 스틸북 디자인

쿠데타 장면의 임팩트 때문에 계속해서 기다려온 블루레이인데, 스틸북만 내고 일반판 안 내놓을까봐 걱정돼서 급히 지른 스틸북 블루레이. 는 다른 건 몰라도 쿠데타 장면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챙기는 영화입니다. 그거만으로도 가치가 있달까. 스틸북의 이모저모입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포탄과 두 주연배우의 모습을 배치한 스틸북 전면이 인상적이네요. 양각으로 표현한 터라 바로 잘 눈에 띄지 않아서 불만이었는데, 눈에 띄고 나면 엄청 멋져보이는 마법. 영화 자체는 그럭저럭 잘 빠진 오락물입니다. 무리수와 맥 빠지는 전개가 하필 결말 부분에 등장한다는 게 아쉽지만, 정도면 이 시대의 소리 들을 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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