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블러드샷 스틸북, 컨셉 아트 분위기

즈라더 2020. 10. 25. 00:00

 빈 디젤이 '괴수'의 몸놀림을 고스란히 보여준 <블러드샷>의 스틸북 블루레이는 아웃 케이스와 스틸북 전후면 디자인이 상이하다. 아웃 케이스가 실사를 그대로 살려 꾸며진 것과 달리 스틸북은 디자인이 다분히 컨셉 아트 느낌이 들며, 여기에 레이어를 추가해서 전체적으로 코믹스 표지 분위기를 살려내고 있다. 그것도 약간 쌈마이한 쪽으로. <블러드샷>이 코믹스 원작이라는 걸 고려하면 오리지널에 맞닿아있다 할 만하다. 

 

 가끔 블루레이에 입문한 사람들이 한국 스틸북 디자인이 왜 이렇게 좋냐고 물어보곤 하는데, 그건 기형적인 시장 때문이다. 국내에서 워낙 안 팔리니까 외국에 팔릴 걸 기대하고 출시하는 것. 슬픈 현실이다.

 

 아래로 <블러드샷> 스틸북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이렇게 아웃 케이스와
스틸북 디자인이 상이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