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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 12

약간 뚱한 표정으로 올려보는 히로세 스즈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일본 영화, 드라마 업계에 묻혀 재능을 낭비하고 있는 히로세 스즈. 하기사 이건 비단 히로세 스즈만의 일은 아니다. 나가사와 마사미 역시 야심 차게 찍은 넷플릭스 영화가 어림 반푼 어치도 없다는 듯 실패하고 트렌디물, 외국 합작 쪽으로 돌더라. 내 생각에 이쯤 되면 이건 히로세 스즈나 나가사와 마사미 같은 배우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같은 감독들이 노력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닌 것 같다. 일본 대중이 영화를 보는 눈을 높이고 애니메이션 좀 작작 봐야 한다. 그리고 한국 대중도 이런 일본의 상황을 반면교사 삼아서 절대 비판 의식과 토론, 장르를 가리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보자. 대중문화는 본래 공급과 수요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갑자기 아이즈원이 떠올라서 괜히 빡치네. 공급들아 왜..

일본 연예인 2021.05.20

오프숄더로 어깨선 자랑하는 요시오카 리호

그라비아 출신, 그것도 그라비아 업계를 재패하다시피 하고 배우로 넘어온 케이스라 몸매가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거기서 특별하게 더 단련을 한다? 요시오카 리호(吉岡里帆)의 프로페셔널함에는 끝이 없는 듯하다. 예전에 게재했던 화보에서는 등이 가득 잡힌 근육으로 그걸 증명했고, 이번 패션 화보에서는 생생하게 드러난 어깨각으로 증명했다. 마냥 더 마르기만 했다면 그저 안타까웠을 텐데, 이전 화보에서 등근육을 자랑했으므로 요시오카 리호의 프로다움에 감탄해야 맞다. 아래로 ar 4월호의 요시오카 리호. 개인적으론 처피뱅처럼 말아올린 컷이 좋다. 요시오카 리호는 귀여운 분위기가 강점인 배우니까.

일본 연예인 2021.03.16

자세가 괴상한 ar 2021년 2월호의 아라키 유코

본래 화보 같은 걸 퍼올 때는 조건이 하나 있다. 예뻐야 한다. 무작정 모든 화보를 퍼오는 건 양심에 가책이 생기게 되므로 (중국은 소속사에서 푸는 거니까 논외다.) 나름대로의 기준을 마련해보는 것이다. 그래 봤자 퍼온 사진이란 점에 변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쁜 거만 퍼왔으니까 봐준다고 넘어가 줄 것도 아닌데 이따위 기준은 왜 만든 거냐고 물어보겠지만, 어쨌든 그런 정신승리 같은 기준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리고 예쁨을 탐닉하는 블로그에서 예쁘지도 않은 화보를 퍼오는 건 이상하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ar 2월호의 아라키 유코는 안 퍼오는 게 맞다. 근래 본 아라키 유코의 패션 화보 중 가장 안 예쁘게 나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걸 퍼온 건 아라키 유코가 취한 포즈가 너무 괴상해서다. 상체와..

일본 연예인 2021.01.20

하마베 미나미가 펼치는 일본식 메이크업, ar 2021 1월호

일본식 메이크업의 특징은 누디다. 과거 일본 번화가의 여성들이 하는 메이크업을 살펴보면 엄청 힙하게 놀거나 풍속점, 캬바쿠레에서 일하는 여성이 아닌 이상 화려한 색조를 보기가 쉽지 않았다. 립은 옅은 분홍에 눈썹 역시 정리하기보단 결만 살리는 식으로 칠하곤 했다. 최근엔 하라주쿠의 인기가 살짝 시들해지고 신오오쿠보가 기세를 올리며 케이뷰티가 유행하기도 하는 등 이전보다는 조금 더 화려해지고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베이스는 '핑크'. 그래서 한국 본토의 케이뷰티와는 또 느낌이 다르다. 애초에 한국처럼 유행하는 뷰티 스타일이 매년 바뀌는 나라가 없는 터라 저쪽에서 따라하기도 어려울 거다. 하마베 미나미(浜辺美波)가 잡지에서 일본식 메이크업의 진수(?)를 펼쳤다. 그 옛날이 떠오를 정도로 ..

일본 연예인 2020.12.15

앞머리를 내린 이마다 미오 ar 12월호

언제나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마다 미오가 오랜만에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링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앞머리를 자른 건 아닌 듯하고 항상 옆으로 넘기거나 뒤로 넘겼던 앞머리를 아래로 내린 듯하다. 뱅헤어로 보기엔 너무 길다. 어쨌든 여전히 매서운 얼굴 파워를 간직하고 있는 이마다 미오. 다른 잡지 화보에선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상태였던 터라 아직 살을 빼지 못했나 싶었는데, 이 사진에선 또 멀쩡한 걸 보니 촬영 시기의 차이로 보인다. 음. 써놓고 보니까 이 사진도 살짝 살이 오른 것 같기도. 어느 쪽이든 귀엽기는 하지만, 이마다 미오의 핫한 스타일링은 갸름한 얼굴에서 오기도 하기 때문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 이마다 미오에 대해 걱정되는 점은 살이 아니라, 그녀가 그 놀라운 재능을 여전히 인정..

일본 연예인 2020.11.18

양갈래 머리로 뿌우, 아라키 유코 ar 6,7월 합본호

아라키 유코가 찍은 화보 스타일 중엔 꽤 드문 편에 속한다. 양갈래에 뿌우. 워낙 어른스런 외모를 지니고 있어서 인스타그램 스타로 엄청나게 유명하던 시절부터 아라키 유코는 성숙함을 무기로 삼아왔다. 아라키 유코 특유의 퇴폐적인 비주얼이 이를 도왔다. 짙은 화장과 웨이브를 넣어 뿌리볼륨과 함께 치렁치렁 내려앉은 헤어는 아라키 유코의 트레이드 마크. 그래서 이렇게 앳되고 사랑스럽게 찍은 화보가 많지 않다. 레어한 사진이니 아라키 유코의 팬이라면 냅다 저장할 타이밍이란 얘기다. 아래로 ar 아르 6,7월 합본호의 아라키 유코.

일본 연예인 2020.06.04

이토요 마리에 인스타그램 감성의 화보

ar 8월호의 이토요 마리에의 분량. 컨셉은 아이폰 + 인스타그램인 모양이다. 세븐틴 때 이토요 마리에를 보고 꼭 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기대 만큼은 안 된 것 같고. 뭐, 당장 가시적인 결과를 낼 필요까진 없으니 앞으로 차근차근 해내가면 될 듯도 하다. 이토요 마리에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그래도 꾸준히 다양한 역할 맡아가며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토요 마리에의 가녀린 몸매와 사랑스런 얼굴은 마지막 사진 같은 컷에서 힘을 발휘한다. 보호본능이 막 솟아오른달까. 저 작은 싱글 침대에 쏙 들어갈 수 있다니.

일본 연예인 2019.08.08

사노 히나코, 마찬가지로 몸매 특집에선 빠지지 않는다

모델, 배우로 전직했음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사노 히나코. 결국, 얼마 전엔 그라비아로 컴백하기까지 했는데, 이렇게 몸매 특집을 틈타서라도 잡지에 꾸준히 등장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 말입니다. 사노 히나코의 몸매가 대단하기도 하니 그걸 활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고 말입니다. ar 6월호의 사노 히나코입니다. 사노 히나코가 맡은 분야(?)는 엉덩이인 모양. 그라비아 때부터 힙업이 대단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일본 연예인 2019.05.26

미요시 아야카, 이제 몸매 특집에서 빠지지 않는다

최근 패션 잡지의 몸매 특집은 대부분 그라돌 출신 모델들이 차지하곤 했었는데, 이렇게 미요시 아야카처럼 몸매 오지게 좋은 모델들도 빈번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모그라 열풍 이후에 몸매를 강조하는 패션에 대한 거부감도 희미해졌고, 미요시 아야카의 경우엔 171cm의 장신에 완벽한 발란스, 글래머까지 장착한 몸매 끝판왕 수준이라서 이런 특집에 안 나오면 그게 이상할 지경이라서... 애초에 그라돌 출신 모델들 이전엔 일반 패션모델들이 해왔던 영역이기도 하고요. ar 6월호의 미요시 아야카입니다. 본래부터 갓벽한 몸매였던 미요시 아야카입니다만, 최근 엄청 운동을 해서 더 예뻐졌죠. 그걸 감추지 않고 마음껏 드러낸 TGC의 런웨이는 꽤나 화제가 되었어요. 비주얼로 막강한 인기를 누려온 미요시 아야카가 거기서 멈..

일본 연예인 2019.05.24

요시오카 리호, 묘하게 뇌쇄적인 ar 6월호

요시오카 리호의 큼지막한 이목구비는 메이크업을 흡수해버리죠. ar 6월호에선 꽤 짙은 색조 화장으로 치장했는데, 잘 먹혀서 묘하게 뇌쇄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물론, 하늘하늘한 의상이 요시오카 리호의 가녀린 몸매와 어울렸을 때의 눈 돌리기 어려운 매력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게다가 살짝 젖은 요시오카 리호의 머리카락. 개인적으로 이런 것들이 요시오카 리호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저런 색조 화장에 맞추니 분위기 만큼은 먹어주네요. 그나저나 한동안 푸석푸석 산발 머리가 유행하더니 이젠 젖은 머리가 유행인가요..

일본 연예인 2019.05.14

이마다 미오, 청순갸륵 미소녀 컨셉

도발적이랄까, 당돌한 이미지를 주로 소화하던 이마다 미오가 이번엔 갸륵함 한가득한 화보를 찍었습니다. 음, 이마다 미오의 화보 소화 실력과 별개로 이건 조금 미묘하네요. 애초에 이마다 미오의 얼굴 자체가 갸륵함과는 거리가 한참 있는 터라. 약간 미모 낭비 느낌. ar 6월호의 이마다 미오입니다. 이 화보는 어느 분의 취향에 200% 맞을 거라 확신해봅니다. 이렇게 이마다 미오 혼자 서있는 사진만 보면 이마다 미오가 160도 안 된다는 걸 믿기 어렵지 말입니다. 단순히 얼굴이 작은 것뿐 아니라 어깨를 비롯한 기타 밸런스가 기가 막히게 잘 맞아요. 진짜 신기한 비주얼입니다.

일본 연예인 2019.05.13

하시모토 칸나 인생 최대의 과감함이 아닐까

이미 역대급 노출을 예정해놓았던 ar 5월호의 하시모토 칸나. 저화질로 떴을 땐 정말 하시모토 칸나가 맞느냐는 질문이 많았는데, 이렇게 화보가 떠버리니 다들 꿀멍. 정말이었구나.... 하면서 말이죠. 사실, 노출 만큼의 효과(?)를 얻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대단합니다. 아무래도 굉장히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역할이 제한되는 걸 두려워하는 모양새. 하시모토 칸나 정도 얼굴이면 뭐든 오케이가 아니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하필 키도 굉장히 작은 편이라서 여러모로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어요. 다만, 제 생각엔 그냥 무리하지 않고 활동하다가 자연스럽게 역할을 맡는게 좋은 것 같아요. 꼭 당장 어른스런 역할을 맡을 필요가 없달까.

일본 연예인 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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