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나토자키 사나 11

트와이스 사나 생일을 기념해서 올라온 직찍들

요새 돌판에 대해 혐오감 밖에 안 들고 있음에도 사나만큼은 미워할 수가 없다. 적어도 사나만큼은 이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건 그녀의 감탄사 나오는 멘탈과 팬서비스 덕분이다. 그 끔찍한 혐오를 겪어내고도 한국에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랍고, 무대 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과연 독보적이다. 가창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이 정도면 케이팝 신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수준 아니겠나. JYP에 사나가 간 것은 수지가 그랬던 것처럼 기적이다. 사나의 앞길에 찬란한 부와 행복만 가득하길 빈다.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다. 대중에 행복을 주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연예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사나는 마음을 담은 웃음 하나만으로 그게 가능하다. 정연의 활동 중단이 있어서 또 트와이스에 악재가 닥쳐왔..

트와이스 사나, 눈 부시기 시작할 시점

풋풋하고 앳된 애기 시절을 지나, 지금의 사나는 트와이스를 혼자서 견인할 수 있을 만큼의 매력을 뽐낸다. 사람이 꽃을 완전히 피우기 시작하는 나이인 29살 즈음이 되면 사나는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홀려버릴 것이다. 그 만큼 대단한 마력을 뽐내고 있다. 엉망진창인 팬들의 행태와 여러 사건을 겪은 탓에 꽤나 급격한 하향세를 그리는 트와이스에게 아직도 많은 사람이 희망을 걸고 있는 이유가 사나다. 그리고 사나의 찬란한 변화를 옆에서 지켜보며 함께 변화하는 트와이스의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트와이스 사나 핫바디와 멋쁨 모먼트

이번 월드 투어 블루레이를 반드시 사야 하는 이유는 멤버들 미모가 리즈를 갱신한 데다 사나는 아예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어서다. 섹시큐티라는 유치찬란한 말로 포장을 해봤자, 사나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건 사랑스러움이 9할이었는데, 이젠 진짜로 섹시함이 뿜어져 나온달까. 다이어트에 성공해 만들어진 저 우아한 몸선은 또 어떻고. 마지막 사진의 사나는 멋진 분위기 한껏 풍기며 얼굴 옆선까지 자랑하고 있다. 정말 사기적인 생명체다.

태국에서 잡힌 역대급 미나토자키 사나

이번 트와이스의 태국 콘서트는 여러모로 역대급 소리를 들었는데, 객석과 무대가 아주 근접해있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객석에 앉아 있는데 스탠딩보다 훨씬 더 보기 좋았다던가. 그래서 거금을 들여 태국까지 찾아간 홈마들이 사나를 비롯한 트와이스의 인생샷을 건졌다는 소문. 마쉬멜로우님이 찍은 아래 사나의 사진은 딱히 객석에서 찍은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굉장히 좋은 사진이 나왔는데, 한국과 달리 태국은 직찍, 직캠러들 통제를 안 한다고 한다. 그래서 좋은 사진이 나온 것 같다. 자유롭게 각 잡고 찍을 수 있는 상황에서 콘서트 조명과 무대 화장으로 치장한 트와이스 멤버를 찍을 기회란 굉장히 드무니까. 아마 현장에 있던 홈마들, 직캠러들 제대로 된 사진과 영상 많이 남겼을 듯해서 존버하는 중. 물론, 갈 처지가 ..

트와이스 사나, 얼굴이 펴서 다행이다

기어이 더쿠 운영자가 사이트 닫고 칼춤까지 추게 했던, 여초 사이트들의 병크가 있은 이후, 사나를 볼 때마다 괜히 마음이 아프고, 표정이 굳어있으면 걱정되고 그렇지 말입니다. 그래도 얼마 안 있어서 트와이스 멤버들의 멘탈 케어(?)라도 받은 건지 마음이 가라앉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여유로운 표정으로 팬의 조공을 테이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여초 사이트들의 폭주 덕분에 사나에 대한 덕심이 토르의 번개 맞은 아이언맨마냥 충전됐습니다. 저랑 같은 기분인 사람이 엄청 늘어난 거 보니까, 그 사건의 유일한 긍정적 면모가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발렌시아가 로고를 보고 예쁘다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사나가 입으니까 예뻐보이는 마법이 펼쳐지는군요. 사나가 행복하게 활동하길 기원합니다.

트와이스 사나, 여초 사이트 덕분에 빠심 200% 충전

처음엔 사나를 공격하는 게 여초 사이트일 거라 생각을 안 했지요. 이번 일 같은 논란 만드는 거 좋아하는 어그로는 여초가 아니라 남초에 주로 있으니까요. 여초의 어그로들이 좋아하는 논란은 이런 거 말고 다른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그게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게다가 사나는 지금까지 여초 사이트에서 심하게 박대(?)받는 연예인이 아니었거든요. 제가 틀렸던 거죠. 역사 지식이 전무한 주제에 굳건히 발현하는 여초 사이트의 아가리 애국, 그 실체를 확인한 사건이었습니다. 사나가 이번 팬싸인회에서 찍덕들에게 사진에 대해서 물었더군요. 전 이 질문 영상을 보고 사나가 카메라 공포증에 걸린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뮤직뱅크 출근길에서 갑자기 울기 직전이..

사나의 인스타그램 연호, 그게 뭔지도 몰랐던 사람들

트와이스 사나가 연호를 언급한 문제로 광기에 빠져버린 이들을 보면서 제가 지녔던 의문은 이겁니다. "아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이 연호를 쓴다는 것 자체를 잘 모를 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에 대해 욕하는 것 만큼의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일본이 연호를 쓴다는 것 자체를 모르다가, 사나의 메세지로 연호를 쓴다는 걸 깨달은 사람들이 놀라서 이 지경이 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틀렸던 모양입니다. 지금 사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연호'가 뭔지도 몰랐던 것 같아요. 역사학자 전우용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건 전우용 역사학자의 말마따나 상식이에요. 저 같은 역사에 관심이 많지 않은 사람이어도 쉽게 알 수 있는 상식. 그럼에도 굳이 이걸 상기시켜주는 ..

이슈와 일상 2019.05.04

트와이스 사나, 오지게 예쁜 레드카펫 모먼트

트와이스 사나가 지난달 말에 있었던 '더팩트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 사나는 본인이 얘기했던 '큐티섹시'라는 게 뭔지 알려주는 중이에요.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이 대체로 다 예뻤지만, 사나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예뻤습니다. 이전의 사나와 많이 다른 분위기였달까. 이전의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 대신 뇌쇄적인 눈빛과 과감한 표정이 들어섰어요. 더팩트 뮤직 어워드 말고도 이후에 있는 모든 음악 방송이나 공연에서 사나의 뇌쇄적인 분위기가 한껏 펼쳐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예쁘고 섹시하긴 해도 어디 아픈건 아닐까 걱정도 했습니다만, 이후 모든 무대에서 그러는 걸 보아 곡에 맞춰 컨셉을 정한 모양이에요. 여윽시 무대 장인. 사나가 최근 얼마나 압도적인지는 광주에서 촬영한 S..

트와이스 사나 헤이세이, 레이와 연호 언급의 의미

트와이스 사나가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平成生まれとして、平成が終わるのはどことなくさみしいけど、平成お疲れ様でした!!!令和という新しいスタートに向けて、平成最後の今日はスッキリした1日にしましょう!" 올라온 곳은 트와이스의 인스타그램. 사나가 쓴 글이 무슨 내용인지 간략하게 해석하자면, "헤이세이(이전 연호)에 태어나, 헤이세이가 끝나는 게 어쩐지 쓸쓸합니다만, 헤이세이 수고했습니다!!!레이와(새 연호)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 헤이세이 마지막 날은 개운한 하루로 만듭시다!" 사나가 이 글을 대체 무슨 의미로 올린 거이냐며 격렬한 이야기가 오가던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 의미 없다'다. 궁예가 아니고서야 이것만 보고 사나가 무슨 마음을 품었는지 알 수 있을 리가. 연호에 '텐노에 대한 찬양'이 들..

트와이스 사나, 인천공항에서 청순 모먼트

사나는 그냥 사기입니다. 미야와키 사쿠라가 사나를 두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5000배 정도 예쁘다'라는 말 저는 이해하지 말입니다. 친구 배웅 때문에 인천 공항 갔다가 한 번 본 적이 있거든요. 제가 당시 받은 충격은 김태희를 처음 봤을 때 충격하고 비슷했어요. 김태희처럼 완벽한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사나 특유의 분위기에 완전히 정신이 날아가버렸죠. 그 때 모습이 바로 첫 번째 사진에 가까웠습니다. 참고로 사나 얼굴 크기는 김태희, 윤아랑 맞먹습니다. 이목구비가 들어가 있는 게 신기할 정도로 작아요.190328 GMP 届けたい言葉が重なり 星の数だけ想いは募る🌟#트와이스⁠ #トゥワイス #TWICE#사나 #サナ #Sana@JYPETWICE pic.twitter.com/iDSM6IpBRd— Cyan Hi..

팜므파탈 미나토자키 사나

며칠 전 공항에서 찍힌 사나입니다. 팬의 선물을 겟(!)하려다가 줄을 잃어버리고 헐레벌떡 뛰어가는 모습이 화제였지요. 머리색이나 펌이 왠지 사나를 팜므파탈로 만드는 느낌이... 새로운 곡 컨셉일 텐데, 대체 어떤 느낌이길래 이렇게 강렬한지 모르겠네요. 그저 사랑스러웠던 미나토자키 사나에게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걸까요? 벌써 기대돼서 똥줄 타는 느낌...-_-a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