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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런칭 9

하이브의 아이즈원 유닛 확률과 고달펐던 아이즈원 덕질

1. 하이브가 스타쉽을 제외한 아이즈원의 멤버들과 회사들을 전부 설득하고 유닛을 만들어서 런칭할 경우, 낮게 잡아도 40억 원 이하로 보긴 어렵다. 스타쉽은 절대로 안유진과 장원영을 내어주지 않을 거고, 따라서 리런칭의 가능성이 제로인 유닛이 되는데, 이런 유닛을 환영하며 돌아올 팬들이 얼마나 될지 확신이 없다. 이런 조건 속에서도 하이브가 아이즈원의 유닛을 만들어낸다면 방시혁, 소성진, 민희진을 신으로 받들겠지만, 신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신이라 불리며, 이는 유닛 성사 가능성과 거의 동일하다. 사실, 신이라는 거짓말을 믿을 만큼 머저리는 아니라서 잘됐다 싶기도. 2. 아이즈원이 데뷔한 직후 우익 논란에 시달렸다. 아이즈원 본인들도 아닌 프로듀서가 우익이라는 이유였고, 심지어 미야와키 사쿠라는 평화 ..

김채원의 하이브 行, 아이즈원 리런칭과 유닛 추진의 결과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이 하이브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여기에 더해서 2명 정도의 아이즈원 멤버가 추가될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이 소식이 아이즈원 리런칭과 어떤 관계를 지니게 될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이즈원의 리런칭 혹은 유닛을 추구했던 평행우주 프로젝트에는 아이즈원 멤버들을 위한다는 명분이 있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돈을 더 잘 벌 수 있다는 명분, 인스타그램으로 오랜만에 얼굴을 본 것만으로 울어버릴 만큼 가족에 가까운 12명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명분. 코어 팬만 3만에 달하는 위즈원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는 명분 등등. 악개들처럼 자기 욕심만을 위해 리런칭에 반대하는 비이성적 괴물들과는 달랐던 것이다. 그런 명분들이 32억을 모으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여기..

리런칭에 소극적인 아이즈원 소속사들이 좆소인 이유

스테이씨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에스파가 중국 여파로 타격을 입었음에도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우아도 비주얼 그룹이라며 슬슬 반응이 오고 있다. 또한, SM의 실질적 경영권이 매물로 나와서 카카오와 CJ가 경쟁 중이다. 그런 대격변의 와중에 아이즈원 소속사들은 뭐하고 있지? 리런칭 작업은 팬들이 32억을 모아다 줬음에도 지지부진했고, 스타쉽은 미성년자 두 사람을 방패로 삼아서 팬들과의 소통을 전면 거부했다. CJ는 프듀5를 걸스플래닛이란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자폭을 하고, 유닛의 선봉에 서줄 거라 믿었던 울림은 은비의 솔로로 간보기를 시도했다. 울림의 간보기를 보며 우리도 질 수 없다는 자극을 받았는지 위에화마저도 예나의 솔로로 간보기를 시도한다. 설마 리런칭 실패로 떠난 위즈원이 돌아와주길 바..

이슈와 일상 2021.08.11

아이즈원 리런칭이 실패해도 남으라는 말에 반대하는 이유

리런칭에 실패하면 돌판을 떠나겠다는 사람을 자꾸 설득하려는 분이 계신데, 그 설득에 응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설득하는 걸 반대하고 싶다. 아이즈원과 위즈원 양쪽을 위해서. 완전체 리런칭에 실패하고 유닛으로 일단 재결합한다면 위즈원으로 남아 있어도 근간이 있으니 괜찮다고 본다. 언젠가 반대하고 협조하지 않은 기획사들이 마음을 돌릴 수도 있으니까. 그러나 그런 근간도 없이 망령이 되어서 돌판에 남아 있는다면 끊임없이 소환되어 방패로 이용되고 버려질 게 뻔하다. 미련을 가지고 남아 있는 위즈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방패로써 이용가치는 커진다. 문제가 될 수 있는, 혹은 화제를 끌어와야 하는 타이밍마다 아이즈원 재결합이 어쩌고 하는 기사가 나올 것이며, 남아 있는 위즈원은 그 소식에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싸움으로써..

아이즈원 재결합에 반대하는 역겨운 연예 기획사에

예전에 SM 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사장은 "소녀시대는 언젠가 소멸하고 다른 그룹이 대체하겠지만 SM 엔터테인먼트라는 브랜드는 남을 것이다."라는 망언을 해서 소녀시대 팬덤의 울분을 산 적이 있다. 당시 한참 소녀시대에 대한 홀대가 지나쳐서 멤버들 사이에 SM에 대한 분노가 맥스에 도달해있던 시절이라 기가 막혔던 기억이 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소녀시대는 활동 중단 상태지만, SM은 자사의 브랜드를 대중의 뇌리에 확고히 각인시켰다. 그러나 김영민 사장이 원하는 게 그것만은 아닐 것이기에 온전히 맞는 말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김영민 사장은 아마 SM이 소녀시대를 대체할 그룹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봤을 것이다. 그게 아니면 SM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인터뷰를 할 때 소녀시대의 소멸과 대체를 말할 이유..

평행우주 프로젝트가 그렇게 무서우십니까

평행우주 프로젝트의 작업을 비하하는 사람들, 사기라고 빨리 돈을 빼라고 발작하는 사람들이 계속 글을 쓰니까 화가 난 건지, 아니면 그냥 어그로를 끌어서 펀딩 하는 사람들 전체를 싸잡아 욕먹게 하려는 건지 모르겠는데, 펀딩 반대하는 사람들을 향해 누군가 이상하고 안 좋은 얘길 세게 한 모양이다. 그 결과, 지금 커뮤니티에 이상한 단어가 생겨나고 있다. '폰펀딩(폰은정에 빗댄 것)', '펀천지(신천지 같은 사이비 종교로 비하)' 그런데 단어가 퍼지는 속도를 보니 이건 누가 뒤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확실하다. 회사들이 했을 것 같진 않고 기타 프로그램 갤러리나 여자 아이돌 갤러리, 더쿠 케이돌 토크와 같은 한국 사회의 폐기물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 작업을 거는 모양이다.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한참 난리가 나..

아이즈원 안유진 데이즈드 화보 고화질

이번 데이즈드 코리아에 담긴 안유진의 사진을 보는 순간 '우리 댕댕이 머선192'했다. 그간 안 해본 스타일링이라서. 하기사 멋쁨으로 유명한 아이라고 해서 멋쁨만 보여줄 필요는 없지. 뭐가 어떻든 안유진은 이제 아이즈원에 두 명 남은 미성년자 중 하나다. 이번에도 많이 댕댕이스러운 표정을 짓긴 했지만, 어쨌든 러블리함에서 모자랄 구석이 없다. 그나저나 안유진도 보통 입술 미인이 아니다. 립스틱 광고 가즈아. 한편, 평행우주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변곡점'이 찾아왔고, 디테일 공유는 당분간 어려울 거라고 한다. 오피셜을 기다려달라고 하는 상황. 즉, 무언가 확실한 방향이 정해졌다는 얘기가 된다. 그게 긍정적인 쪽일지 부정적인 쪽일지 확신할 순 없지만, 추가 공지를 보아할 때 무조건적이지 않은 ..

아이즈원 올팬기조와 드라마 비유, 리런칭 펀딩이 성공해야 하는 이유

올팬기조에 대해 설명할 방법을 찾았다. 드라마에 비유하면 된다. 아이즈원이란 드라마의 12명 주인공 중에서 한 명 혹은 몇 명이 다른 작품 A의 주인공으로 나온다고 '드라마 아이즈원'의 팬들이 전부 A를 보게 될까? 관심이야 가지겠고 보게 될 사람도 있겠지만,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배우를 따라서 작품을 전부 지켜보는 사람보다 그냥 적당히 관심만 가지거나 초반 몇 화를 보고 취향에 안 맞는다며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게 뻔하다. 왜냐면 같은 배우가 일부 나온다고 해도 드라마 A는 드라마 아이즈원과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초대박 드라마를 만나서 성공한 주연 배우들이 그 드라마의 팬덤을 그대로 이끌고 다른 작품들까지 무조건 성공하는 일은 아예 없다. 혹여 드라마 A가 성공을 하게 된다면 그건 드라마 아이..

카테고리 없음 2021.05.27

아이즈원 리런칭 펀딩 '평행우주 프로젝트' 32억의 열망

아이즈원이 해체하는 게 결정된 이후, 느닷없는 핵폭탄에 절망감을 느낄 새도 없이 아이즈원의 팬덤인 위즈원은 즉시 항의와 후속 대응 방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위즈원엔 보기 드물게 명백한 '팬연합'이 존재했으며, 이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실천 능력으로 2019년 프로듀스 조작 사건으로 생긴 공백기를 똘똘 뭉쳐서 버텨냈다. 이 시점에서 팬연합은 사실상 위즈원을 대표하는 존재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악개 혹은 헤이터뿐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번에도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연예 기획사는 게으르다. 위즈원의 실질적 대표라 할 수 있을 팬연합의 사정 따윈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그들의 대표성 역시 의심을 했다.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관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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