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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6

요청에 의해 글을 삭제합니다

친구에게 어제 글을 써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았으나 오늘 뭔가 압박이라도 가해진 건지 삭제해달라고 부탁을 해왔습니다. 몇몇 정보가 특정이 가능한 내용이었던 모양입니다. 어쨌든 변하는 건 없지요. 아이즈원의 연장을 위한 행동에 계속해서 동참합니다. 뱀다리) 저한테 CJ를 사칭해서 글을 내려달라고 메일 보내신 분이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법무팀 사람인데 급해서 공식 메일을 안 썼다고요? 아하, 그런데 왜 그 이메일 아이디로 개설했다가 폐쇄한 갤로그가 있을까요? 덕질 그렇게 하지 맙시다. 타그룹의 불행이 자기 그룹의 행복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아이즈원 악개를 따질 것 없이 제거해야 하는 이유

아이즈원이 아무리 올팬기조여도 최애 차애는 있는 법이고, 회전문처럼 좋아하는 멤버가 꾸준히 늘어가면서 완전한 올팬으로 자리 잡는다.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지만, 여기서 한 발만 어긋나도 악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한 번 악개가 되면 웬만해선 돌아오기 어렵다. 시작은 정말 놀랍도록 단순하다. '왜 내 최애는 파트가 5초 밖에 안 되지?'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더 나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 아니, 자격이 없더라도 5초는 너무 심하지 않으냐. 서서히 다른 멤버의 파트 분량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한다. 어라? 쟤는 내 최애보다 노래를 못 하는데 분량은 2초가 더 많네? 겨우 2초로 그렇게 되느냐고 물을 수 있는데, 시작은 분명히 이렇게 작은 것에서 비롯된다. 그룹이 악개판되는 건 정말..

아이즈원 One-reeler Act IV 파노라마 언박싱, 중국 판매량 급감

본래 천천히 올리려고 했다. 굳이 급하게 올릴 이유도 없고, 원래 뒷북 전문 블로거니까. 게다가 노래가 워낙 마음에 들어서 초동이 조금 떨어지거나 오르거나 하더라도 크게 신경 안 쓸 부분이 아니라고 여겼다. 그런데 중국팬들이 크게 사고를 쳤지 뭔가. 얼마 전에 중국 잡지 WAVES는 오프더레코드/스윙 엔터테인먼트에 클레임을 넣었는데, 자사 잡지에 게재될 단체 사진은 반드시 미야와키 사쿠라가 센터에 있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오프더레코드/스윙은 현재 미야와키 사쿠라의 머리색이 너무 튀어서 중앙에 있으면 오로지 사쿠라에게만 시선이 갈 수 있어서 안 된다며 거절했다. 아이즈원의 전체 사진을 찍을 땐 개인보다 전체의 이미지를 중요시한다는 이유 역시 언급했다는 후문도 있었다. 이에 분노한 중국팬들은 미야와키..

아이즈원 연장 혹은 해체, 한일 위즈원의 극명한 대비

아이즈원이 활동을 재개했던 시점이던가? 안티들의 말도 안 될 정도로 끝없는 공격에 놀란 한국 위즈원은 흩어지면 끝장이라는 걸 실감했다. 걸그룹이기에 더 심했던 성희롱과 날조들은 키보드의 전자 신호에 따라 흩날렸고, 아이즈원의 멘탈도 같이 흩날렸다. 분노한 한국 위즈원은 이전부터 염원했던 아이즈원의 연장을 더욱 강하게 바라게 되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한국 위즈원의 바램이 외국 위즈원과 동일하리란 법은 없다. 한국 위즈원이 어떻게하면 연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고, 이전보다 더 열심히 음반과 음원, 굿즈를 구매하는 등 노력한 반면, 일본 위즈원의 토론 주제는 주로 '해체 이후의 아이즈원 멤버'였다. 해체하고 나서 아이즈원 멤버들이 어떤 식으로 활동할 것인가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던 그들을 보며 한국 위즈..

중소 기획사 열정페이, 아이즈원이 연장해야 하는 이유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즈원을 연장시키고야 말겠다는 위즈원의 바람은 아주 특별하다. 지금에 와선 아예 '연장한다'는 결론을 내놓고 해체한다는 걸 생각조차 안 하는 모양이다.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걸 미리 결론을 내놓았다는 것에서 굳건한 위즈원의 의지를 느낄 수있다. 개인적으론 연장에 관해 다소 긴가민가했었다. 아이즈원 멤버들을 지키기 위해선 연장이 필수적이란 것 정도야 알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중소 연예기획사들은 10cm에 불과한 수심을 10m로 착각하고 물바닥의 동전을 향해 머리를 쳐박을 한심한 족속들이다. 그들이 원숭이 수준의 지능이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아무런 죄도 없는 엑스원을 해체시키진 않았을 터. 그런데 이와 같은 생각을 하다가 문득, 아이즈원이 연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결정적 이유를 떠올..

악개 안티 덕에 아이즈원 연장에 대한 열망이 생겨나다

아마 아이즈원 멤버들이 연장이나 그 이후에 대해 간접적으로라도 언급한 건 8월 2일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특히 강혜원이 '우리 안 끝난다'는 말을 했을 때 충격이란. 그저 립서비스일 가능성이 큼에도 팬들의 희망회로를 강렬하게 불태우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전후로 벌어진 정신나간 팬 혹은 안티들의 쓰레기 같은 행동에 멤버들이 정색까지 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드립으로 써먹는 개인 멘트가 난무한 데다 선을 넘은 고함까지 잔뜩 등장하는 등 심각한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했는데, 사실 이 정도는 적당히 울컥하고 말았을 거다. 그러나 어느 개인 멘트 하나는 아이즈원 팬덤의 역린을 건드렸다. "응, 연장 없어." 활활 타올랐다. 강혜원이 연장을 언급한 게 아니라 그저 '우린 마음 속으로라도 영원할 거에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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