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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7

피를 흘리는 듯한 있지 예지의 헤어스타일

이른바 '자매 그룹' 사람에 따라선 '처제 그룹' 등으로 불리는 있지라서 이래저래 정보가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돌판에서 발을 뗐어도 한 번 정도는 포스팅할 법도 했는데, 결국 접어둔 건 너무 괴랄해서 좋은 소리가 안 나올 듯해서였다. 그 대표적인 게 예지의 헤어스타일. 누군가가 말하더라. 예지 머리에서 피나는 줄 알았다고. 예전부터 JYP 2본부의 끔찍한 프로듀싱에 할 말을 잃곤 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티저부터가 완전히 '나 올드해요'를 외치며 망가졌다. 이건 거의 있지의 전통이나 다름없어서 익숙해져야 하나 싶다가도, 그 올드한 컨셉의 티저 디자인을 넘어 멤버들의 사진 셀렉마저도 엉망진창이라 그럴 수가 없더라. 의상도 이래저래 말이 나오는데, 모방의 대상이 된 그 그룹처럼 힙하다면 모를까, 전혀 힙..

확실히 중국풍이 된 미쓰에이 페이 ft. 마이클 코어스

최근 중국에서 마이클 코어스 관련 캠페인이 있었던 모양이다. 한국에선 캠페인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는 와중인데, 중국은 이런 거 팍팍하고 있는 걸 보고 있노라니 시진핑의 배를 트램펄린 삼아서 방방 뛰고 싶다. 어쨌든 이 행사에 미쓰에이 페이가 참여했다. 미쓰에이 페이에 대해 딱히 적대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유는 역시 뒤통수를 치기는커녕 JYP라는 악덕 소속사에서 방치를 당한 끝에 계약이 끝나고 중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그 덕에 페이는 30대 중반에 들어서야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근 페이가 하고 있는 다양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고 있노라면 꽤나 오랜 기간 비슷한 스타일로만 점철되어 있던 JYP 시절의 페이는 사실상 JYP의 태업이 만들어낸 것들이라고 봐야 한다. 어쨌든 그렇게 중국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중국 연예인 2021.04.23

더욱 섹시해진 있지 ITZY 예지의 새로운 컬러

보통 머리색이 섹시하다고 느껴질 때 무슨 색인지 찾아보면 대체로 오렌지 브라운 계열일 때가 많아서 예지 역시 오렌지 브라운 쪽이 아닐까 했었는데, 최근 물이 살짝 빠진 상태로 방송에 나오는 걸 보니까 레드 오렌지였다. 아무래도 머리색보다는 그냥 저 머리색과 예지의 이미지가 찰떡 같이 어울리고, 최근 예지가 필라테스에 주력하면서 몸 선이 더 예뻐진 덕분에 섹시하다고 느낀 모양. 이렇게 예지가 염색을 멋지게 한 시점에서 알겠지만, 있지는 컴백을 앞두고 있다. 4월 30일. 분명히 한참 전에 뮤비를 찍었을 텐데 시간차가 엄청나다. YG처럼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붓는 것도 아니니 만큼, 그냥 JYP 2본부가 2본부 했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JYP라는 회사 자체가 아티스트 처우가 엉망진창이고, 제작비 절감에 사..

중국 활동 성공으로 얼굴에 꽃이 핀 미쓰에이 페이

최근 페이(王霏霏, 왕페이페이, 왕비비)의 성공적인 중국 활동을 보고 있노라면, JYP 엔터테인먼트에 묶여 지냈던 그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진다. 그런 회사 진작에 빠져나가서 중국으로 돌아갔어야 했다. 중국으로 도망치는 연예인을 극혐하고, 중국의 정치적 야욕 때문에 하루하루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혐오감이 짙어지지만, 미쓰에이 페이처럼 방치당하다가 정상적으로 계약을 마무리하고 돌아간 연예인에게 뭐라 할 순 없다. 미쓰에이 멤버들이 전부 탈출했을 때 페이는 그래도 의리(?)를 지켜서 재계약까지 했었으니까. JYP 연예인 중에선 드물게 재계약했음에도 방치당해버렸으니 피해자나 다름없음이다. 다이어트로 몸 전체가 기아민에 가까운 지경이 되었지만, 페이의 얼굴은 활짝 폈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페이가 이렇게 예뻤나..

중국 연예인 2021.02.25

드디어 푸쉬라인에 올라탄 있지, 싱글즈 화보 고화질

존버는 승리한다. 이런 건가. 역대급으로 성공적인 데뷔(그간 많은 걸그룹이 등장했지만, 있지처럼 시작부터 초대박을 터트린 경우는 매우 드물다)를 치른 있지가 왜 이제야 푸쉬라인에 올라탄 건지 조금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어쨌든 2020년 말부터 점차 늘어가던 있지에 대한 투자가 지금은 거의 1순위까지 올라왔다. 현재 JYP가 처한 절망적인 현실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늘어날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떠나간 팬들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이미 JYP의 쓴맛을 본 사람들이 언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회사의 그룹을 좋아하고 싶을까? 즉, 있지가 데뷔 당시의 폭발적인 반응을 다시 이끌어내려면 JYP부터 바뀌어야 한다. 특히 2본부. 전원이 계약을 거부하고 떠난 갓세븐이 있던 곳도 JYP 엔터테인먼트의 2본부다...

이제야 팬클럽 믿지 1기를 모집하는 있지 ITZY

데뷔한지 벌써 2년이 지나 어느 사이엔가 후배들이 잔뜩 늘어난 있지가 이제야 1기 믿지(있지의 팬클럽 이름이다)를 모집한다. 동년배(?) 다른 걸그룹들은 진작에 팬클럽을 모집하고 응원봉을 비롯한 굿즈를 잔뜩 내놓았음에도 (다소 늦었다고들 하는 에버글로우조차 작년 중순에 1기 팬클럽을 시작했다) 그저 응원링만 내놓고 믿지 1기를 모집하지 않던 있지가 데뷔하고 2년이 되어서야 간신히 본격적인 팬덤 관리를 시작한 것이다. 웃기는 일이다. 대형신인이라는 소리를 넘어서 데뷔곡부터 놀라운 성적을 거둔 있지임에도, (이제와선 아무도 안 믿지만) 판매량에 걸맞은 활동을 보여줘야 했음에도 팬덤 관리를 안 했다는 사실이 어이없다. 대체 JYP는 뭘하는 회사일까. 음반 판매량 2만 정도인 그룹도 팬클럽 모집은 한다. 사실상..

활동 마지막까지 프로페셔널한 트와이스 사나

온갖 악재가 이어졌다. 탈덕한 나조차도 트와이스 멤버들 멘탈이 걱정될 만큼 내외 가리지 않고 악재가 이어졌다. 대부분 트와 멤버들 자체보단 JYP에서 비롯된 이슈들이었던 터라 더 안타까웠다. 그런 와중에도 표정 한 번 어두워지지 않고 프로페셔널함을 유지한 사나의 팬서비스에 감동해서 직찍들을 모아서 올려본다. 사나는 정말 대단한 아이란 생각이 든다. 지난번 연호 관련 억지 논란 당시에도 그 힘든 와중에 버텨내는 걸 보고 대단하고 고맙단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는 약간 침울해있을 트와이스 팬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다. 트와이스의 라이브 논란은 JYP의 책임이 매우 크다. 한참 성장하고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 '미완성'의 트와이스에게 주어진 것은 성장할 시간이 아니라 '상품화'였다. 잠을 잘 수 없어서 울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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