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확실히 중국풍이 된 미쓰에이 페이 ft. 마이클 코어스

즈라더 2021. 4. 23. 18:00

 최근 중국에서 마이클 코어스 관련 캠페인이 있었던 모양이다. 한국에선 캠페인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는 와중인데, 중국은 이런 거 팍팍하고 있는 걸 보고 있노라니 시진핑의 배를 트램펄린 삼아서 방방 뛰고 싶다. 

 

 어쨌든 이 행사에 미쓰에이 페이가 참여했다. 미쓰에이 페이에 대해 딱히 적대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유는 역시 뒤통수를 치기는커녕 JYP라는 악덕 소속사에서 방치를 당한 끝에 계약이 끝나고 중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그 덕에 페이는 30대 중반에 들어서야 전성기를 맞이했다. 최근 페이가 하고 있는 다양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고 있노라면 꽤나 오랜 기간 비슷한 스타일로만 점철되어 있던 JYP 시절의 페이는 사실상 JYP의 태업이 만들어낸 것들이라고 봐야 한다. 

 

 어쨌든 그렇게 중국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미쓰에이 페이(王霏霏, 왕페이페이). 마이클 코어스 콜렉션에 참여하고 멋진 사진도 찍었다. 다만 이제 페이에게서 한국 시절의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어쩔 수 없다. 이제 저쪽 연예인이 되었으니.

 

생각해보면 페이처럼 멋쁨이 어울리는 비주얼도 없었다.. jyp 한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