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능력이 있다. 적어도 화보 찍는 스킬 하나에서 만큼은 연기력 논란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오우양나나 말이다. 보통 어느 국적의 어느 연예인이든 화보를 퍼올 때는 '이 사진을 굳이 픽한 이유가 뭘까?' 하는 사진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번 오우양나나의 웨이보의 밤 2023 참여 사진들에선 그걸 찾아볼 수가 없다. 하나 같이 진국. 잘 찍었다. 2000년생인 오우양나나도 이제 저런 표정을 짓고 저런 의상을 입고 저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조금 숙연해졌다. 시간은 흐르고 사람은 발전하는구나 싶어서. 오우양나나가 저렇게 변하는 동안 난 대체 뭘 했나. 그렇게 욕을 먹는 오우양나나도 뭔가 계속 변화를 추구하고 있었나. 뭐, 그런다고 해서 매국노 소리를 듣는 오우양나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