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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5

영화 선샤인 (2007) 북미판 블루레이, 나약한 인간의 정신력

죽어가는 태양을 되살리기 위해서 여정을 떠나던 중 '모호한 존재'에 사로잡혀서 위기를 맞이한다는 내용의 영화 . 개인적으로 그 모호한 존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죽음을 앞두고 그 중독성에 미쳐버리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참 좋아하는 작품이다. (인간은 마약 따위로도 미쳐버리는 나약한 존재다.) 약간 영화 과 겹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죄의식과 지옥을 연결시켰다면, 은 현실적 미션에 호러를 살짝 첨가한 수준이다. 아래로 북미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북미판은 한국판과 디스크를 공유하기 때문에 한국어 자막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는 크리스 에반스다. 당시만 하더라도 주조연을 오가며 상당히 힘겨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시절인데,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

갓 오브 이집트 (2016) 블루레이, 신을 건드리는 알렉스 프로야스

지금도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는 바, 가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다. 익숙하지 않은 신화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유럽의 각종 신화가 이집트 신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였을까. 는 분명히 가볍게 즐기기 충분한 작품이었으며, 신기한 것 투성이었던 화려한 영화였다. 눈 호강 하나만큼은 보증하는 영화. 그럼에도 폭삭 망했다. 다소 멍청한 전개가 있었던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보다 멍청하면서 성공한 영화는 할리우드에 널려 있다. 솔직히 여전히 가 망한 게 이해가지 않는다. 아래로 북미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북미판의 저 리사이클 구멍. 옛날엔 참 별로였는데, 요새는 그냥 정겹다. 왜일까. 참고로 를 감독한 알렉스 프로야스는 의 실패 이후 단편 영화만 찍고 있다. 본인으로선 꽤나 억울할 듯. 미국 ..

더 씽 (2012) 북미판 블루레이, 그럴싸한 프리퀄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를 이미 올렸는지 아닌지 기억이 안 난다. 티스토리의 검색 기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검색으로도 확인이 불가능. 티스토리에 을 검색하면 '더'와 '씽'이 제목이나 본문에 들어가 있는 모든 글을 모아서 출력한다. 티스토리로 돌아오는 것에 고민이 많았던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 이미 과거에 포스팅한 바 있더라도 그냥 한 번 더 보신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아래로 북미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당연히 한국어 자막이 없다. 그래서 DVDfab을 이용해 자막을 입혀서 봤다. 그게 2012년이니 벌써 10년이 넘게 흘렀다. 조만간 재감상을 해야 할 듯. 희미한 기억이지만, 꽤 재미있었던 영화다. 물론, 을 구매한 건 어디까지나 엘리자베스 윈스테드를 보기 위함이었지만, 본래 프리퀄을 싫어하..

영화 도화선 블루레이 북미판, 한국판 비교해보기

견자단 전성기의 시발점이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을 영화 . 그의 기념비적인 영화임에도 오랜기간 출시되지 않았고, 더는 기다릴 수 없어서 북미판으로 블루레이를 구매했다. 그러나 시간이 꽤 흐르고 언제까지 자막으로 씨름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터라 뒤늦게 출시한 한국판 블루레이도 구매. 기왕 두 개가 생긴 김에 비교 한 번 해본다. 북미판과 한국판의 가장 큰 차이는 디자인이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한국판이 훨씬 낫다. 북미판 은 90년대 초반 홍콩 액션물이라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엉망진창. 비디오 케이스 느낌도 나는 게 참 일관되단 생각이 든다. 물론, 북미판엔 디비디도 함께 들어있고, 영어 더빙이 HD 사운드로 들어가있어서 스펙면에선 북미판의 압승이다. 그리고 한국판을 출시한 아트비전의은 언제..

블러드 다이아몬드, 제니퍼 코넬리 때문에 구매한 북미판

제겐 아카데미란 이름보다 제니퍼 코넬리란 이름이 더 매혹적이었던 . 굳이 북미판 블루레이를 구매한 것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물론, 보조적인 역할 이상이 되진 못 했지만, 결과적으론 영화가 굉장히 재미있었기에 상관 없었달까. 북미판 블루레이입니다. 당시 북미의 일반판이 항상 그랬던 것처럼 구멍이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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