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배우가 아닌 드라마 자체에 집중하는 포스팅. 한국에는 에프엑스 빅토리아로 알려져 있는 송치엔(宋茜, 쑹첸, 송천)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이 있다. 이 작품은 수사 무협극이고, 아주 보기 드물게 판타지 요소가 배제된 정통 무협이다. 영상미도 상당한 편.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중국 무협 중에선 보기 드물게 동시 녹음과 배우 본인의 후시 녹음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똑같은 목소리의 성우들 때문에 중국 무협에서 손을 뗀 사람들이라면 꽤 끌릴 것이다. 나도 이후로 오랜만에 동시 녹음 드라마라서 확 끌렸다. 물론, 예고편에만 그렇게 해놓고 중국 방영 때는 더빙을 입힐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아이치이 OTT로 중국 외 나라에 송출할 때는 배우 본인의 목소리가 나와주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송치엔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