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송치엔 주연 '풍기낙양 风起洛阳'에 주목하는 이유

즈라더 2021. 11. 21. 12:00

 오랜만에 배우가 아닌 드라마 자체에 집중하는 포스팅. 

 

 한국에는 에프엑스 빅토리아로 알려져 있는 송치엔(宋茜, 쑹첸, 송천)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풍기낙양,  风起洛阳>이 있다. 이 작품은 수사 무협극이고, 아주 보기 드물게 판타지 요소가 배제된 정통 무협이다. 영상미도 상당한 편.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중국 무협 중에선 보기 드물게 동시 녹음과 배우 본인의 후시 녹음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똑같은 목소리의 성우들 때문에 중국 무협에서 손을 뗀 사람들이라면 꽤 끌릴 것이다. 나도 <천성장가> 이후로 오랜만에 동시 녹음 드라마라서 확 끌렸다. 물론, 예고편에만 그렇게 해놓고 중국 방영 때는 더빙을 입힐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아이치이 OTT로 중국 외 나라에 송출할 때는 배우 본인의 목소리가 나와주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송치엔의 목소리가 배우 하기에 적합한 목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무협에는 뜻밖에도 어울려서 고개를 끄덕끄덕.

 

 비록 쭝꿔의 첨병처럼 움직이는 통수의 달인 송치엔 여사님께서 나오는 작품이지만, 정통 무협 + 동시 녹음이라면 한 번 볼 생각이 있다.

 

 아래로 <풍기낙양>의 스틸 사진과 예고편. 송치엔과 함께 주인공을 맡은 이는 황헌, 왕이보다.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1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2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3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4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5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6
포스터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7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8
송치엔 풍기낙양 스틸 사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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