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하마베 미나미의 신작 이 우익 영화는 아닐까 걱정하는 포스팅을 한 바 있는데, 영화 자체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원작 만화는 거의 미쳐버린 우익 만화라는 걸 확인했다. 한국에선 볼 방도가 없는 터라 일본인 친구들에게 연락을 해서 물어봤더니 '이런 만화가 있다는 걸 한국인이나 미국인이 몰랐으면 좋겠다' 싶은 만화라고 하더라. 일단, ViVi 9월호에서 미친 미모 자랑한 하마베 미나미를 보며 위안을.. 정작 여름 휴가를 한국에 올 예정이라는 하마베 미나미의 인터뷰를 보면 참....ㅠㅠ 원작 만화의 주인공은 역시 '반전주의자'가 아니라 '이딴 상태로 전쟁하면 지니까 제대로 준비하자'는 태도의 인물이라고 한다. 소재, 설정도 전부 일본 제국의 육해군 갈등에서 가져온 거라 완전히 미쳐날뛰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