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야마 마사하루, 이시다 유리코 두 동갑내기 배우가 영화 로 뭉친다. 무슨 내용인지 감은 잘 안 오지만, 예고편을 보니까 내가 한참 일본영화를 사랑하던 시기의 스타일이 녹아 있는 영화 같아서 일단 기대. 무엇보다 두 중년 남녀의 비주얼이 장난아니다. 생각해보니까 후쿠야마 마사하루나 이시다 유리코나 자기 관리를 잘 한 연예인 베스트의 상위권에 항상 랭크되어있는 두 사람이다. 이 정도면 감독이 노렸다고 해도 될 것 같다. 다빈치 11월호에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이시다 유리코의 관련 인터뷰와 화보가 실렸다. 의 원작 소설은 국내에도 정식 출간되어 있다. 먼저 읽어보고 영화를 봐야 하려나. 영화의 제목을 보고 "대체 '마치네'가 뭐지?"라고 중얼거리다가 '마티네'를 일본식으로 읽은 거란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