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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케이스 34

어벤져스 엔드게임 3시간이 길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엄청나게 공들인 디자인이나 살벌한(?) 구성의 북클렛 등으로 블루레이를 만드려는 게 아닐 때, 한정판 블루레이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수준이 블루레이 한정판일 것 같습니다. 포스터를 깔끔하게 보정해서 아웃케이스 정면에 담았고, 렌티큘러를 따로 포함한 데다 북클렛, 투명 엘리트 케이스 등 여러모로 모자랄 것 없이 갖췄어요. 블루레이를 최고로 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최악으로 보는 사람도 없을 거에요. 정발 한정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요새 때문에 3시간 짜리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작 굉장히 많은 영화가 3시간 정도의 런닝타임을 지녔다는 걸 모르고 3시간은 쓸데없이 길다고 불만을 가지더군요. 시리즈도 대부분 3시간 육박에 은 3시간 21분입니다. 확장판으로 가면 4시간... 그..

퍼스널 쇼퍼, 블루레이도 크리스틴 스튜어트 원맨쇼

를 요약한다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원맨쇼'가 될 거고, 이를 충실하게 반영한 블루레이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진짜 그야말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뿐이네요. 영화 자체도 그러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겁니다만. 정발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는 간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는 게 굉장히 어려운 건 아니지만, 따지고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들어가 있는 정성일 평론가의 글귀를 읽어봤는데, 영화에 대한 해설보다 정성일 평론가의 글에 대한 해설이 필요한 꼴이 되어서 딥빡. 아무래도 이동진 평론가의 코멘터리를 들어봐야 할 듯.

더 이퀄라이저2 나름 호화로운 블루레이 디자인

영화 는 국내 개봉에 실패(?)하고 블루레이로 직행했습니다. 저 같은 블루레이 유저야 개봉을 안 하더라도 고화질로 볼 방법이 있지만, 넷플릭스나 엔스토어 같은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 이용자는 그 그지 같은 화질로 봐야 하는 거니 이래저래 손해보는 느낌이 아닐는지. 국내에 정식 출시된 블루레이 디자인은 나름 호화로운 편. 영화 본편에 대해서는 조만간 이야기할 일이 있을 것 같고. 의 4K 블루레이도 감상하고 왔습니다. 음,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후반부 폭풍 시퀀스에서 디테일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부작용이 생깁니다. 그런 장면이야말로 HDR의 힘을 빌려 디테일이 다 드러나게 해야 하는 건데, 로컬디밍으로 하나하나 손대지 않은 HDR은 SDR보다 못 하다는 예시가 될 법한 순간의 연속이에요. 전 그냥 블루..

가까스로 손에 넣은 영화 '마녀' 블루레이

한 번 품절되고 나면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르는 한국 블루레이 시장임에도 블루레이 프리오더를 깜빡 잊은 채 살았지 뭡니까. 덕분에 구하질 못 해서 울컥. 쇼핑몰 사이트의 사진으론 알 수 없었던 고퀄리티 디자인에 다시 한 번 울컥. 당분간 디피를 안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지마켓에 재고가 있다는 정보를 많은 분이 알려주셔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한정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크.. 직접 보니까 더 멋집니다. 제가 웬만해선 케이스에 감탄하진 않는데, 엔 감탄했습니다. 이런 타이틀 또 보기 어려울 거라 확신합니다. 그나저나 대체 어쩌다 지마켓 셀러에게 재고가 잔뜩 풀린 걸까요? 사방팔방 못 찾아서 난리였던 타이틀인데 거의 반나절 동안 품절도 안 되고 계속 팔더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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