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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더레코드 6

프로미스나인, 플레디스로 이적하고 잘 풀려서 그나마 다행

아이즈원이 그렇게 떠나가고 아마 제일 위기감을 느끼고 있던 게 프로미스나인과 프로미스나인의 팬들일 텐데, 다행히도 꽤 그럴싸하게 잘 풀려가는 모양이다. 아마 프로미스나인처럼 모호한 처지로 장기간 방치된 그룹도 없을 거다. 는 크게 실패한 오디션이었고, 이미 방송 직후부터 조작 투표가 있다는 게 확정된 경우였다. 그리고 가 억지로 구겨 넣었던 '일반인 대상의 오디션'이란 컨셉 때문에 매력적인 멤버들이 잔뜩 모여있음에도 실력이 없다는 소문이 돌았다. 프로미스나인은 실력이 없는 걸그룹이라는 편견이 입덕 장벽으로 작용한 것이다. 제작진의 패착이었다. 오디션에 참여한 이들 중 상당수가 연예인 지망생 혹은 연예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장기간 있었던 이들이다. 최종 데뷔에 성공한 이서연은 YG 연습생 중에서도 에이스라고..

프로미스나인 5월 17일 컴백, 해체할까봐 불안한 건 마찬가지

이 시국 컨셉이라도 되는지 냅다 마스크 끼고 나와서 당황하게 한 프로미스나인의 티저. 변함없이 예쁘기만 한 아홉 소녀들의 얼굴을 더 많이 보여줘야 하는 마당에 왠 마스크냐고. 어쨌든 본래 한참 전에 예정되어 있던 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이 미뤄지고 미뤄진 끝에 5월 17일로 결론이 났다. 타이틀은 9Way Ticket. 이전 글에서 에버글로우의 타이틀이 '라스트 멜로디'라서 불안하다고 했었는데, 프로미스나인은 제목만 불안한 게 아니라 티저 사진들마저 불안하다. 아니 왜 포커스가 나간 사진을 의도적으로 집어넣느냐고. 꼭 이별, 해체를 의미하기라도 하는 듯이. 아예 첫 번째 사진부터가 쎄하다. 그리고 첫 번째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멤버들이 뒤돌아선 사진도 심도가 안 맞는다. 오로지 로고와 제목만이 또렷하게 적혀있..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1년이 넘는 공백기 끝에 컴백했으나, 발목에 부상을 입으며 그 컴백 활동을 함께 할 수 없었던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이 드디어 돌아왔다. 발목 부상이면 브이앱 같은 곳엔 얼굴을 내밀 수 있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불만이 있음에도 끝까지 모습을 감추는 바람에 혹시 탈퇴한 것 아니냐는 등의 엉뚱한 추측이나 돌게 했었는데, 이렇게 돌아와주니 몹시도 반갑다. 사실 1년이 넘는 공백기도 그냥 공백기가 아니지 않았나. 그룹이 해체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서 소속사가 어디인지조차 명확하지 않아 고통스럽게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이서연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건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었을 것이다. 다음 컴백은 또 언제인지 알 수 없다는 점 때문에 더더욱. 어쨌든 이서연이 아무 문제없이 돌아왔으니 프로미스나인의 내년 초 컴백 예측..

프로미스나인 컴백 티저, 이서연 부상, 플레디스 이적 여부

드디어 1년이 넘는 공백기를 깨고 프로미스나인이 컴백한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마 CJ는 기소가 되고 나서 재판이 진행되어야 컴백을 진행하는 방침을 세워둔 모양이다. 실제 프로미스나인도 구속 여부가 결정되고 재판으로 넘어가는 과정부터 본격적인 컴백 시그널이 나오기 시작했다. 즉, 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이 늦어진 것은 담당 PD가 모든 혐의를 인정해버리면서 구속되지 않아 늦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차라리 아니라고 부정해서 구속이라도 되는 게 프로미스나인에겐 긍정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어차피 체포돼서 징역살이를 해야 하는 건 담당 PD도 마찬가지니까. 프로미스나인의 컴백 정보를 살펴보면, 일단 이서연이 작곡한 곡, 이서연, 이새롬, 박지원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 들어있다. 타이틀은 . JYP 퍼블리싱 소속으로 ..

아이즈원 컴백과 스윙 엔터테인먼트의 역대급 실수들

아이즈원의 매니지먼트 회사가 '오프더레코드+플레디스'에서 '오프더레코드+스윙'으로 바꾸면서 많은 사람이 걱정했다.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엑스원을 담당한 회사인데, 수뇌부의 전력은 기껏해봐야 YMC엔터테인먼트. 즉 경험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그 경험 부족이 이번 아이즈원 컴백 전후로 와장창 터져나왔다. 그걸 좀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에너지캠 1주 휴식 공지 보통 에너지캠과 같은 자체 컨텐츠는 인력에 한계가 있는 회사가 커버하기 쉽지 않은 법이고, 따라서 아이즈원, 김재환, 나띠를 제외하면 소속 그룹이 없는 스윙 같은 회사에겐 쉬는 타이밍도 필요하다. 그러나 에너지캠을 중단할 때 아무런 공지가 없었다. 없으면 없는 줄 알아라하는 식으로 넘어가려 했던 것. 결국, 팬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나서야 공..

천재적인 얼굴력,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생일 축하 직찍

프로미스나인의 (자칭) 비주얼 담당 이나경이 생일을 맞이했다. 비주얼 평균치가 높다는 프로미스나인을 대표하는 만큼 얼굴력과 비율만큼은 연예계 어디에 내놔도 모자람이 없는 이나경. 덕분에 직찍들 모으는 과정이 참 행복하더라. 한편, 여전히 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이 요원한 상황이다. 소속도 불분명하다. 오프더레코드 소속이라고 계속해서 뜨고 있지만, 플레디스 사옥에 있는 숙소에서 계속 생활하는 데다 그 플레디스도 이제 빅히트 산하로 들어간다. 대체 소속이 어딘지 알 수 없는 이 난감한 상황에서 그나마 희망적인 건 CJ든 빅히트든 간에 괜찮은 대우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 사고를 계속해서 치는 프로미스나인의 팬이 보여서 몹시 난감하다. 한다는 얘기가 아이즈원은 활동을 하는데 왜 프로미스나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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