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안 5

매국노 오우양나나는 중국에서 쫓겨나게 될까?

이전 글에서 오우양나나가 처한 '매국노인 듯 매국노 아닌 매국노 같은 너' 상황을 밝힌 바 있다. 오우양나나가 처한 이 독특한 위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한국인으로선 몹시 난감한데, 상황이 어째 묘하게 돌아가서 다시 이야기해본다. 오우양나나는 자신을 대만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국민당 지지자들이 그런 것처럼 중국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양안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지금 시점에 굳이 밝힌 건 중국에서 오우양나나의 정체성을 의심하며 퇴출하려는 분위기를 풍겼기 때문이다. 중국을 진정시키고 '돈'을 계속해서 벌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가 비록 하나의 중국을 추구하는 국민당 관계자라곤 하지만, 그 국민당의 스탠스마저도 공산주의를 버리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자유진영' 중국이다. 공산당을 몰아내고 국..

중국 연예인 2021.09.07

대만의 아이유, 김연아라던 오우양나나

대만의 김연아, 대만의 아이유. 그러니까 김연아와 아이유를 합친 듯한 연예인이 바로 오우양나나 歐陽娜娜라는 얘기다.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팅에서 전대미문의 역사를 쌓은 것처럼 오우양나나는 어린 시절부터 첼리스트로 세계적 명성을 떨쳤다. 김연아처럼 역사에 길이 남을 존재가 된 것 같진 않지만, 어쨌든 대만인으로선 드물게 신동 소리를 들으며 활동한 재능이다. 또한 그 음악적 재능과 비주얼을 살려서 팝 음악과 예능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마치 아이유가 그랬던 것처럼. 그래서 대만 사람들에게 오우양나나는 김연아와 아이유를 합친 것 같은 존재였다는 것이다. 그런 오우양나나가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밝혔을 때 얼마나 충격이었을지 감이 잡히는가. 저 작은 얼굴에 귀여운 이목구비를 갖췄는데, 기럭지가 쭉 ..

중국 연예인 2020.10.20

로피시엘 이탈리아에 나온 섹시 오우양나나, 대만의 반발과도 마주

대만이 낳은 보물이라던 오우양나나(歐陽娜娜)가 로피시엘 이탈리아판에 등장했다. 워낙 첼리스트로 세계적 명성을 떨쳤던 터라 어색한 일도 아니라고 한다. 오우양나나 특유의 쭉 뻗은 몸매와 비율, 과감한 노출이 돋보인다. 정말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자라났다. 한편, 그녀는 재차 양안 관계에 얽혀, '배신자' 낙인이 찍혔다. 대만의 독립주의자들에게 최근 오우양나나의 중국 국경절 행사 참여는 그야말로 충격이었을 터. 지금처럼 양안 관계가 사실상 '분리'로 향하는 추세에 오우양나나의 태도는 대만 정치가의 딸이 보여주기엔 지나칠 정도로 과감하다. 어릴 때부터 대만인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고, 정부 차원에서도 천재 첼리스트라고 외국에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밀어주던 오우양나나는 사실상 중국 쪽 노선을 타기 시작했다. 그녀의 ..

중국 연예인 2020.10.04

극슬림 기럭지를 뽐내는 몸매의 오우양나나

왠지 이름을 적을 때 '오우양'과 '나나' 사이에 스페이스바를 눌러야 할 것 같은 배우 겸, 모델 겸 첼리스트(길기도 하지) 오우양나나. 심지어 배우로서도 모델로서도 천부적이란 소리 들을 만큼 재능이 있고, 첼리스트로선 '신동' 소리까지 들었었다. 괜히 대만의 김연아가 아니었달까. 노선을 연예계로 트는 바람에 양안 관계에 얽혀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면서 이젠 배신자 취급을 당하고 있지만, 어쨌든 재능과 비주얼은 역대급이라 할 만하다. 그런 오우양나나가 과감한 착장으로 쭉 뻗은 기럭지, 몸매까지 뽐냈다. 정말 다 가진 천상의 셀럽이다. 그런데 저 착장과 비슷한 디자인을 전소미가 무대에 입고 나왔더라. 유행인가? 몸선을 유려하게 드러낼 수 있는 차림인 건 인정하지만, 날씨가 너무 덥다 보니까 좀 답답해 보이는..

중국 연예인 2020.08.15

천재 첼리스트, 배우 오우양 나나와 대만 독립

전에 어느 사이트였던가 오우양 나나라는 대만 배우의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 반응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이미 수많은 사람이 오우양 나나를 알고 있는 걸 보며, 대체 누구길래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인기를 끌어모았나 싶었던 기억이 난다. 배우가 되기 전에 이미 SNS로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뽐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모양이다. 지금은 주로 미국에 거주하며 중국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에 대해 뜻밖의 정보가 있는데, 오우양 나나의 본업은 첼리스트다. 그것도 적당히 잘하는 첼리스트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 천재 첼리스트며, 지금도 음악 공부를 하고 있다던가. 대만인들은 오우양 나나를 한국인이 김연아를 보듯 아끼고 사랑해줬다고. 그러나 오우양 나나는 시원하게 대만인들의 기대를 ..

중국 연예인 2020.08.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