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로피시엘 이탈리아에 나온 섹시 오우양나나, 대만의 반발과도 마주

즈라더 2020. 10. 4. 08:48

 대만이 낳은 보물이라던 오우양나나(歐陽娜娜)가 로피시엘 이탈리아판에 등장했다. 워낙 첼리스트로 세계적 명성을 떨쳤던 터라 어색한 일도 아니라고 한다. 오우양나나 특유의 쭉 뻗은 몸매와 비율, 과감한 노출이 돋보인다. 정말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자라났다.

 

 한편, 그녀는 재차 양안 관계에 얽혀, '배신자' 낙인이 찍혔다. 대만의 독립주의자들에게 최근 오우양나나의 중국 국경절 행사 참여는 그야말로 충격이었을 터. 지금처럼 양안 관계가 사실상 '분리'로 향하는 추세에 오우양나나의 태도는 대만 정치가의 딸이 보여주기엔 지나칠 정도로 과감하다. 

 

 어릴 때부터 대만인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고, 정부 차원에서도 천재 첼리스트라고 외국에 홍보하며 적극적으로 밀어주던 오우양나나는 사실상 중국 쪽 노선을 타기 시작했다. 그녀의 선택이 옳은지 당장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만의 본가에 돌아가는 길이 순탄치는 않을 듯하다. 대만인들이 대만의 민주주의 혜택을 전부 받고 있는 주제에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엄청난 분노를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