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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3

'오징어 게임' 성공을 외면한 일본, 외신들도 다 틀리는 한류 분석

외면하고 싶었던 진실. 일본은 의 성공을 계기로 한국 드라마가 그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한국 드라마가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톱 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왔다는 걸 알았을 테지만,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은 외면하는 게 버릇인 일본의 특성에 따라 그러한 진실은 '없는 것'이 되었다. "무슨 소리냐, 일본 역시 자국의 문화 수준에 대해 반성하고 있더라"라고 할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대중의 의견이다. 이 일본에서 초대박을 치고, 여러 메이저 미디어가 집중보도하자 불만을 품은 일본 정계의 압박이 있었다. 이후 일본의 메이저 미디어에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싹 사라졌는데, 어느 정도냐면 BTS를 제외한 한국의 연예인이 세계적 성공..

드라마 2021.10.24

제이팝의 케이팝 카피, 위기에 직면할 한류

일본의 찌라시가 '중한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소개한다길래 보니까, 그냥 중국 엔터테인먼트 소개에 가까웠다. 앞으론 케이팝이 아니라 씨팝(욕 아님)이 대세가 가능성이 보인다고 한다. 한국보다 중국을 앞에 둔 것에서 알 수있 듯 케이팝을 비하하는 것으로 양념도 살짝 했다. 당연히 제이팝만이 씨팝과 대적할 수 있는 존재라고 치켜세운 기사다. 케이팝을 완전히 카피해서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 시작한 씨팝의 규모는 모두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케이팝 그룹에 있던 중국인 멤버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요구한 뒤 중국으로 도망친 사례가 수도 없이 많고, 오히려 한국의 기획사들, 방송사들이 노하우를 직접 전달해주기까지 했다. 덕분에 케이팝의 노하우는 중국에 통째로 흘러들어갔다. 즉, 중국 공산당이 자국 문화에 적용한 각..

이슈와 일상 2019.09.09

아베 신조의 한일 무역전쟁은 한류 저지를 위한 게 아닐까

빅뱅, 카라, 소녀시대가 신한류를 일구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 우리나라의 비주얼 퀸으로 군림하던 김태희가 일본에 소속사까지 두고 일본 드라마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파격적인 행보가 이뤄지던 그 시기. 갑자기 이명박이 독도 방문과 일본 덴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정확히 말하면 사과하면 방문을 허락한다였지만, 일본 언론의 왜곡보도는 이를 '요구하다'로 둔갑시켰다) 당혹스런 행보를 한다. 다카키 마사오와 함께 츠키하라 아키히로란 이름으로 국민으로부터 실질적인 일본인 취급을 받던, 부일 매국노들이 모여있는 정당의 지지로 대통령이 된 이명박이 갑자기 본인의 인생, 정치적 입장을 뒤엎는 행동을 해버린 것이다. 독도 방문이야 별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덴노의 사과 요구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선을 상당히 넘었다..

이슈와 일상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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