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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6

디즈니 플러스에만 마블 영화의 아이맥스를 넣어준 이유

디즈니 플러스를 뒤적이다가 살짝 짜증이 났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 것처럼 최신작인 도 디즈니 플러스엔 아이맥스 버전으로 올라와있다. 반면, 의 블루레이에는 아이맥스 버전이 들어가 있지 않다. 난 바로 얼마 전에 블루레이를 구매했고, 아직 감상조차 하지 않았다. 속이 터질 수밖에. 디즈니 플러스가 들어올 줄 몰랐던 것도 아니니 자신을 탓하라는 말은 마시라. 디즈니 플러스라고 해도 같은 스펙 안에서 1:1 비교를 하면 블루레이, 4K 블루레이가 압도적으로 뛰어난 화질과 음질을 보여준다. 또한, 그간 디즈니 플러스엔 아이맥스 버전이 없었다. 한국에 출시하면서 아이맥스를 넣은 것이다. 당시엔 애플티비를 구매할 예정도 없었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를 4K로 볼 방법조차 없었다. 한국 오픈에 맞춰서 아이맥스를 공개..

영화 알라딘 (2019) 전형적인 디즈니 SM 스타일 블루레이

워낙에 크게 성공한 작품이라 틀린 선택이었다고 말을 할 순 없지만, 이래저래 가이 리치의 흔적이 매우 희미했던 영화 알라딘. 이 영화를 계기로 가이 리치가 자기 스타일을 버리고 이런 뻔한 블록버스터만 찍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젠틀맨과 캐시 트럭을 보니 자신의 개성을 포기하지 않았더라. 알라딘은 일시적 일탈으로 봐야 할 것 같다. 뭐, 정작 알라딘으로 돈은 제일 많이 벌었겠지만서도. 아래로 영화 알라딘의 정발판 블루레이. 디즈니 + SM 라이프 디자인의 전형적인 블루레이다. 오링 케이스와 엘리트 케이스 구성. 인기작이라 그런지 굿즈도 조금 포함되어있다.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SM 라이프디자인으로 들어가기 이전의 KD미디어의 이름을 달고 나온 라이온 킹 블루레이. 디즈니의 2D 애니메이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작품 중 하나로, 당시만해도 라이온 킹이 그렇게까지 성공할 거라고 아무도 예상을 못 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당대의 디즈니가 해냈던 것들을 하나의 신화로 여기며 추종받지만, 엄밀히 말해 인어공주 이전에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회사가 아니었다. 애니메이션보다 산하 회사인 ESPN, ABC를 통해 얻는 부가 수익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라이온 킹은 그렇게 인어공주가 다시 불러온 2D 애니메이션 르네상스의 정중앙에 위치하는 작품이며, 2D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아래로 그런 라이온 킹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평이함 그 자체의 영화 뮬란 블루레이

디즈니가 실사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지른 가장 큰 실수. 영화 [뮬란]이다. 제작 소식이 들려올 때만 하더라도 참 기대가 많았는데, 유역비의 트롤짓에 신장 위구르 이슈, 원작과 달라도 지나치게 다른 시나리오 등 여러모로 반발을 많이 산 작품이다. 개인적으론 다 젖혀두고 기왕 다 바꿀 거라면 [화목란] 이야기를 [와호장룡] 식으로 장대하게 펼쳐주길 바랐지만, [뮬란]에는 그런 거 1도 없었다. 어느 쪽의 취향에도 제대로 맞추지 못 했다는 게 [뮬란]의 가장 큰 문제 아닐는지. 어쨌든 그럼에도 [뮬란]을 구매한 건 역시 유역비의 미모 때문. 그런데 배우를 봐서 중국의 이런 이슈, 저런 이슈 넘기는 것도 이제 한계치에 왔다. 유역비는 제발 미국인이면 미국인 답게 활동하길 바란다. 아래로 [뮬란] 일반판 블..

말레피센트2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안젤리나 졸리의 '자식 사랑'을 그대로 반영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 전편과 마찬가지다. 이번엔 아이가 장성해서 결혼을 앞뒀을 때의 피가 섞이지 않은 어머니의 관점에서 녹여냈다. 전편의 리뷰 때도 말한 거지만 시리즈는 그냥 안젤리나 졸리의 이야기다. 덕분에 의 극적 요소는 함몰. 와 개긴도긴이긴 하지만, 이번엔 조금 더 당혹스런 요소가 나온다. 아래로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전형적인 디즈니 디자인이다.

킹덤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의 지향점을 보다

요새 을 다시 달리면서 일본인들이 이 드라마를 어떤 경로로 봤는지 궁금해졌다. 일본의 방송국에서 방영했다는 소식을 듣지 못 했고, 디비디나 블루레이가 나오기엔 일렀던 그 시점, 분명히 내 일본인 친구는 이 재미있다고 내게 추천해줬던 기억이 난다. 알아보니 의 해외 판권을 통째로 넷플릭스가 가져간 모양이더라. 일본 역시 넷플릭스의 인기가 꽤 있는 편이라 접근하기 편리했던 것이다. 넷플릭스의 긍정적 요소 중 가장 인상 깊은 게 인터넷 서비스라서 여러 나라의 컨텐츠를 즉시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그간 우리가 만날 수 없었던 나라의 영화나 드라마, 쇼 등을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판권만 있으면 자막 작업을 거쳐 바로 서비스할 수 있으니까. 실제로 난 넷플릭스를 통해 남미나 비영어권 유럽,..

이슈와 일상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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