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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100주년 5

정커니가 지방시 이벤트에서 야생동물처럼, 걸스플래닛 999의 편의를 봐주는 중국

야생동물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로잡을 듯한 눈빛을 지닌 중국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얼마 전까지는 쉬쟈치 하나만 알았었는데, 몇 개월 전부터 정커니(曾可妮, 증가니)를 알게 되고 동시에 중국 연예인 중에 그런 눈빛의 연예인이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여성들의 마음을 움켜쥐고 안 놔주는 스타일의 연예인이 중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다더라. 그런 수요에 공급이 맞춰서 요샌 아예 남자처럼 스타일링하고 다니는 여성들도 잔뜩 있다고 한다. 정커니가 30대를 코 앞에 두고 전성기를 맞이한 건 그저 프듀 때문만은 아니란 얘기다. 물론, 정커니 역시 트렌드인지 강요인지 모를 흐름에 맞춰 엄청난 다이어트를 거친 연예인이다. 허리 사이즈만 봐도 감이 오지 않나. 얼마 전에 몇몇 여자 연예인의 운동 영상..

중국 연예인 2021.07.29

주우동, 단아하고 역겹게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

공산당 100주년 기념행사가 진작에 끝난 줄 알았더니 아직 남아있었던 모양이다. 안후이성 위성 TV의 공산당 100주년 기념에 참여한 주우동(周雨彤, 저우위통)의 모습을 보시라. 참 세련되고 우아하게 차려입고 단아한 표정을 뽐낸다. 그런데 주우동의 저 아름다움이 더 역겹게 느껴지는 건 나뿐일까. 공산당이 100년 동안 한 짓을 되새겨보자. 대장정을 억지로 이어나가서 군사력, 국민을 열심히 죽여나갔다. 대장정은 굶주리고 죽어가는 군대의 행군이다. 행로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수준 아닌가. (그런 공산당에 역으로 패배하고 대만섬으로 쫓겨난 국민당이 코미디.) 이후 공산당의 행보는 답이 없다. 한국 전쟁, 티베트 침략으로 외국인 수십만 명을 죽인 끝에 티베트를 점령, 한국은 반으로 갈라놨..

중국 연예인 2021.07.21

주결경 저우제충의 정치 스탠스가 확고해지다 ft 芭莎艺术 BBART

거의 네이티브에 가까울, 아니 솔직히 한국인보다 더 한국어를 잘할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던 주결경(周洁琼, 저우제충)이지만, 중국에 돌아간 뒤의 행보를 보면 정말로 경악스럽기까지 하다. 항미원조까지는 욕하면서 넘어갈 수 있어도 공산당 100주년 기념은 못 참지. 아래 사진을 보시라. 단순히 웨이보 등에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했다면 별로 상관이 없는데, 주결경은 완전히 이쪽으로 넘어가버렸다. 그러니까 이제 한국에 올 생각, 혹은 한국과 엮일 생각이 아예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한국의 개천절이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저긴 우리나라를 반쪽으로 만들어버린 공산당이니까. 중국이 6.25 당시의 입장을 철회했거나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다면 모를까, 항미원조를 기념하는 ..

중국 연예인 2021.07.09

사랑스럽게 대만을 배신한 오우양나나 ft 쾌락대본영

대만의 국민 여동생 소리를 들을 만큼 사랑을 받다가 하나의 중국을 지지해서 대만의 역적이 된 오우양나나(歐陽娜娜, 구양나나). 하나의 중국 자체야 대만 국민당의 방침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항미원조를 기념하고, 항미원조 관련 영화의 OST를 부르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대만 국민당은 한국 전쟁 당시에 UN군을 원조했다. 그러니까 중국 공산당과 싸우는 입장이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며칠 전!! 뚜둥!!! 오우양나나가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했다. 오우양나나는 국민당 정치가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자기 집안을 좁아터진 섬 구석에 쳐 박아 넣은 공산당의 100주년을 기념하다니, 돈이 그렇게 좋나? 하긴 5년 활동해서 800억 벌었으면 사상이고 뭐고 다 바꿀 법도 하다. 케이팝 중국인 멤버들이 도망치는 이유가 따로 있..

중국 연예인 2021.07.08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는 류시시, 속 터짐 주의

중국이 공산당 독재가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였어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류시시(刘诗诗, 류쓰쓰, 유시시)를 보며 속이 터졌을까? 아니다. 애초에 독재 국가가 아니면 연예인들을 총동원해서 어느 정당의 기념행사를 벌이지도 않는다. 인민복 쳐 입고 나타난 시진핑 얼굴을 보고 있노라니 따귀를 제대로 쎄게 때리고 싶더라. 그러나 뭐가 어떻든 현실은 이렇다. 류시시 역시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는 무언가에 참석했고, 멋진 빨간 스카프를 목에 두른 채 중국기도 아닌 공산당기를 손에 들고 흔든다. 류시시의 팬들이면, 아니 중국 연예인의 팬들이라면 그야말로 속이 터지는 모먼트. 빛의 속도로 식어가는 중국 연예계에 대한 관심. 일본 때도 그랬지만, 외국 연예인이나 연예계에 대해서 관심 갖기가 참 두려운 시대다. 아래로 공..

중국 연예인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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