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축서단(주쉬단)의 귀여움이나 청순함보다 다크함을 더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대놓고 신이 나 있는 축서단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제 서른을 넘은 지도 꽤 지난 축서단임에도 이렇게 귀엽게 굴고 이렇게 행복해하면 취향이고 나발이고 그냥 함께 함박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지 않냐는 거다. 메이크업이 굉장히 잘 받은 데다가 사진 질감까지도 마음에 드는 화보. 오래간만에 축서단이 레전드를 찍은 느낌이다.
올해가 계묘년이라서 검은 토끼탈을 쓰고 저렇게 즐겁게 장난을 치는 걸까? 그냥 토끼탈도 아니고 검은 토끼탈이라 더 축서단에게 어울리는 느낌이다. 계묘년이라서 참 다행이란 생각마저 든다.
아래로 검은 토끼탈을 쓰고 비누방울을 뿌리며 노는 축서단 화보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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