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아이즈원

화제를 몰고 다닐 수밖에 없는 아이브 장원영의 비주얼

몰루이지 2022. 12. 27. 21:28

 아이브 장원영 말인데, 공주가 따로 없다.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에도 공주가 있다'라면서 보여주면 '오오 공주처럼 생겼어'라고 말할 것 같은 비주얼이다. 원영이도 조만간 성인이 되기 때문에 얼굴에서 성인의 낯빛이 떠오르게 마련이지만, 저렇게 말랐음에도 여전히 아기 같다. 

 

 난 아이즈원의 영원한 막냉이 장원영이, 평생 그렇게 아기 천사 같은 얼굴의 사랑둥이로 있어주면 좋겠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아래로 아이브 장원영의 최근 방송사 연말 행사 사진들.

 

어머나!
손키스
카라의 무대를 소화하는 장원영
갸륵하게 웃는 장원영
고개를 갸웃
아련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장원영
단아하고 귀여운 헤어 스타일
핑크빛 털옷이 누구보다도 잘 어울린다
스탠드 마이크를 붙잡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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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웃는 장원영
멋진 척하는 포즈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장원영
반쪽 하트
무대를 소화할 땐 생글생글
노래를 부르는 장원영을 찍다 보니 우연히 잡힌 뿌우 표정
카메라를 향해 브이
러브 다이브 안무를 소화하는 장원영
인이어마저도 빨간색

 

 누가 애깅이 아니랄까 봐 저렇게 애깅이 얼굴을 하고 있으니, 언니들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거겠지. 어느 여덕이 장원영 덕질에 대해서 '육아 덕질'이라고 하는 걸 보고, 남자들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정작 장원영 본인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논란이 될 만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의젓한 성격인데 말이다.

 

 그나저나 아이즈원으로 데뷔하고 아이브까지 신인상과 대상을 타며 시간이 꽤 흘렀는데, 아직도 미성년자라니 참 신기하다. 이미 아이즈원으로 데뷔하던 당시에 '2년 반이 지나도 미성년자'라는 얘기를 하며 장원영의 나이에 놀라워한 바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그 시기가 찾아오니 알고 있었어도 신기하다. 새삼 참 기적 같은 아이다.

 

 눈을 흐릿하게 뜨는 것만 안 하면 좋겠지만, 애깅이가 또 은근히 고집이 있는 편이라, 고집을 부린다면 그냥 그러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