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나자는 완벽했다. 의상부터 시작해서 메이크업까지 완벽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과연 위구르 출신 여자 연예인 중에서 가장 먼저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답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이야 디리러바가 훨씬 인기가 많지만, 먼저 인기몰이를 시작했던 건 분명히 구리나자였다. 그리고 그렇게 인기를 일찍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말도 못 하게 예쁜 비주얼이다. 이번 METAL 차이나 화보에서도 분명히 그런 구리나자의 얼굴이 빛을 발하고 있다. 웬만하면 만족했을 것이다. 구리나자의 머리에 붙어 있는 가발을 보기 전까지는.
아래로 구리나자의 METAL 차이나 화보 및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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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인식조차 할 수 없었다. 난 구리나자가 올백 머리를 하고 있고 뒤의 검은 것(!)은 그냥 털이 붙어 있는 의자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게 웬일. 가발이었다.
구리나자 본인은 관능적이고 퇴폐적인 마력을 마구 뿜어낸다. 의상도 엄청나게 대담해서 '헉! 잠깐만요!'라고 매니저 차원에서 클레임을 걸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저 가발이라니. 대체 무슨 의도인지 감도 안 잡힌다.
그나저나 저런 가발을 걸치고서도 구리나자는 자신의 할 일을 한다. 점점 구리나자도 화보 장인이 되어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