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구리나자, 감당할 수 없는 가발을 쓰고서 요염하게

몰루이지 2022. 12. 22. 15:49

 구리나자는 완벽했다. 의상부터 시작해서 메이크업까지 완벽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과연 위구르 출신 여자 연예인 중에서 가장 먼저 스타덤에 오른 연예인답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이야 디리러바가 훨씬 인기가 많지만, 먼저 인기몰이를 시작했던 건 분명히 구리나자였다. 그리고 그렇게 인기를 일찍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말도 못 하게 예쁜 비주얼이다. 이번 METAL 차이나 화보에서도 분명히 그런 구리나자의 얼굴이 빛을 발하고 있다. 웬만하면 만족했을 것이다. 구리나자의 머리에 붙어 있는 가발을 보기 전까지는.

 

 아래로 구리나자의 METAL 차이나 화보 및 영상.

 

거대한 가발을 잊게 만드는 섹시한 의상
동그란 창문 앞에서
파란 드레스와 붙임 머리
가발 때문에 구리나자의 멋진 표정과 섹시한 의상이 눈에 잘 안 들어온다
빨간 문 앞에서 새장과 함께
털코트를 입고 찍은 평범한 사진
가발만 아니었어도 곧이 곧대로 놀랐을 법한 의상
가발이 없는 사진들은 이렇게 개운하다
표지가 착시임을 알려주는 사진
파란색 드레스 + 새장, 메탈 차이나는 새장을 좋아하는 걸까?
용문양 장식물 앞에서
꽤 짙은 스모키 화장 덕분에 멋쁨 돋는 사진
구리나자와 옥돌을 나란히 배치
카메라를 들고 있는 구리나자
다시 한 번 옥돌과 구리나자
그나마 가발과 의상이 잘 어울리는 사진
옥돌과 구리나자 3
퇴폐적 빨간 조명 아래에서
관능적인 포즈와 각도
빨간문 앞에서 새장을 두고 있던 사진의 다른 각도
새장 뒤에 요염하게 옆으로 누운 구리나자
노출이 상당한 의상과 가발이 어우러지니 어느 판타지의 여왕처럼 보이기도 한다
털코트를 입고서 무난한 사진
털코트 사진, 뒤편의 디스플레이에서 구리나자의 사진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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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인식조차 할 수 없었다. 난 구리나자가 올백 머리를 하고 있고 뒤의 검은 것(!)은 그냥 털이 붙어 있는 의자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게 웬일. 가발이었다.

 

 구리나자 본인은 관능적이고 퇴폐적인 마력을 마구 뿜어낸다. 의상도 엄청나게 대담해서 '헉! 잠깐만요!'라고 매니저 차원에서 클레임을 걸지 않았을까 싶다. 그런데 저 가발이라니. 대체 무슨 의도인지 감도 안 잡힌다.

 

 그나저나 저런 가발을 걸치고서도 구리나자는 자신의 할 일을 한다. 점점 구리나자도 화보 장인이 되어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