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중에선 굉장히 드물게도 마냥 귀여운 스타일이었던 조로사(자오루쓰)가 엄청난 다이어트를 거친 뒤 자신의 스타일링을 바꾸기 시작한지도 대충 6개월. 예전 같았으면 은은한 분위기의 고급진 팝업 이벤트였어도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 갔을 텐데, 지금의 조로사는 나름 고혹적인 메이크업으로 응답한다. 구찌 팝업 이벤트에 참여한 조로사는 태도의 귀여움과 별개로 그간 보기 어려웠던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 앞에 변화를 예고했다.
아래로 조로사의 구찌 팝업 이벤트 사진 고화질과 짤막한 영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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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특유의 귀여운 웃음이 더 매력적이다. 메이크업을 이겼다. 아직 조로사에겐 저런 스타일의 메이크업은 100%가 아닌 느낌.
참고로 쥐징이 못지 않게 소처럼 일하는 조로사 답게 며칠 전에 <신은 神隐>이라는 작품 촬영에 돌입했다. 단출한 한자를 아는 사람은 대충 감이 오겠지만 선협물이다. 주동우 주연의 <천고결진> 후속작이라는데, 최근 중국 드라마를 전혀 보고 있지 않은 내가, 그것도 선협물을 봤을 리 없지 않나. 그냥 스틸 사진 속 장가예가 주인공보다 예쁘게 나와서 감탄했던 드라마라는 기억만 있다. 따라서 어떤 내용인지, 조로사가 어떤 역할인지 알려드릴 수 없다는 점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