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현'이라고 풀네임을 부르는 게 굉장히 어색하긴 하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완전히 배우로 전업한 상태이므로 설현을 예전처럼 설현이라 부르면 왠지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도 설현을 김설현이라 부르기로 한다.
그 애깅이였던 김설현도 95년생으로 이제 27살이다. 시간 정말 오지게 빠르게 흐른다.
현재 김설현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가 티빙이 공개되고 있고, 정말 예쁘게 나온다고 한다. 예고편을 보아하니 힐링 드라마인 것 같은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나 역시 완결이 되는 대로 감상해볼 예정이다.
아래로 김설현의 Y 매거진 고화질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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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고화질! 한국 잡지들도 이제 슬슬 정신을 차리려는 걸까. 언제까지나 인스타그램의 저화질에 맞춰서 살 수는 없지 않나. 슬슬 각성하자.
마지막 사진의 짙은 화장마저도 멋지게 소화하는 김설현을 보고 있노라니, 무대 화장으로 하고 무대를 뛰놀던 김설현이 떠오른다. 이제 앞으로 무대 위의 김설현을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에 가슴이 답답. 그래도 항상 응원한다. 그 억울함을 멋진 연기로 씻어내고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되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