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축서단 주쉬단, 흑화하기 직전의 주지약처럼

즈라더 2022. 11. 29. 19:58

 오래간만에 축서단(주쉬단)이 개인 화보에 고장극 의상을 입고 나왔다. 최근 축서단이 계속해서 그런 것처럼 사랑스러움, 귀여움을 듬뿍 안고 있는데, 하필 고장극 의상을 입고 있다 보니까 꼭 흑화 하기 직전의 주지약 같다. <의천도룡기>을 읽은 분들은 알겠지만, 비록 꾸며진 가면에 불과하더라도 멸절사태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기 전까지의 주지약은 아래 화보의 축서단처럼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 회색이 보이지 않고 흑과 백으로 나뉘는 주지약에게 많은 사람이 반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축서단의 외모는 딱 그 주지약에 알맞다고 할 만하다.

 

 아래로 주지약, 아니 축서단의 웨이보에 올라온 개인 화보.

뿌우
약간 추운 날씨 때문인지 작아진 눈의 축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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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표정의 축서단
축서단의 옆선
아련한 표정 2
나뭇잎을 향해 손을 뻗어보는 축서단

 

 역시 확실히 흑화하기 직전의 주지약 같다. 

 

 그나저나 축서단도 연기력 이슈가 상당히 심각하더라. <삼생삼세 십리도화>와 <의천도룡기 2019>로 상당한 인지도를 모았지만, 그에 걸맞은 연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매 작품마다 역할도, 연기도 비슷비슷해서 보기 지친다는 얘기도 보였다. 축서단도 곧 30대에 접어드는데, 구리나자에 관해 얘기할 때마다 언급하는 거지만, 20대의 발연기와 30대의 발연기는 다르다. 20대에는 '어리니까'라고 말해줄 수 있으나 30대에는 무조건 평균 이상의 연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얘기다. 축서단의 분발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