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초월(양챠오위에)이 성숙해 보이려고 한다는 얘기를 여러 차례 했는데, 몇몇 분들에게 '그냥 니 착각이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내 착각처럼 보이진 않는다. 이번 웨이보시계대회에서 양초월이 입고 온 드레스, 하고 있는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을 보면 양초월은 분명히 한층 더 성숙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되려 묻고 싶다. 최근 그녀가 작년처럼 유치원생이나 중학생들이 하는 스타일링을 하고 나타나는 걸 본 적이 있느냐고. 시상식에서도 샤방샤방 공주 컨셉이 많았던 양초월이다.
양초월은 아마 자신의 앳된 얼굴이 무조건 긍정적이진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긴 <설영웅수시영웅>에서도 양초월이 너무 앳되게 보여서 상대역인 증순희가 만약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 인상이었다면 범죄처럼 느껴졌을 거라고 했을 지경이니.
아래로 양초월의 웨이보시계대회 사진들과 영상 클립 4개.
크, 앳됨의 수준과 별개로 역시 양초월은 인형처럼 예쁘게 생겼다. 저 얼굴력 하나만 믿고서 연예계를 누벼온 처자니 말이 더 필요 없다. <창조 101>부터 <설영웅수시영웅>까지. 그녀의 시간은 얼굴력 자랑으로 채워져 있다.
그나저나 예전에 양초월이 뽕을 너무 집어넣고서 드라마 촬영을 하는 광경이 찍혀서 비아냥을 잔뜩 들었는데, 지금 이 사진들과 영상을 보니 보정 속옷 없는 걸 고려하면 꽤나 글래머인 듯하다. 얼굴만 동안이지 170cm에 육박하는 키에 글래머이기까지 하단 건가. 뭐 이런 사기적인 캐릭터가 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