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요새 조금 조용한 아이오아이 주결경 저우제충 근황

즈라더 2022. 11. 28. 21:14

 조용하다는 말이 좀 이상하기는 한데, 일단 주결경의 웨이보에는 화보 외에 딱히 이렇다 할 소식이 없다. 가끔 셀카 같은 거 올라오는 정도. 이게 뭐가 조용하냐고 하면 할 말 없지만, 한국과 달리 중국은 개인 화보부터 예능 나들이까지 정신 없이 소식이 몰아치는 나라다. 돈이 많으니까 떡밥도 많달까. 주결경은 예능에도 엄청 나오는 배우라서 이렇게 조용한 이유는 딱 하나 밖에 없다. 드라마 촬영.

 

 아래로 그런 주결경의 근황 화보. 일찍 찍어두는 게 일상다반사인 중국이라 '근황'이라는 말이 맞는지 의문이지만, 어쨌든 며칠 전 웨이보에 공유된 화보를 가져와봤다.

 

꽃을 들고서
90년대 홍콩 쪽에서 유행하던 뽀샤시
분홍색 선글라스를 머리에 쓰고 있는 주결경
가을을 배경으로 빵모자와 함께
표지
은근히 가을과 잘 어울리는 주결경
반짝이 옷을 입고 요염하게 어깨를 드러낸 주결경
카메라를 올려다보는 주결경
산뜻한 표정으로
도도하게 고개를 치켜드는 주결경
반짝이 옷을 입고 돌아보는 주결경
빨강빨강한 주결경

반응형

 

 마치 90년대 홍콩의, 아니 어쩌면 동북 아시아의 스타일링을 참고했을지도 모르겠다. 뽀샤시를 포함해서 모든 게 90년대 스타일. 그것도 돌고 돌아서 밀레니엄이니 뭐니 하는 이름으로 다시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링이다. 조금 더 고전적인 해석이 더해졌을 뿐.

 

 현재 주결경이 촬영에 들어가 있는 작품은 <애적원우주>라는 드라마로, 함께 출연하는 여자 주인공이 관효동이다. 아마 관효동이 메인 여주, 주결경이 서브 여주일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도 관효동이란 거물의 드라마에 함께 나간다는 건 기념비적인 일이다. 주결경은 아직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게 없는 배우기 때문이다. 그런 주결경이 어설픈 작품의 메인 여주가 아닌, 나름 이름값이 있는 작품의 서브 여주로 나온다는 건 한 단계 스탭업 했음을 의미한다. 혹은 소속사의 푸쉬가 어마어마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