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빅토리아 송치엔, 운동 열심히 한 증거로 등근육을 자랑하는 근황

몰루이지 2022. 11. 29. 05:26

 이번 화보는 잡지 화보임에도 빅토리아 송치엔이 좀 노출을 한 편이다. 마리끌레르의 네임밸류를 생각해보면 송치엔에게 이런 스타일링을 요구한 것도 꽤 도발적이다. 덕분에 우리는 송치엔이 중국으로 넘어간 뒤 철저한 운동으로 단련한 증거물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서 광배근과 기립근 같은 것.

 

 빅토리아 송치엔이 다이어트를 엄청나게 했다는 것만 알지 그게 운동과 식단을 동시에 병행한 결과물이라는 건 모르는 듯하더라. 중국은 정말 독하디 독하게 운동한다. (여자)아이들 우기와 에버글로우 왕이런이 1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중국에 있었을 뿐임에도 몸이 절반이 되어서 돌아온 걸 보시라.

 

 아래로 빅토리아 송치엔의 마리끌레르 NOW 잡지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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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서기가 떠오르는 포즈의 빅토리아 송치엔
보기 드물게 유선 이어폰을 듣는 빅토리아 송치엔
올드한 카세트를 손에 들고서
근육 자랑하는 빅토리아 송치엔
블라우스를 입고 있는 사진들도 수위가 절대 낮지 않다
이렇게 면적이 작은 의상도 거뜬하게 입어내는 빅토리아 송치엔
우아하게 음악을 듣는 빅토리아 송치엔
9장 콜라쥬
죠죠서기로 갈비뼈 자랑
빨간색 항공 슈트로
무대 위에서 복근 자랑하며 춤을 추는 빅토리아 송치엔
무아지경

 

 송치엔도 이제 30대 후반으로 접어든다. 이미 한국에 있을 때부터 적은 나이가 아니었던 데다 중국으로 넘어가서 집둘기가 된 것도 거의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마당이니 딱히 이상할 건 없는데, 30대 후반의 송치엔이라는 문장에서 여전히 위화감이 장난 아니다. 어쩌면 내게 있어서 송치엔은 여전히 '에프엑스 빅토리아'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최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다시 시작했다. 오그리마를 돌아다니는데 캐릭터 이름 중에서 '송치엔'이라는 이름이 보여서 다가가 물어보니 송치엔의 팬이 맞았다. 여기서 놀라운 이야기. 그 사람은 송치엔을 에프엑스 빅토리아로 아는 게 아니라 그냥 중국 여자 배우 송치엔으로 알고 있었다. 심지어 에프엑스란 그룹은 모르고, 설리가 누군지는 알고 있었다. 시간이 이토록 많이 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