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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워페이스, PES 2020 끄적임

오랜만에 게임 이야기. 1. 일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즉, 와우는 접었다. 뭐가 결정적 계기였는진 기억이 안 나지만, 분명히 블리자드의 운영 방침에 충격을 받아서 접었을 것이다. 블리자드가 변했다는 소식을 접하지 않는 한 와우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 듯하다. 2. 워페이스에 복귀했다. 2014년 게임을 이제서 다시 시작하는 게 좀 웃기다. 그래도 PVE(한국에선 대전 모드로 번역되었다)에서 워페이스 만큼 괜찮은 FPS 게임이 없기 때문에 도리가 없다. 한국에 워페이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던 시절에 PVE 랭킹 1~2위를 달리던 경험이 있어서 금방 적응할 줄 알았지만, 꽤 많은 부분이 변한 데다 동체 시력도 예전 같지 않아서 고생을 하고 있다. 그래도 적응엔 성공했고, 재미있게 즐기는 중. 총의 종류가 엄청..

이슈와 일상 2020.09.0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스랄이 돌아온 시네마틱 영상

의 새 시네마틱 영상이 나왔다. 엄청나게 리얼한 3D 애니메이션. 이렇게 시네마틱 영상을 많이 많든 확장팩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블리자드가 요새 자폭 직전까지 가더니 돈줄인 WOW에 힘을 집중하려나보다. 그런데 시네마틱의 내용이 기가 막힌다. 이젠 권력에 아예 미쳐버린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은퇴하고 숨어서 살던 스랄을 습격했다. 이미 호드의 수장들이 죄다 등을 돌리고 있는 마당에 스랄까지 적으로 돌려버렸으니 이를 어쩐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도 맞상대하지 못 해서 호드를 방어에 돌리기 급급한 실바나스가 이젠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보다도 더 무서운 스랄까지 적으로 돌린다는 건 너무 멀리 가는 건 아닌가 싶다. (아, 이제 주술을 못 쓰던가?) 어쨌든 초반 스토리 이후 3년 만에 스랄이 컴백했다. 반가워서..

이슈와 일상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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