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탈덕 신고도 마쳤고, 더는 트와이스에 관심을 주지 않을 거라 다짐을 했지만, 뭐가 어쨌든 커뮤니티를 둘러보다 보면 이렇게 트와이스의 티저 사진이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게 된다. 이젠 트루킹과 트루킹의 파생 팬들의 끔찍한 짓들 때문에 트와이스에 대한 정이 뚝 떨어졌다고 할 만한 상황임에도 사나의 저 컨셉 소화 능력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무슨 혼자만 다른 세계에 있는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하는 사나의 재능. 현재 트와이스는 2022년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이번 의 티저는 기시감이 가득해서 일본팬들조차 '이건 어느 그룹을 따라한 것 아니냐'는 얘기를 꺼낼 지경이다. 그런 수준의 '날로 먹는 프로듀싱'을 트와이스에 적용했으니 트와이스의 팬뿐 아니라 멤버들 역시 '방치되었다'라는 감각을 지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