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왠지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더라니. 디리러바가 1664 블랑 아틀리에에 나타나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디리러바의 생일이 코 앞에 있어서인지 찍덕들이 왕창 몰려가서 직찍이 와르르 올라왔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워낙 많은 사람이 몰린 탓에 다각도의 디리러바가 찍혔는데, 아시다시피 지금 디리러바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다. 얼마 전보다는 좀 나아지긴 했어도 여전히 기아에 시달리는 것 같이 말랐다. 그래서 조금만 노출이 있는 옷이어도 자칫 안이 다 보일 수가 있다. 이건 그냥 단순 추측 같은 게 아니라 실제로 앞뒤 위아래 전부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점차 위험을 감지했는지 가리는 자세가 늘어나는 게 동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자세를 취할 때를 제외하면 계속 저렇게 부자연스럽게 가슴에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