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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 2

디즈니 플러스에 JTBC, CJ ENM까지 OTT 경쟁엔 끝이 없다

현재 OTT 서비스의 왕좌에 앉아 있는 건 넷플릭스다. 훌루, 아마존 프라임, 유튜브 프리미엄 등은 아직 한참 멀었고, 연말에 시작되는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를 위협할 가장 강력한 상대로 꼽히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 상황을 오래 전에 예지한 듯, 자사의 약점을 파악해 보완하려 노력해왔다. 그 약점이란 오리지널 컨텐츠의 부족. 넷플릭스를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한 영화와 방송들은 대부분 다른 회사가 판권을 일시적으로 넘겨준 것들이고, 언젠가 넷플릭스의 손을 떠날 게 분명했다. 4년 전부터 공격적으로 컨텐츠 제작에 투자한 건 다 그런 이유다. 물론, 그런 노력에도 이미 쌓여있는 컨텐츠만 어마어마할 디즈니 플러스를 맞상대하긴 역부족으로 보인다. 즉, 디즈니가 큰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내후년엔 왕좌의 주인이 바뀔..

넷플릭스를 쫓지 못 하는 한국, 디즈니 플러스는 어쩌려고

넷플릭스라는 공룡이 한국에 상륙했지만, 아직도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진 못 한 모양새다. 여기엔 한국 넷플릭스가 주로 서비스하고 있는 미국 드라마, 작가주의 영화, 저예산 비디오용 영화가 한국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큰 역할을 했다. 그래서인지 넷플릭스는 여러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제작에 참여하고 판권을 사가는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저를 끌어모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이렇게 넷플릭스가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걸 보며 한국의 업체들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혹여 중요한 걸 하지 않고 쓸데없는 곳에 힘을 쓰고 있을까봐. 아니나 다를까, 일부 업체가 한국 드라마나 여러 영화의 판권을 확보하고 넷플릭스로의 유출을 막는 방식을 써가며 '발전'이 아닌 '공격'에 집중하고 있었다. 넷플릭스가 내재하고 있는 힘은 ..

이슈와 일상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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