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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협 3

구리나자, 선협 스타일로 꾸미고 빙판 위에 나타난 설녀

날씨가 겁나게 추워서 강이 빙판으로 변했고, 마침 개인 화보도 올릴 때가 되었으니 한 번 찍어보자. 뭐 그런 의미였을까. 구리나자(고력나찰)가 엄청나게 화려한 선협 복장을 하고서 빙판에 나섰다. 정말로 말도 안 될 정도로 추워 보이는데, 그 추위를 견뎌내는 구리나자의 이목구비가 대단해서 감탄하며 빤히 바라봤다. 저 추운 날씨조차도 구리나자의 이목구비를 어떻게 하지 못하는구나, 저런 의상을 입고서도 추위를 견딜 수 있을 만큼 프로페셔널하구나 하면서. 솔직히 구리나자가 너무 예뻐서 다행이지, 만약 이목구비가 작은 배우가 이걸 찍었다면 사진의 대부분을 버려야 했을 거다. (사실, 구리나자도 공을 들여서 차려입은 것치곤 사진의 수가 적다.) 추위에 얼어붙어 작아진 이목구비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중국 연예인 2023.02.05

주쉬단도 고장극에 더 어울리는 편인가 ft 우룡

우룡이라는 고장극에 주쉬단이 출연한다. 처음 스틸 사진이 올라올 때부터 주쉬단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현대극의 모습도 종종 보곤 했지만, 역시 저 고전 의상을 입고 머리 스타일을 꾸민 주쉬단의 매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의천도룡기와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이미지가 짙어서 그런지 주쉬단도 고장극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어쨌든 우룡에서도 주쉬단은 청순미와 그 안에 비수가 감춰진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다만 고장극에 출연해서 주연급에 올라선 배우니 고장극에 나온 것 자체는 괜찮은데, 왜 또 선협물인지. 그리고 중국인들은 무협에는 질렸다고 그렇게 말하면서 왜 선협물에는 관대한지 모를 일이다. 무협은 현실 고발적 성향과 역사극이 융합된 경우고 선협은 그냥 판타지라서 중공이 밀어주나? ..

중국 연예인 2021.05.18

[진연] 안젤라베이비 포스터 예쁨 주의

안젤라베이비(楊穎, 양영)가 무협 고수 역할을 맡기라도 하는 건가 싶어서 진연 포스터를 보자마자 바로 정보를 검색해봤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무협이 아닌 선협이더라. 이젠 정말 지긋지긋한 선협을 아직도 만들고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중국은 일본보다도 빠른 속도로 고여가는 게 아닌가 싶다. 안젤라베이비의 비주얼에 꽂히는 바람에 한 번 보기는 할 텐데, 출연진 외의 요소에는 아무런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 그 와중에 무려 3년 전 작품인 고방부자상: 적국의 연인 당시 임신을 하는 바람에 작품에 악영향을 끼쳤던 안젤라베이비의 민폐를 다시 꺼내들며 욕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차라리 연기력을 욕하던가. 뭐, 그들(!)이 좋아하는 그 배우도 연기력은 우습기만 한 수준이지만.

중국 연예인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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