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구리나자, 선협 스타일로 꾸미고 빙판 위에 나타난 설녀

즈라더 2023. 2. 5. 14:08

 날씨가 겁나게 추워서 강이 빙판으로 변했고, 마침 개인 화보도 올릴 때가 되었으니 한 번 찍어보자. 뭐 그런 의미였을까. 구리나자(고력나찰)가 엄청나게 화려한 선협 복장을 하고서 빙판에 나섰다. 정말로 말도 안 될 정도로 추워 보이는데, 그 추위를 견뎌내는 구리나자의 이목구비가 대단해서 감탄하며 빤히 바라봤다. 저 추운 날씨조차도 구리나자의 이목구비를 어떻게 하지 못하는구나, 저런 의상을 입고서도 추위를 견딜 수 있을 만큼 프로페셔널하구나 하면서.

 

 솔직히 구리나자가 너무 예뻐서 다행이지, 만약 이목구비가 작은 배우가 이걸 찍었다면 사진의 대부분을 버려야 했을 거다. (사실, 구리나자도 공을 들여서 차려입은 것치곤 사진의 수가 적다.) 추위에 얼어붙어 작아진 이목구비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얼굴이 굳어서 표정이 안 나오는 구리나자를 좀 보시라. 그냥 화려한 이목구비의 승리다.

 

 아래로 구리나자의 공작소 웨이보에 올라온 개인 화보.

 

추위에 깜짝 놀라는 듯한 구리나자
얼굴이 얼어버린 것 아닌가 싶은 구리나자의 표정
각잡고 선녀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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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있는 대로 느끼며 자리에 앉은 구리나자
의상을 화려하게 휘날리며
선녀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 우산
얼굴이 정말 굳은 듯한 구리나자
우아한 포즈를 지어보는 구리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