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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3

있지 ITZY '마피아 인 더 모닝' 티저, JYP 2본부는 많이 혼나야 한다

이미 지난, 아니 데뷔 싱글 때부터 쭈욱 얘기해왔던 거지만, 있지의 컨셉 사진과 티저는 언제나 올드하다. 색감부터 디자인, 멤버들의 스타일링까지 하나 같이 올드하다. 이번 마피아 인 더 모닝 역시 마찬가지. 의도적으로 노린 게 아니고서야 이렇게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다. 이게 JYP 2본부가 노린 거라면 할 말 없는데, 올드함을 노린 게 아니라면 어떨까? 있지는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하게 가지고 있다. 분명히 있지가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이는 그룹들 만큼의 세련됨. 그거 완전히는 아니어도 나름 쫓아갈 힘이 있다. 그러나 그 가능성과 힘을 봉인해두고 있지를 올드한 쪽에 방치해두고 있는 게 JYP 2본부다. 괜히 있지 홈마들이 클로즈 멘트로 2본부를 욕하는 게 아니다. 아래로 있지 ..

이제야 팬클럽 믿지 1기를 모집하는 있지 ITZY

데뷔한지 벌써 2년이 지나 어느 사이엔가 후배들이 잔뜩 늘어난 있지가 이제야 1기 믿지(있지의 팬클럽 이름이다)를 모집한다. 동년배(?) 다른 걸그룹들은 진작에 팬클럽을 모집하고 응원봉을 비롯한 굿즈를 잔뜩 내놓았음에도 (다소 늦었다고들 하는 에버글로우조차 작년 중순에 1기 팬클럽을 시작했다) 그저 응원링만 내놓고 믿지 1기를 모집하지 않던 있지가 데뷔하고 2년이 되어서야 간신히 본격적인 팬덤 관리를 시작한 것이다. 웃기는 일이다. 대형신인이라는 소리를 넘어서 데뷔곡부터 놀라운 성적을 거둔 있지임에도, (이제와선 아무도 안 믿지만) 판매량에 걸맞은 활동을 보여줘야 했음에도 팬덤 관리를 안 했다는 사실이 어이없다. 대체 JYP는 뭘하는 회사일까. 음반 판매량 2만 정도인 그룹도 팬클럽 모집은 한다. 사실상..

트와이스 Feel Special 반응이 별로인 건 박진영의 고집 탓

트와이스의 이번 음원과 무대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은 이유는 이것저것 따질 것도 없이 박진영의 낡음 때문이다. 복고 컨셉의 성공도 한두번이지 박진영처럼 그룹마다 주기적으로 하나씩 던져놓고 대중에게 "물어라"라고 말하면 지치지 않고 배기겠느냔 말이다. 원더걸스로 수도 없이 울궈먹던 복고를 트와이스에게 다시 이식하려들다니 도가 지나치다. 온갖 비난을 다 들었던 트와이스의 은 퀄리티나 복고 요소, 성적과 별개로 변화를 위한 패기 만큼은 확고했다. 비난이 많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박진영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 사람 역시 있었고, 이후 트와이스는 TT와 같은 성공작에 함몰되지 않은 채 꾸준히 변화를 추구해왔다. 그런데 , 2연작은 대체 뭔가. 심지어 가사부터가 팬송이라서 애초부터 폭 넓은 지지를 얻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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