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년 전 케이팝 열풍에 대한 토론 방송(이라기보다 크림시츄의 우에다란 개그맨이 진행하는 예능이다.)에서 인기 오카마(여장남자) 예능인인 마츠코 디럭스가 '케이팝이 유럽 어디서 인기가 많느냐? 말도 안 된다'라고 하자, 다른 패널이 '어디어디어디'라고 지역을 짚어주었다. 이에 대한 마츠코 디럭스의 반응이 가관이었다. "EU 안에서도 미묘한 곳이 튀어나오네?" 분명히 유럽 국가의 이름을 댔는데 미묘한 곳이라며 유럽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건 분명한 국가 비하에 해당한다. 마츠코 디럭스에게 '유럽'이란 '선진국'의 이미지가 짙고 언급된 유럽 국가들이 그 안에 없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다. 웃기는 이야기다. 그 때 언급된 나라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즉, 명백한 선진국이었다. 예능 애드립으로 넘어가기엔 수..